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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를 일곱병이나 먹었어요 화장실 한 번 가고...
오늘 최고온도가 39도로 나오는데요
정부에서 40도 넘어버리면 아얘 발표를 안해버려요
6시반 현재온도 38도니까 낮 최고기온이 42-43도 되지 싶습니다.
어후...죽는 줄 알았어요.
제 캐디는 카트에 앉아있으랬더니만 따라다니더니 전반마지막 홀에서 힘든지 티샷하는데 막 울고 토하고...
후반홀에 남자캐디로 교체...
전반홀에 너무 더워서 치는둥 마는둥 치고..+15 일파만파라는데 스코어 제가 적어서 저는 실타수로...
후반홀에 더위먹었는지 샷들이 쫙쫙 붙어서 +3
이럴 줄 알았으면 전반에 하나만 덜 칠걸 그랬다 싶네요.
오케이받고 퍼트해서 다 넣고 더위먹고 잘 쳤습니다.
벙커 두 번 깔끔하게 나오고 파5 투온해서 이글찬스가 있었지만 아쉽게 놓치고...
저는 날이 덥거나 비가 와야 잘맞는가봅니다.
다음 라운딩에는 싱글 기대해봐요...
머리가 지끈지끈 하네요.
저는 더워서 안치고싶은데, 모시고 계시는 영감님이 매주 토일 나가시는 분이라 당직처럼 치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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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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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영감님은 안녕하신가요 ㅎ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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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은 더운 날 골프치려고 평일에도 점심먹고 땡볕에 산책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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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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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라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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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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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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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칠려고 했으면 라베 못했겠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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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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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오늘을 마지막으로 한여름 피크시즌은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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