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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윙 중간쯤에서 왼손으로만 칼집에서 칼을 뽑아 휘두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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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리는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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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8-13 22:43:37 조회: 1,90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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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아파트 실내 연습장엘 갔다 오는 길입니다.

골프백은 자주다니는 스크린에 두고와서 드라이버랑 7번만 들고갔었는데요, 요즘 스윙이 이상해서 힘빼고 똑딱이 연습만 하자는 맘으로 갔었어요.

입문할때 레슨 몇개월 받긴 했었는데, 워낙 무슨 운동을 할때든 어느 정도만 배우고 나면 더 이상 이론이나 원리같은거에 대해 심오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성격이 아니라 걍 대충 치는 흔하디 흔한 백돌이구요, 머리올린지 대략 2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힘빼고 반스윙 연습, 정타 때리는 연습만 하자는 마음과는 달리 오늘도 어느샌가 후드려패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는데 갑자기 다운 스윙 중간쯤에서 오른손은 거의 놓다시피 하고 왼손 그립으로만 클럽을 살포시 잡고 칼집에서 칼을 빼서 휘두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쫙 감기는 손맛(?)에 지릴뻔;;
이후 한 20분동안 거의 같은 거리 같은 스윙에 뒤땅 한번 안나고 신들린 듯 치다 왔네요.

이게 무슨 현상인지, 이 느낌이 제대로 된 건지 모르겠지만 기록삼아 남겨봅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클럽헤드가 아닌 왼손 날로 공을 벤다는 느낌으로 치면 왼손이 공 위치까지 올때까지 코킹이 풀리지 안아 정확한 임팩 및 다운블로 샷을 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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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왼손 날로 치는 듯한 느낌을 가지라는 조언은 전에 받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 그런 감이 온건 첨이라서 무척 신기하고 흥분되는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낼이면 없어질 느낌이겠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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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운동을 할때든 어느 정도만 배우고 나면 더 이상 이론이나 원리같은거에 대해 심오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성격이 아니라 걍 대충 치는 흔하디 흔한 백돌이구요...

제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레슨은 좀 받아야 할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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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반갑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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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느낌인지 정말 알 것 같네요.
팔에 힘이 빠져야만 오는 느낌입니다.
팔에 힘이 빠지면 몸이 돌면서 팔이 딸려오고 채까지 딸려 오는 느낌. 손목으로 하는 레깅이 아닌 스윙하다보면 나오는 자연스러운 레깅. 말씀하신 칼집에서 칼빠지는 느낌 딱인 것 같네요. 삼단 채찍이 착착 감기면서 공 때리는 느낌 같기도 하고..
문제는 다음에 가면 까먹고 다시 힘주고 치고 있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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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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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끝으로 공을 찍어눌라뿐다 라는 느낌의 스윙이 아니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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