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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글에도 썼다시피, 4번이면 160m 간신히 보고 치고.. 7번 130m 를 보냈습니다. 초보때는 120m
58도 웨지는 풀스윙 70m 보내기도 힘들었구요..
그런데, 저번 토요일부터 거리가 가끔 가다 잘못 (잘?) 맞으면 나는 오잘공처럼 나가는 겁니다.
프로처럼 아이언도 날아가다 한번 쓰윽 떠주면서 날아가고..
뭐 매번 샷마다 저리 되는건 아닌데, 확률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180m Par3에서, 3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는데 앞핀 깃대 우측 그린에 떨어져서 190m 그린밖으로 나갔네요.
원래 공략은 170m에 떨구고 어프로치 해서 붙이고 컨시드 받는 작전을 쓰던 곳이죠..
왜 이럴까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3 가지가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1. 하라다 골프 - 슬라이스 교정 드릴
2. 박주욱 골프 - 오른손을 과하게 사용할 때 수정하는 연습 방법
3. 백스윙 시, 오른발 안쪽날로 무조건 지탱
일단 틈틈히, 헤드 아래로 꺾어서 피니쉬 잡는 하라다 골프에서 보여준 것을 하고..
무조건 샷 하기 전에 목표 방향 보면서 박주욱 골프에서 나온 오른손 수정 하는 방법으로 빈 스윙 한번 하고 쳤습니다.
결과적으론, 왼손으로 자신감있게 치면서 피니쉬 자세까지 주욱 끌고 가게 되니, 스윙 스피드가 늘어난 기분입니다. 7번이 가끔 150m 넘게 날아가고, 드라이버도 20m~30m 늘었네요..
일단 저의 경우에는 하라다 골프를 소개시켜주신 '싸모'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항상 또 저렇게 잘맞지는 않아서 문제지만, 확률을 계속 올리는 골프 재미가 다시 들리네요..
아이언 좀 쉽게 가는걸로 바꿀랬더니, 어째 알아채고 잠깐 반짝이는 걸까요 ㅡㅡ?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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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축하 드립니다.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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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두개 다 링크로 걸었습니다 ^^; 별 다른 노력 없이 효과는 만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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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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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컨셉이라던가 이미지라던가 이런게 중요하다고 느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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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궁금했는데 하라다식 피니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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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본어는 못하지만, 오른손을 아주 과하게 덮어서 피니쉬 자세까지 끌고 가는 것으로 이해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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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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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골프 보고 유레카! 를 외치며 연습했더니 개훅 작렬이네요 ㅠㅠ 슬라이스가 많이 나시는 분들께는 확실히 좋은 연습방법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나중에 필드가서 슬라이스 나면 이 드릴로 교정하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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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휘두르지는 않고, 그 자세로 피니쉬로 끌고 가는 것만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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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효과보셔서 다행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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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 돌려봤더니 대강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다른 분들께 설명은 못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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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드라이버와 우드 슬라이스가 너무 나서, 몸으로 오른팔을 붙이려 애를 썼지만 효과가 크지 않았습니다. 하라다 방식으로 임팩트부터 피니쉬까지 연습도 해보는데, 페이스면 윗부분에 연습공이 맞은 자국이 보이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