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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회원님들의 재미있는 경험을 읽다보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양한 골프 상황이라도, 결국 라운드 경험이 많아질수록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골퍼의 두 유형, "둥글게 둥글게 친목 골퍼"와 "룰대로 자연과 싸우는 Serious Golfer"들이 각각 골프에 접근하는 개념이 다르다 보니까 재미있는 다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두 극단의 어느 중간에 각각 있겠죠.
저는 그 중에선 좀 Serious Golfer쪽으로 한 15~20% 지점에 있는 것 같은데요. 최근 라운드를 돌이켜 보면... 오케이를 원하는 아스라한 동반자의 눈빛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게 현장에서 당하게 되면,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안쓰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특히나 어르신들, 회사 상사들, 학교선배 등등 윗사람들하고 가면... 게다가 그 분들이 평소 80대 중반은 안정적으로 친다는 그런 가오넘치는 과시를 습관적으로 하셨던 분들일수록 더 안쓰럽게 "야...이래도 오케이 안줄거냐? 오케이 맞지? 어?... 빨리 말해라.. 어?" 이런 표정을 보냅니다.
좀 짖궂은 맘에, 그런 겉으론 안그런 척 하지만 내심 절박한 표정을 뻔히 보고도 외면하거나, 아니면 좀 골탕을 먹일려고 "형님, 흐흐흐흐흐 마킹!" 또는 "상무님, 죄송한데요 마킹 좀 빨리 해주세요 흐흐흐흐" 이러면 엄청 재미있습니다.
알죠.
내리막 옆라이 있는 1미터 퍼팅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린키퍼가 미쳐서, 꽤 경사가 있는 곳에 홀을 뚫어 놓은 경우라면 진짜 퍼팅이 무섭죠. 투펏, 쓰리펏도 간혹 나오거든요.
중요한 건, 그런 간절한 표정을 날릴 때 외면하거나 "마킹해요" 구찌를 날리고 나면, 바로 카트에서 풀어드려야 합니다. 연속 두번 마킹 구찌 날리면 빈정 많이 상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ㅎㅎ
선배들의 가오를 은근히 잘 세워드려야 해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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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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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도 엄격하게 치는 주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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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그동안의 라운드 경험을 떠올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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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1미터 퍼트도 솔직히 아마추어는 반반이에요. 전 진짜 100프로 들어가는 30센티 퍼트 아닌 이상 땡그랑할때 까지 칠려고 노력합니다..그러다보니 3퍼트은근 자주, 4퍼트도 간간히 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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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걍 퍼터 길이 또는 퍼터 그립 안쪽 길이로 정해놓고 각자 알아서 재보고 하자고 합니다...주니 안 주니 할 필요 없어 좋더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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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런 경우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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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어려운 펏이 0.8~2m퍼트라고 어느 프로가 얘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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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크라치는 거의 안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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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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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옆라이 오케이 안주면 진짜 짜증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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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바라고는 있죠...누가 큰소리로 오케이주면 못이긴척 하고 슬쩍이 공을 들긴합니다....아님 급하게 퍼터로 한번 툭쳐보고 들어가면 기분 좋고 안들어가면 아..~~ 급하게 했더니...하면서 머쓱하게 지나가는 거죠.ㅍ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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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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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m 펏이 정말 안들어가요.. 방향 좋다 싶으면 힘이 약하고.. 들어갔다 싶으면 홀컵 돌아 나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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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줄긋기하면 숏펏 집중력 좋아집니다. 전 세줄 그은 이후로 1미터 펏이 많이 좋아졌어요. 다른장비에 비해 라이너 만원 무조건 사셔야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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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를 후하게 줘야 오케이를 후하게받더라구요. 이걸 깨닫고 오케이 후해졌습니다. 퍼팅고자라 오케이 없으면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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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조인을 가는데, 조인에서는 오케이 드리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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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때는 오케이 하기 애매합니다. 다 저마다 기준이 달라서요. 그래서 서로 머슥하니 땡그랑할때까지 칩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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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하려고 골프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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