조인을 생각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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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09 18:11:32 조회: 1,511 / 추천: 7 / 반대: 0 / 댓글: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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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ight님의 [회사 동료들과의 발암 골프생활... 차라리 조인이 낫습니다.]

http://dbada.kr/BI66Xp

너무 공감 됩니다.

저도 몇 가지 생각나는것만 적어보겠습니다.

상급자의 거주지로부터 접근이 용이한 CC로 예약.

그날 대빵이 경기 북부에 살 경우, 포천 인근

경기 남부에 살 경우 기흥~안성

상급자가 몇 개 CC후보를 찍어주고 예약하래서 겨우 해놨더니,

여기는 그린이...서비스가 어쩌네 하며. 예약지 변경.

물론 그곳은 더 비싸고, 더 먼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n빵

(임원과 대리 월급이 같나요?)

위의 1의 경우를 만족하면, 본인 이동 동선과 상급자의 집이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픽업 명령을 받게 되고, 새벽에 상급자 집앞에 가서 전화를 해야 하고...

늦을 경우 쿠사리와 함께, 약속 안지키는놈을 찍혀버려 회사생활에 악영향

노인들이라 새벽잠이 없는지 첫~셋째 티업을 좋아함

같은 가격이면 7시 5분 보다는, 7시 55분

5천원 차이면 8시대가 좋습니다.

멀리서 오는 저로선, 첫 티업을 위한 3~4시 기상은 무리에요

아침과 점심 메뉴도 내가 골라놔야함

물론 대빵 입맛에 안 맞을 경우, 쿠사리

(이건 대빵이 사주긴 함)

사람 빈정상하는게 어쨌든, 돈과 관련된 케이스가 많네요.

공짜 아니면 안가야 겠습니다.

댓글목록

onthetee님의 댓글

onthe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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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5-09 18:28

헉 저정도면 절대 불러도 안갑니다. 돈 똑같이 내고 이 무슨 ㅠㅠ

스컬앤본즈님의 댓글

스컬앤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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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5-09 18:36

차라리 골프 모른다고 하는게 낫겠네요.
상급자와 의무가 아니라면 골프 하지 않는게 개이득인 상황이군요.
ㅎㅎㅎ 한진그룹인가요? ㄷ ㄷ ㄷ
위추 드립니다.

아랍왕좌님의 댓글

아랍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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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5-10 12:17

저는 싱글치는 선배가 백돌이인 저 델구 만원빵해서 돈따가서 교통비 삼만원 주면서 인심쓰는게 보기싫어서 그 선배가 불러도 이제 안가요. 대신 저는몇번 당해보니까 영업하는 어린친구 돈 따면 다 돌려줍니다.

onthetee님의 댓글

onthe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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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5-09 20:04

와 쓰레기 네요 그 선배 (죄송)

존잘레스박님의 댓글

존잘레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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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5-09 19:13

암은 잘못된 식습관, 담배, 잦은 고칼로리와 스트레스, 음주 등등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만 이런 유발되는 이유보다 더 심각한 암을 유발하는 동반자이니 어서 대피하시길!

RedNight님의 댓글

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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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5-09 23:53

임원과 대리 정도면 같이 칠 일도 거의 없는데
엔빵을 한다? ㅎㅎㅎ
최소 식사는 당연하고(법카로 계산할 듯) 캐디피 정도는 내줘야죠. 엔빵하려면 계급장 떼고 게임해야하고요.

운전이 저는 제일 지랄같더군요. 특히 복귀할때 졸려 죽어요. 그거 하나만 해도 사실 기름값 정도는 챙겨줘야죠.

하여간 인간 기본이 안된 것들이 다 드러나죠. 골프 한번 쳐보면요. 성격, 배려심, 규칙 준수, 사교성, 매너, 운동신경 등등 다 나옵니다. “골프는 그 사람의 알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드러낸다.”라고 누가 그랬죠. 어찌보면 정말 무서운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