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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은 꼭 필드를 꾸역꾸역 가고 있습니다. 쉽지 않네요.
평일에 일이 좀 바빠져서 연습은 하나도 안하고 필드만 가니 스코어는 계속 백돌이네요.
이번달은 주말마다 한번씩은 가게 되었습니다.
백돌이다 보니 하루에 한가지씩만 잘되는데.
저번주는 드라이버, 이번주는 숏게임이네요. 퍼터는 워낙 못쳐서;;;
홀당 내기를 했는데, 드라이버가 오비나면 일단 +2타니깐 그홀은 망하는걸로 생각해서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여기서 드라이버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죽지만 않아도 반은 성공이랄까요.
어제는 태국이 쉬는날이라...어제 숏게임이 기가 막혔습니다. 처음으로 칩인도 해보고 벙커한번 빠졌는데 깔끔하게 나오고 로빙샷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것도 깔끔하게 가서 딱 서고. 이러나 저러나 스코어는 같아도 숏게임 잘하니 재밌네요ㅎ.
내일도 일찍 가기로 했는데 오늘은 일찍자고 골프채랑 신발이랑 좀 잘 닦고 자려구요.
아 참고로 태국에 있는데 요즘 걸어서 치는걸 맛들려서 조금 작은 골프장에서 아침 6시에 티업하면 9시반이면 끝나더라구요. 이 시간이면 딱히 덥지도 않습니다. 태국 놀러오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요즘은 저희 지역은 비도 안오고 가격도 저렴하니 즐기기 딱 좋네요. 어제 생각한게 나중에 회사 그만두게 되면, 한달이라도 평일에 맨날 골프치고 주말에 여행다니고 하면 태국와서 일했던게 후회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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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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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날씨면 확실히 태국보다 한국이 더울거에요 ㅎㅎ문열면 숨이 턱 막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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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앙마이에서 돌아왓습니다. 공항에서 문 여는 순간 헉 했습니다. 태국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