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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물집이 잡히는... 이유와 해결책? ㅜㅡ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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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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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8-20 09:56:42 조회: 3,663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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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아이언의 그립과 물집잡힌 부위 사진입니다.

1. 짧은 구력에 열심히 스윙하며 별의별 "잘못된" 위치에 물집이 많이 잡혔습니다.
필핀 전지훈련 다녀오며 다른건 몰라도 "그립은 잡았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립이 편안해지고, 정타때의 그립감으로 연습했었습니다.

2. 최근 매주 토일 80분간 연습을 하는데, 다른곳엔 전혀 잡히지 않는데 유독 저곳에만 물집이 잡힙니다. 처음 시작 스윙 몇번에 물집이 잡히고 그다음 스윙에서 바로 터졌습니다. 그 이후엔... 피가 철철.

3. 드라이버, 유틸도 있지만 아이언 그립사진을 올린 이유가 퓨어그립 사용하는데 쫀득이는 느낌이 그립감을 높여주는것 같아 선택했지요. 근데 이놈이... 사진 확대하면 보이는데, 그립감을 위해 파놓은 "홈"? 이 유독 깊고, 무엇보다 홈의 테두리가 직각?처리가 되어있어서... 새거라 안닳아 그런지 유독 홈 모서리가 날카롭습니다.
스릭슨 유틸은 새 클럽인데 그립이 이정도는 아니네요.

4. 일단 물집이 생겼다는건 지속적, 큰하중으로 눌렸다는 뜻이겠고, 스윙할때 느낌을 보면 저 물집난 중지 끝 부분이 그립, 특히 손가락 끝부분이 그립에 닿입니다. 근데 느낌으로 보면 손가락 끝으로 힘주어 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립이 손가락을 스쳐지나가면서 홈 모서리에 긁혀서 피부가 찢어지는 느낌입니다.

5. 어드레스시에 중지의 끝부분은 그립에 닿지 않습니다. 오른손 중지 기준 손바닥과 붙어있는 마디에 그립을 파지하니, 손가락을 오므려도 끝마디는 그립에서 떠있는 상태지요.

당연히 그립이 잘못잡혀서 생기는 문제겠지요. 잘못잡고 시작을 하는게 문제인건가 싶어 뉴트럴, 위크, 스트롱 별짓을 해봐도 유독 저부분만 찢어지네요...

연습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항상 찢어지고 피나니, 인도어 남은시간이 70분 이상인데도 피흘리면서 연습합니다. ㅜㅡㅜ
내가 이짓을 왜 하고있나 싶기도하고...

나도 모르게 스윙할때 중지로 너무 힘을 주는건가? 싶어서 어드레스때 중지 퍼큐로 스윙해봤습니다. 감아쥐쥐않고 중지를 세워서 욕하듯이...
그렇게 하니까 좀 덜한것 같긴합니다.
그렇다고 이게 해답이 될수는 없잖아요... ㅜㅡㅜ

혹시 이런 문제 겪어보신적 있는분... 해답좀 주십시오 ㅜㅡㅜ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그립에 물집이 잡힌다는 자체가 너무 힘을 과하게 주시는 것 같아요.
그립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저곳에 물집의 원인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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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장갑이 좀 크지 않습니까?
장갑이 헛돌면 물집 잘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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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갑을 아주 타이트하게 쓰는 편입니다.
여성용 제일 큰거냐, 남성용 제일 작은거냐 인데 지금까지 전자는 타이트, 후자는 헐렁이어서 전자를 주로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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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고 중지 끝은 그립에 안닿을템데요
오른손 약지 손톱에 걸리는거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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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톱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그립이 맞는것 같습니다. 피날때 스윙해보면... 그립에 피가 묻어있어요 ㅜㅡㅜ

    0 0

여기 저기 벗겨지고 피나고해본 입장으서 100% 추정해보면
사진상의 위치에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은 약지 손가락밖에 없습니다.
날카로와 보이는 상처를 볼때 특히 손톱부분이 자극을 주었을거라 보여집니다.
우선 깨비님 말씀처럼 그립을 천천히 잡고 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저도 그립과 힘주는 포인트가 늘 바뀌는 물집이 릴레이를 하는군요..

    1 0

피묻은곳을 보면 약지가 아니라 그립인것 같습니다. 그립을 천천히 잡는건... 나름 이것저것 해보는데 아직은 잘 안되네요 ㅜㅡㅜ

    0 0

오른손 중지 끝마디는 닿는 부분이 없이도 상처가 날 수 있긴 하더군요

몇 달 골프채 만지지도 못하다가 지친몸으로 홧김에 스크린채 오랜만에 휘둘렀더니 대번에 저 부분이 찢어진 적이 있어요

임팩트 이후에 오른손가락 힘으로 피니시까지 과격하게 멈추려고 하면 그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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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게 이유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립을 가볍게 쥐려 생각하다보니 아직은 정타가 잘 안나는 초보라, 삑나서 돌아가는 클럽을 본능적으로 날아가지 않게 하려고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것일수 있겠네요.
좀더 관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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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그립법이 손바닥 쪽으로 많이 감아쥐는 그립법이 아니실까 생각됩니다

그립 완성했을 때 오른손 검지 뿌리관절이 손바닥쪽으로 굽혀져 있지 않나요? 거의 일자 내지는 오히려 바깥쪽으로 펴지려 하는 게 좋습니다.

새끼손가락 관절은 벨로시랩터 갈퀴 세우듯 손등쪽으로 나가듯 해야 하고

그러려면 그립의 핵심인 중지 약지 부분도 생각보다 '손 끝으로' 섬세하게 쥐듯 잡히게 될 거에요.

왼손 오른손 그립법의 결정적인 차이 중 하나입니다. 손가락뿌리 부분 관절이 왼손에 비해 오른손은 전체적으로 손등쪽으로 펴져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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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하신게 머리로 잘 안그려지네요...ㅜㅡㅜ
오른손의 경우는 손바닥과 손가락이 만나는 마디에 그립을 최대한 밀착해서 잡습니다. 그렇게 잡으면 나머지 마디부분은 그립을 힘주어잡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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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그립으로 잡으시나요? 네츄럴그립으로 잡으시나요? 스트롱 그립으로 잡으셨을때 그나마 저기에 생길가능성이 있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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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내츄럴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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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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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런 동지애가...
고쳐지면 꼭 정보공유를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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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돌이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제경험상 장갑이 경화되어서 희안한곳에 물집이 잡혔던적 있었네요. 부드러운 새장갑으로 교환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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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갑에 민감한 편이라 비록 싸구려일지라도 장갑은 자주 바꾸는 편입니다. 아직 경화는 아닌것 같아요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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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종이 반창고를 살짝 감고 연습하시거나 라운드 하세요.
지속적으로 동일 부분에 물집이 잡힐 때, 스스로를 탓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그립, 몸 구조, 힘 등이 다 다른데, 뭘 자책까지 하시나요. ^^

약국에 가면, 의료용 반창고 재질별, 종류별로 많이 있습니다. 저는 종이테이프 같은 반창고를 애용해왔는데(끈끈이가 좀 남습니다) 물집이 반복적으로 잡히는 곳에 미리 살짝 감아두면 좋습니다.

연습하다가 그립도 바뀌고, 힘도 덜 들어가면, 물집 잡히는 게 차차 없어집니다. 우리 잘 못이 아니니까요. ^^

사진대로라면, 종이반창고 두바퀴만 넉넉하게 감아주시면... 절대 물집이나 상처 안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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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요.
얼마 안합니다. 아무 약국에 가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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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역시 골포다운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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