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골프 칠 시간은 1도 없는데... 장비질만 우등생이군요... ;;;

추석으로 밀렸던 2박스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1. C3i 59도 웨지
벙커 탈출용으로 구입했던 건데, 55도를 보내주는 바람에... 판매자에게 연락했더니 흔쾌히 배대지까지 59도를 보내주셨습니다~ ㅠㅠ 역시 미국은 대인배의 나라... 게다가.. 중고 리퍼브 채를 샀는데, 이번에 온 59도는 비닐에디션이군요.;; 55도는 어따 써먹지;; 핑 글라이드 2.0 54도가 아주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미국내 배송비 포함 88달러...였으나 한개 더 받았으니 공짜!

2. 코브라 F7 5-6번 우드 여성용

여성용 라잌뉴가 커버까지 포함해서 아주 저렴히 나왔길래 겟 했습니다. F8 드라이버와 깔맞춤이랄까요..

어차피 헤드는 색상만 빼고 동일하니, 옆에 보이는 후지쿠라 플래티넘 5S를 끼울 예정입니다.

낭창낭창한 L 샤프트는 처분하거나.. 아님 집에서 남아 돌아다니는 미즈노 EZ 여성용 우드 헤드에 끼워서 친구 와이파이님께 선물이나 할까요...

미국내 배송비 포함 65달러

3. 후지쿠라 플래티넘 5S 샤프트

F8에 끼워져있는 4SR과 깔맞춤을 위해 구입했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가 4S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제가 살 때는 4S가 없고 4SR만 매물이 있었기에.. ㅠㅠ 드라이버용 4SR과 우드용 5S 2개 다 모두 아주 저렴한 가격에 겟 했습니다. 국내 새 제품이 60~70만원 하는 걸 감안하면 중고라하더라도 매우 저렴하게 샀네요.

미국내 배송비 포함 드라이버용은 180달러, 우드용은 103달러

4. 슈퍼스트로크 TX1 그립

저번에 플래티넘 샤프트 사면서 같은 판매자에게 1개 사서 끼워보니 좋았습니다. 이쁘구요. 특히 이 라임색이...

그래서 이번에도 샤프트 사면서 5개 더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주전 자리를 꿰찬 놈들에게만 갈아주려 합니다.

미국내 배송비 포함 5개에  22.7달러

5. 핑 G400 4번 크로스오버

핑 G 아이언을 쓰고 있기 때문에 4번아이언 자리에 넣으려고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G 크로스오버를 썼었는데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것도 충동적으로 방출했지만, 다시 G400으로 영입했습니다. 요놈은 사용감이 좀 있네요..

ALTA CB 70 R 입니다. 미국 스펙이니 R이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방금 살짝 휘둘러보니 핑G AWT LITE R을 쓰는 저로선 딱 좋은 것 같네요.

미국내 배송비 포함 120달러

오늘의 택배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공짜 C3i의 힘이 큽니다... ㅎㅎ

(적어놓은 가격은 이베이 할인 전 가격입니다. 어떤놈을 할인받았는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