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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킹이 풀린다는 말의 좀 더 정확한 의미
질문 |
300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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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04 12:16:32 조회: 3,031  /  추천: 4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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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스컬앤본즈님이 쓰신 그립 관련 글을 읽으며 떠오른 궁금증입니다.

 

이번에 전훈 다녀오며 코킹을 잡아주는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많이 잡아진 것 같은데, 문제는 제 스스로 인지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죠.

많이 잡아진것 같다는 의미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좋은 결과 -> 코킹 유지

 

그리고 동영상으로 찍어서 확인해본 결과 확실히 코킹이 풀리는 것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헌데... 제가 궁금한 것은 소위 말하는 표현?의 차이에서 오는 제 스스로의 이해의 난해함입니다.

 

보통 코킹이 일찍 풀리면 주변에서 이런식으로들 말합니다.

 

"손목 장난 하지 마라"

"손목에 힘주지 마라"

"손목으로 밀지 마라"

 

등등...

 

그런데 저는 아무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아도...

제가 지금까지 

 

손목장난을 치려고 의식을 하지도 않았고,(신경전달적인 차원)

손목에 꽉 힘을 주지도 않았으며(손목힘)

손목으로 민다거나.... 하는

 

쉽게 말하면 손목은 제 느낌상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안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연습을 계속하면서 머리속으로 "코킹을 유지하자" 정도는 생각을 하고 지냈는데요.

 

제가 단순하게 생각하기에 코킹은 다음과 같은 원리인것 같습니다.

 

1. 과정이 어떻든 (처음부터 코킹을 시작하던, 백스윙 탑에서 코킹을 시작하던) 백스윙 탑에서 코킹이 완성된다.

2. 다운스윙을 시작해서 임팩트 시점까지 손목에는 "아무런"(중요) 힘을 주지 않는다.

3. 다운스윙 과정에서 헤드의 무게로 인한 원심력으로

아무런 힘이 없는 코킹은 자연스럽게 풀린다(소위 말하는 코킹이 풀린다)

 

그래서 3번 과정에서 코킹이 풀리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운스윙에서 손목에 힘들 주고

(소위 말하는 90도? 정도를 유지하는 정도로)

다운스윙을 하다보면 똑같이 원심력이 작용하는데,

코킹을 유지하는 손목힘 < 원심력 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코킹이 늦게 풀리면서

완전한 스윙이 된다.

 

라고 최종적으로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여러 고수님들 및 여러 분들에게 어드바이스 듣기로

이런 저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손목에 힘을 주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손목에 힘을 주어 코킹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저의 상상은

원심력으로 자연스레 풀리는 코킹을 손목힘으로 막는 것이기 때문에

손목부상의 우려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즉 이건 제대로 된 답이 아니라는 소리지요.

 

코킹이 일찍 풀리는 것은 과연 

 

"손목이 어떻게?" 혹은

"손목에 어떻게?" 되어서 발생하는 것일까요...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즐점심들 하셨지요? ~_~??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이점에 대해서 항상 고민인데 잘 맞을 땐 그냥 신경 안써도 잘 날아가서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게 만드시는 군요. 좋은 주제입니다.
아마 제 생각엔 300야드님께서는 백스윙 탑에서 손목모양이 스쿠핑이 일어나지 않으시는지요?
손목에 힘을 많이 줘서 일부러 코킹모양을 만드려는 버릇이 있을수록 얼리코킹 릴리즈가 됩니다.
실제 프로들은 연습할 때 테이크백 구간에서는 코킹유지하지 않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다운스윙 때 골반리드로 스윙을 하고 이 때 손목힘이 풀려 있기 때문에
저절로 코킹유지가 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딜레이 히팅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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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핑 이라고 하셔서 네트워크 해킹 관련된... 용어가 먼저 떠올랐네요;; 역시 직업이란... OTL
백스윙 탑에서 스쿠핑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백스윙 탑에서 코킹이 최종 완성되고 있다" 라고 생각되는데
이 부분은 특별히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확인을 해보지 않아서요.
다만 제가 이번에 코킹이 덜 풀리는 경우가 많았다(결과적으로)라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것은 힙턴이 이전에 비해서 월등히 좋아진데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엔 힙턴이 제대로 된다는 소리는 스윙 궤적이 오른발 보다는 왼발 앞 부근 어디에선가
형성된다는 소리이고, 스윙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보면,
코킹이 풀리는 시점은 같더라도 위치상으로는 덜풀린 형태로 내려오는 결과가 되었던게 아닌가 싶었던거죠.
즉 제 생각은
before & after 정리하자면
1. 코킹이 풀리는 시점은 둘다 같음(손목에 힘을 안주고 있음으로 해서)
2. before : 힙턴이 되다 안되다 혹은 덜되다 하다보니 스윙 아크 궤적이 몸의 중심에서 형성
3. after : 힙턴이 이전에 비해서 잘되고 있어서 스윙 아크 궤적이 왼발 앞에서 형성
4. 결과적으로 before에 비해서 after가 코킹이 덜풀리는 듯한 착각? 효과? 가 생기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즉 스컬앤본즈님이 마지막에 언급하신 딜레이 히팅은 결과적으로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윙아크의 위치 변화로 인해서)

이것도 과연 맞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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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스윙 영상이 없으셔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추구하는 스윙도 약간 다르면 그에 대한 답이 다르더라구요.
자기만의 스윙을 일찍 만드는 것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실제 코킹풀리고 안풀리고의 기준도 사람마다 매우 다릅니다.

    1 0

손목에 힘을 줘서 코킹이 풀리는 거라는 오해가 실은 대부분 잘못된 것이라는 부분 매우 적절한 고찰이십니다

코킹을 풀어주는 역할인 원심력이 워낙 강하고, 손목힘은 용써봤자 턱없이 약합니다

그럼 그래서 일찍 풀리는 코킹과 적절히 유지되는 코킹은 무엇에 의해 달라지는 것이냐 하면, 손의 가속 자체가 해답입니다

손이 가속되는 힘이 코킹을 강하게 하는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가속되는 상태를 오래오래 유지할수록 코킹이 늦게 풀리게 됩니다

그래서 다운스윙 초반에 용쓰는 C자형 스윙보다
다운스윙 초반에 힘을 아꼈다가 중후반부터 임팩트 이후까지 전력을 다하는 U자형 스윙이 장타의 핵심이라고 킹라바님이 강의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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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손이 가속되는 힘으로 코킹을 유지한다는 개념이 맞을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힙턴이 잘 이루어지는 것도(결국엔 무게중심이 신속하게 오른발에서 왼발로 옮겨가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상대적으로 힙턴이 덜될때보다 손은 뒤에 있게 되고,
그때 손목에 힘을 주거나 풀어줘서 코킹이 풀리는게 아닌,
손(팔) 자체를 좀더 빠르게 앞으로 가져간다면  클럽은 상대적으로는 윈심력을 가진 상태에서
뒤따라오는 형태가 되니깐 코킹의 각도가 유지되는 것이겠지요?
후... 리플들을 보니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두분 리플 너무 감사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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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킹을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결국 더 큰 임팩을 공에 가하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충분히 래깅을 한 후에 임팩을 하기 위해서는 임팩 직전의 짧은 순간에 손의 속도보다 훠~얼씬 큰 클럽 해드의 속도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 때, 손목에 힘을 가하게 되면, 이는 오히려 클럽 해드의 가속도를 감속시키는 결과를 보이게 되어 손목에 힘을 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 거 겠죠.
이러한, 긴 래깅(일명 딜레이 히팅)은 상당히 인내력이 요하는 과정입니다. 코킹을 유지한 채 채를 끌고 내려오는 도중에 "이러다간 열려 맞겠다..."라는 의심이 1이라도 생기면 코킹은 일찍 풀리게 되고, 그 의심이 더 커지면 캐스팅 현상이 일어나는 거죠.
모두 같은 소리입니다. 채의 무게를 느껴라, 손목에 힘을 쓰지 마라, 백스윙 탑에서 손목 뭉치를 아래로 바로 내려라, 다운 스윙시 채 끝이 공을 향해야한다...... 이러한 스윙을 하려면 제법 스윙은 가파르게 이루어집니다.


늘 인내심 없는 저는 언제나 몽둥이질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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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그 표현의 굴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눈물의 이공계열이라... 주르륵 OTL
골프 배우면서 유독 이해하기 힘든 구절, 문구들이 많습니다...
인내심 이란 말씀이 참으로 와닿네요.
그리고 이번에 많이 중요하게 경험한 것 중에 하나가 자신감인데,
이 자신감이 써놓으신 인내심 내지는 의심이 1이라도 생기는 것과 관련이 있는듯 싶습니다.

참을 인... 감사한 댓글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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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코킹되는 방향과, 임팩시 릴리즈 되며 손목이 돌아가는 방향이 다르고,
이둘의 조합으로 임팩시에 힘이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코킹은 수직 하강력에 가깝고, 릴리즈 되는 방향은 좌우로 휘두르는 수평력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킹유지 정도 힘주며 릴리즈손목움직이는 방향은 힘이 안들어가게 유지하면서
임팩시에 코킹풀며 두힘을 한번에 임팩시점에 쏟아낸다는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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