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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일반 |
느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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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27 13:03:15
조회: 1,435  /  추천: 4  /  반대: 0  /  댓글: 8 ]

본문

골프 처음 배우면서 구입한 JPX 850 NS Pro 950, R shaft​ 아이언을 쓰다가..

지난번 이베이 20% 할인때, MP-15 ProjectX LZ 5.5 아이언을 싸고 폼난다는 이유로 덜컥 구매해서..

한 두달정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실력도 없는데, 이거나 저거나 별반 차이 있겠어 하면서 주구장창 때려보고 있었는데..

너무 거리도 안나고, 늘지도 않아서,

며칠전, 이전에 쓰던 jpx850 6번을 들고가서 휘둘러 봤더니..

너무 가볍고, 정타도 잘(? 쪼~~금) 맞고, 거리도 더 늘고.. ㅠ.ㅠ

 

그래서, 어제 연습장 채를 모두 예전채로 바꿔버렸습니다..

가벼워서 그런지 좀 더 잘되는 느낌이더군요... 

 

한시간반, 연습 열심히 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몸이.. 몸이... 덜 아픈겁니다...

연습하고 오면 너무 아프고 힘들었거든요...^^

 

전... 실력도 없고, 가오도 없고, 체력도 없던거였습니다... 

 

이제 곧 도착할, G400 Max 173 tour 65 R 드라이버는 우짤꼬... 

 

한줄요약 : 나이먹고 오바하면, 몸이 아프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요즘 같은이유로.. 골프채의 중량을 낮추고 쉽게 치려합니다...ㅋ

골프선수할 실력도 안되고 ㅋ 싱글치는 골퍼도 아닌데..

그냥 난 주말 골퍼인데... 채는 선수급으로 치고있나 싶어서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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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몸 망가지기 전에 편하게 편하게... ^^

    0 0
작성일

172-63kg의 비루한 몸으로 40대 중후반에 시작해서..
어느덧 2년차(라고 쓰고 만1년이라 말한다.)
브릿지스톤 x-blade(950R)로 시작해
10개월도 안되서 머슬백 손맛이 좋다길래 중고로 타이틀리스트 712mb(다골 s200) 변경..
원래는 몸이 여기저기 아파야 하는데 아프지 않은 관계로 그냥 쓰고 있습니다.
골프는 근력운동이다 라고 생각하며 하루 300~500개씩 휘둘르고 있습니다.
남들이 고수로 아는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남자는 타이틀.. 그 중 mb
저는 좀더 버텨보겠습니다.

    1 0
작성일

야~~ 버티실 수 있는 강단이 좋습니다.. 코어근육이 좋으신가 봅니다..^^ 금방 고수가 되시겠네요^^

    0 0
작성일

골프는 장기전이라 생각하시고
몸에서 신호가오면 스팩다운 잘 하신듯함다

    1 0
작성일

그렇죠?^^ 잘 생각한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Mp15 혹시 분양하실 생각이 드시면 쪽지 살짝 부탁드릴게요^^;

    1 0
작성일

죄송합니다.. 차마 놓지는 못하겠네요  ㅠ.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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