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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극복 - 그림으로 보는 힘의 방향과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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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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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22 02:10:10 조회: 2,194  /  추천: 17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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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작성한 양쪽 근육을 같이 쓰는.. 글로만 있었던 팁이 너무 추상적인 것 같아, 요즘 아주 훌륭한 스윙을 보여주는
브룩 헨더슨의 시퀀스 이미지에 설명을 보태었습니다.

지금 유럽 출장중이어서 시차가 다르고 조금 바빠서 원글에 댓글을 못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화살표와 색상은 이미지 안에 메모를 참고해주세요 ^^ 악필과...못그린 화살표는 죄송합니다.
사실 슬로우 모션이나 시퀀스 이미지를 보고 배우거나 따라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활용합니다.

1. 어드레스
편안하게 섭니다.상체와 하체가 타겟이 아닌 정면을 바라보도록, 열려서 서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테이크 어웨이
보통은 테이크 어웨이를 상체의 회전을 기점으로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하체입니다.
하체가 누르고 미는 힘이 없다면 허리가 옆으로 빠지거나, 리버스 피벗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먼저 양 발을 바깥쪽으로 밀되, 왼쪽을 더 멀리 밀어내는 느낌으로 상체의 리듬을 만듭니다.
이 때 상체도 오른쪽으로 약간 이동하는데 이 느낌을 살려 손과 어깨의 삼각형을 돌려줍니다.
주의할 것은 클럽이 뒤로 눕혀지지 않도록 각도를 그대로 살리고, 손이 몸 안쪽에 있도록 합니다.

3. 백스윙 탑
중간에 사진이 하나 더 있으면 좋을텐데.. 아뭏든 테이크 어웨이의 느낌을 살려 몸통을 끝까지 돌립니다.
이 때 왼쪽 다리는 여전히 밀어주면서 버티고, 우측 하체에 기를 잔뜩 모은 로딩 자세를 만듭니다.
여전히 손과 어깨의 삼각형은 가슴 앞에 있는 느낌을 살려줍니다. 상체가 우측으로 완전히 넘어가있기
때문에, 체중은 완전히 오른쪽에 실려 있습니다.

4. 다운스윙의 시작
하체 :
왼발은 여전히 버티고, 오른 발 안쪽으로 지면을 강력하게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이 때 타겟 방향, 즉
오른발 안쪽으로 사정없이 밀어주면 하체가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허리를 돌리는 것이 아닌, 오른발을
밀어서 허리를 따라 돌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상체 :
손과 어깨의 삼각형은 이제 따라오던지 말던지 내버려 둡니다. 이 때 경직된 상체를 그대로 두면
하체를 따라서 스윙이 엎어지게 되는데, 이 때 상/하체의 분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어깨의 분리로 표현하고
싶은데요, 잔뜩 위로 올라가있는 어깨를 아래로 최대한 내려줍니다. 손과 클럽은 그대로 위에 두고, 어깨만
내립니다. 이 동작은 상체에 힘을 완전히 빼주는 동작이기도 합니다. 손을 꼭 위에 두고 어깨만 내려주세요.
뻐근할 정도로. 그립은 놓지는 않되, 클럽의 무게를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빼주세요. 아마 이 동작이 샬로잉,
슬로팅 동작하고 같을 것 같네요.

5. 임팩트 전
하체 :
이제는 왼 발은 축을 완전히 만들기 시작해야 하고, 오른 발은 계속해서 강력한 회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왼쪽 다리를 땅에 꽃는다는 느낌으로, 오른쪽 다리는 땅을 파내는 느낌으로 밀어줍니다. 하체의 회전은 임팩트
이전에 거의 완성되며, 벽도 거의 완성이 됩니다. 여기서부터 복근과 엉덩이가 활약을 합니다. 누군가 내 배를
때릴 때, 배에 힘을 주는 느낌으로 잔뜩 웅크려주고, 항x은 구렁이를 잘라내듯 강력하게 쥐어주세요. 이 힘을
이용해 가속이 되는 것이고, 아마 에이미조 프로님의 복근 스윙과도 동일할 것 같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이 때
등짝도 함께 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상체 :
손과 어깨는 이제 완전히 뒤에 있습니다. 하체의 강력한 회전 덕분에 상체는 가속이 마구 붙는 시점이지만,
클럽이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이 때에도 손과 어깨는 한참 뒤에 있는 느낌이어야 합니다! 채는 두고
소중이(저한테는 이 부위의 위치가 가장 적합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죄송합니다)만 먼저 돌아가는 느낌!
이 시점부터 슬라이스와 훅, 뒤땅과 탑볼 등 온갖 구질이 결정됩니다. 팔로우 스루가 여기에서 정해집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온 몸이 다 회전하고 있지만, 왼쪽 팔은 왼쪽 다리가 벽을 만드는 것처럼 강력한 감속이
필요하다는 것! 보통은 이 시점에서 왼 팔의 힘을 클럽을 잡아당기는데 사용하는데, 그러지 마시고 왼팔은
뒤로 보내주세요. 왼팔이 계속 타겟 방향으로 진행해 버리면 무조건 치킨윙이 나오고, 헤드 로테이션이 나오지
않고, 채가 던져지지 않습니다. 오른 팔은 가슴에 붙은 느낌으로 두지만 왼 팔은 반대로, 팔을 모으는 느낌을 주세요.
설명이 어렵습니다만, 이 동작을 통해 뒤에 있던 헤드가 강력하게 앞으로 돌아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생깁니다.
왼팔을 잡는다거나, 팔을 모아준다거나 하는 동작이 모두 비슷합니다.

5.5-6 임팩트

사진이 임팩트 직후입니다만..
하체 :
이제는 하체가 밀어내고, 상체가 웅크리고, 항x이 오그라드는 힘을 한데 모아 “동작그만” 자세를 만듭니다.
자연스럽게 밀던 동작을 멈추면 왼발과 상체가 정렬이 되면서 벽이 형성되고, 오른 발도 계속 지면을 밀고
있기 때문에 배치기 자세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오른발 허벅지 뒤쪽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가 됩니다.

상체 : 임팩트는 헤드를 제외한 전신을 “동작 그만” 상태로 둡니다. 즉 손목만 유연하게 두고
클럽이 날아갈 수 있도록 두는 것이죠. 임팩트 전과 동일하게 왼쪽 팔로 클럽을 당기지 않도록 계속 반대 방향으로
감속하는 느낌을 살려주세요. 보통 클럽을 로테이션하면서 던지는 동작을 손목을 써서 하는데, 이러면 대부분은
훅이 나오고 정확한 샷이 나오지 않습니다. 팔이 교차될 수 있도록 왼팔은 오른쪽으로, 오른팔은 계속 갈 수 있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도 채가 내 몸 (소중이) 보다 뒤에 있는 느낌을 유지해야 합니다.

7. 릴리스
하체는 이제 할 일이 없습니다.

상체 :
왼 팔을 반대로 계속 미는 느낌을 살렸기 때문에, 헤드가 완전히 가속되어 저 멀리 뒤집혀 날아가는 느낌이 납니다.
공을 맞추고 나서 헤드도 뒤집히고 나면, 헤드가 날아가는 방향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많이 빼주세요. 날아가는
방향이 클럽의 길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방향을 바꾸려 힘을 쓰게 되면 나중에 구질이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 됩니다. 날아가는 채를 잡고만 있으면 됩니다. 이제는 손과 어깨의 삼각형이 몸보다 먼저 가셔도 괜찮습니다 ^^


글을 써놓고 보니 더 헷갈리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동작을 직접 해보면서도 헷갈리는 표현이 많습니다. 글을 쓰는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

간단하게 요약..

테이크 어웨이 :
하체 특히 왼발을 밀어서, 손을 몸 정면에 두고 회전한다

백스윙 :
왼발을 버티고 오른발을 잔뜩 눌러 발사 준비를 한다. 상체는 이제 뒤에다 내버려 둔다.

다운스윙 :
오른 발은 강력하게 차고, 왼발은 버틴다. 어깨를 내리고 클럽은 둔 채로 손목을 풀어준다. 절대로
클럽을 먼저 보내려 하지 않는다.

임팩트 전 :
하체는 계속 밀어내면서, 복근과 괄약근을 강하게 사용한다. 손은 완전히 뒤에 두고 왼팔은
이제 혼자 반대로 간다(가려는 느낌을 계속 살린다)

임팩트 :
하체는 미는 힘을 살려 그대로 멈춘다. 더 돌아가지 못하도록 잡는다. 왼팔은 계속 반대의
느낌을 살리고, 공을 맞는 순간에도 계속 채가 뒤에 있는 느낌을 살린다.

릴리스 :
하체는 쉬고, 상체는 힘을 빼서 헤드가 가는 곳을 따라간다.

기나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쪼록 제 엉성한 설명이 도움이 되는 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손목 각도의 중요성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추천 17 반대 0

댓글목록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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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치기가 심해 슬라이스 뒷땅등이 심한데 공부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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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설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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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상세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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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번 에서 왼다리가...

실제로 힘의 방향은 지면으로 향하는게 맞으나 골퍼가 느끼는 힘의 방향은 오히려 반발되는 느낌으로 버텨야 합니다..

버티는 느낌인거죠....
누군가가 날 밀어내려고 하면 난 그 힘의 반대로 버티잖아요??
내 체중이 넘어온 상태에서 밀리지 않고 왼쪽벽을 형성하기 위해서 오히려 지면을 밀어내는 느낌으로 버텨야 합니다...

체중이동 한다고 왼쪽으로 자꾸 스웨이 되듯이 만들면 안됩니다... 레슨에서 체중이동을 보여주기 위해 오버하는 것이지 실제로 저 스윙에서 보면 체중이동 한다고 왼쪽으로 훌러덩 넘어가있지 않는걸 볼수 있죠....

많은 이들이 체중이동 이라는것 때문에 자꾸 왼다리를 박찬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반대로 해야 합니다.
박 차는게 아니라 사선으로 버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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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는 줄다리기할때로 생각하는데
상대편이 당길때 버티며 힘쓰는 자세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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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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