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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롤 er9 퍼터 개봉기 : 직진성 괜찮네요.
  장비 |
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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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01 11:01:45 조회: 4,632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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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연습장에서 비닐 깠습니다.
오오! 이 영롱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은?!
직진성이 남다릅니다.
빗겨맞아도(일부러 토, 힐로 쳐봤죠) 밀고 가네요.
퍼터계의 덤프트럭이라 해야할듯 합니다.

장점: 직진성, 관용성.
이거말고도 헤드가 정사각형이라
헤드 한개를 3미터로 계산하는 저한테는
시각적으로 굉장히 편합니다.
또, 묵직해서 헤드 반개, 1/3 백스윙도 정확하게
헤드 무게로 퍼터스웡을 할 수 있군요
20미터 이상의 장거리 퍼팅에도 힘이 실립ㄴ다.
이름을 "떰프"로 지었습니다. ㅋㅋㅋ

@ 추가로 장점을 더 적어봅니다.
ㅇ 육중한 헤드크기
ㅇ 선명한 정렬 선 3개 : 제가 좋아하는 특성입니다.
정사각의 헤드모양 덕분에 정렬이 원래 잘 되지만,
선명한 3줄로 표시해둬서 더 좋습니다.
ㅇ 헤드 뒷부분 구조 때문에 공을 집어 올리기 편합니다.
헤드가 무거워서 아직은 좀 부자연스러운데,
공을 낚아채기 딱봐도 좋은 모양입니다.
ㅇ 그립 : 스탁 그립인데도 쫄깃함이 좋네요.
약간 찐득한 느낌이면서 스펀지가 푹신합니다.
따로 수퍼스트로크 같은 헤비그립 교체 안해도 될듯.


단점: 백에 꽂으니 다른 클럽이 비좁다고 아우성입니다.
"뭐냐! 이 뚱뚱한 놈은!? 빨리 빼다 버려!! 주인놈아!"

@ 아쉬운 점 : 넥 재질 덕분에 라이조정이 안될 거 같다.
음...헤드커버는 좀 맘에 안듬.
재질이 매우 튼튼하긴 한데, 쌈마이 느낌
또. 헤드 색깔이 빨간 거 나왔으면 또 지를 것임...
기왕이면 페라리 빨간색으로 해줬으면..ㅋㅋ


내일 라운드에서 실전테스트 해보고 글 올려보겠습니다.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라운드후 장터에서 기다립니다....+_+

    1 0

도사님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ㅠㅠ
이제 껍데기 벗겼는데요. 킁

    0 0

짧은 슬랜트 넥 덕에 독특해 보이네요. 그 부분도 블랙이었어도 이뻤을듯.

    0 0

저도 관심 있는데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1 0

상암에 있는 러브골프라는 곳에 직접방문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데 나옵니다.
현금 38이었습니다.

    0 0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제 이븐롤 빠라서 ㅎㅎ 보는 제가 흐뭇하네요! 퍼팅 18개 이하로 하시길!! ㅎㅎ

    1 0

핫 빨간색이 그래도 들어가있군요.

뽐죽이기 참 힘드네요

    1 0

레드님, 그냥 지르시면 맘 편합니다.
제가 사고 나서 급 현자타임이 와서.... 당황했었는데
비닐을 까고 보니까, 잘 샀다 싶네요.
지르세요.
지르세요.ㅋㅋㅋ
인생 뭐 있습니까? ㅋㅋㅋ

    0 0

ER9.2 슬랜트넥으로 구매하셨네요. 저는 ER9.1 플럼버넥 입니다.
(ER9.1 / ER9.2 둘다 사서 테스트 해봤는데 똑같이 잘 들어갑니다. 무슨 차이지? 할 정도로 별 차이는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느낀 장점과 완전 동일하시네요. 저도 저 헤드 크기 그대로 3M 보거든요. 그리고 홈 파진 부분이 2.5M 그리고 거의 직사각형이라 1M에 1/3, 2M에 2/3 이렇게 나눠치기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가방에 들어가면 크다고 느껴지는것도 같은데 맨날 큰것만 쓰다보니 이젠 그냥 안정적이고 별 느낌이 없네요.
다들 퍼터보고 무슨 퍼터냐고 묻는거 답해주기 귀찮은거 빼면 정말 마음에 드는 퍼터 입니다.

퍼터 수 확 줄이시길 바라겠습니다. 꼭 싱글하시고 이미 싱글이시면 이븐 하십시요!!

    1 0

예... 저는 뭐 샵에 물건이 슬렌트넥 밖에 없었거든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음.... 옵셋이 없는 느낌인데, 헤드가 워낙 크고 무겁다 보니까, 옵셋(이 없는) 효과를 못 느끼겠습니다.

일단 관용성. MOI가 와방 크다는 거 체감이 됩니다.
직진성이...뭐라할까... 집에 있는 다른 말렛하고 비교가 안됩니다. 샵에가서 말렛 여러개 시타해봤는데 뭐 무게나 압도감이나, 실제 직진성에서 차이가 많아요.

좀 과장을 하면, 망치도 아니고, 오함마로 퍼팅하는 느낌입니다. 헤드도 무거우니까 퍼팅스윙도 (저는 진자운동 효과를 많이 살려 치는 편입니다.)  훨씬 자연스러워 집니다.
20미터 넘는 장거리 퍼팅은... 헤드크기 5-6개 정도로 크게 해야 하는데, 헤드 무게가 있으니까 툭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예전의 블레이드(핑앤서)와 비교하면 느낌이 천지 차이고요.

제가 icreep님 덕분에 제대로 뽐이 와서, 당일 가서 질렀는데 오늘 연습해보고 만족감이 크네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신품으로 퍼터 질러봤는데, 최근 2-3년간 골프용품 지른거 중에서 제일 맘에 듭니다.

걱정했었던 도장의 튼튼함은... 그냥 봐도 안까지겠다는 생각 듭니다. 여러분  지르세요. 지를만 합니다.


ㅋㅋㅋㅋ

    1 0

저는 써본것만 추천하는 편이라 잘 맞으신다니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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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장점 또 있어요. 타구음이 생각보다 경쾌합니다.

    0 0

헛! 식빵같이 생겼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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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괜하 까불면 뚝배기(?)가 깨질만한 비쥬얼이군요
필드에서 홀컵을 원퍼터 쓰리강냉이 폭행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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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역시 테스트는 실전이라 생각하고 급조인 왔습니다 ㅎㅎ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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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나이트님 방출 계획 있으시면 저한테 매각해주셔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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