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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에 관한 생각
  일반 |
네발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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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14 22:48:56 조회: 2,845  /  추천: 26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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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낮으면 기분좋죠..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스코어는 본인한테는 엄격해야합니다

일파만파?
1번홀 드라이버 오비까도 뭐 일파만파니..
하는생각으로 온힘을 다해 쳐서 죽습니다
스코어 파로 적습니다
18번홀..
17번 끝날때부터 캐디님한테 말합니다
일파만파에요..
이런식이면 보기,보기만해도 두타를 이득봅니다

트러블샷..
티샷 산에 떨어졌다고..다친다고 볼주워서 내려와서 칩니다 그리고는 스코어 벌타없이 부릅니다
벙커턱..
이건 선수도 못친다면서..
필드가 관리가 안됐다면서 뒤로 빼서 칩니다
카트길..
카트길 스탠스나 공이 걸리면 드롭이지만
그 외에는 그냥 치는겁니다
스탠스걸리지도 않는데
우드들고 스텐스걸린다고 보라더니
막상칠때는 드랍하고 아이언칩니다ㅡㅡ
트러블샷은 그냥 치는겁니다
본인이 못치겠으면 벌타먹고 옮기는거고
다치니까 옮기라는건 동반자가 할수있는 말입니다

그린에서 컨시드 오케이..
오케이는 퍼터친사람이 동반자에게
절대 물어보는게 아닙니다
동반자가 선의로 오케이주면 감사합니다하고 볼 집어드는겁니다
오케이주기전까지는 마킹하고 어드레스 잡는겁니다
한클럽이내라고 오케이 달라고 요구하지마세요
1미터이내라도 라이가 심하면 오케이 안줄수있는겁니다
오케이안줬다고 삐지지말고
이 짧은거리를 오케이안주냐?생각하시면..
그 짧은거리를 그냥 쳐서 넣으시면됩니다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 매너게임입니다

일파만파치고..
트러블샷 옮겨치고
한클럽이내 무조건 컨시드주고..
그렇게해서 싱글치면..
뿌듯하신가요?

위에 말씀드린것만 잘지키시면서 쳐도
지금당장은 스코어가 안나와도
장기적으로 보면 본인에게 큰 도움이됩니다

이상한 동반자를 만나서..주저리주저리..
굿밤되세요

추천 26 반대 0

댓글목록

글 내용에 너무 공감해서 댓글 달아 봅니다.
결국 본인과의 싸움인 골프인듯 한데... 위에 나오는 행동으로..
참 당황스런운 경우가 많이 생기더군요. 특히. 아주 소소한 내기라도 걸려있다면
더욱더 난감한 상황이구요. 결국 저런분들과는 라운딩을 안가게 되고..
저도 참 당황스러운 일이 많이 있어서.. 주저리주저리 댓글 달아 봅니다.^^

    0 0

다들 골프 가치관이 있더라고요. 페어웨이만 벗어나면 다친다고 공빼고 치는 후배가 있어요. 명랑골프인데 대회해요?  라고 적당히 칩시다..라고 말하면
너 당구 칠때 큐 걸이 안 좋다고 공 빼서 치냐?  해도 그건 그거고 그럽니다ㅎㅎ
이런 부류는 그냥 제껴도 됩니다. 골프에 그닥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ㅎ

    0 0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그런데 저보고 선수냐고, 죽자살자하지말고 명랑골프하자네요
(내기인데???)

트러블샷도 해보고 해야지 골프를 더 생각하고 재미있게만드는것같습니다.

    0 0

저와 스코어에 대한 생각이 같네요 ^^
룰에 대해 이렇게 관대한 아마추어 스포츠도 없는 듯
골프 룰 중 전원 합의의 반칙규정에 의해 모두 실격되는 룰도
무시하겠죠?

    0 0

일파만파
명랑골프

젤 싫어합니다. ㅋㅋ
룰을 무시하고 안지키는게 뭔 자랑이라고 ㅎㅎ

    0 0

내기면 당연히 위에 적은것처럼
룰대로 해야하고..
명랑이면
관대하게 쳤으면 싱글이나 80대쳤다고 자랑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멀리건은 쓰지도 않고
어찌어찌 상황상 쓰더라도
두타플러스해서 최종스코어 말합니다

스코어 싱글이나 80대친다는 사람들이
내기만 하자하면 겸손해집니다
나 그때 멀리건써서 싱글이야..
나 그때 일파만파해서 80대야..
그러니 핸디줘..

    0 0

스코어는 개판이 되겠지만 제대로 적고 싶은데 캐디분이 어느샌가 줄이기도 하고 그렇죠 ^^;

사실, 빨리 진행시키려는 골프장의 의도 때문에라도 제대로 적기 어렵더군요.
빨리 진행해야 합니다~
앞홀이 비었어요~
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 하면 집중도 안되고 왠만하면 오케이 주고 트러블샷은 빼놓고 치라그러고 뭐... -_-

    0 0

ㅋㅋㅋㅋ 그래도 천원이라도 내기를 해야 헛짓거리들 안하고 하지요 딴지걸어도 당위성이 생기고요

    0 0

전 내기금액이 천원 이천원짜리 명량골프라 그런지

그냥 저는 제 스스로에게만 엄격하려고 합니다. 제가좋아하는 동반자가 무리한 샷 하다가 다치는것도 싫고.. 제가 먼저 그냥 빼고 치라고 해요 돈잃어봐야 크게 잃지도 않으니....

그래도 동반자가 빼라고 하거나 컨시드를 주지도 않았는데 요구하는건 좀 얄밉긴 하겠네요

    2 0

맞습니다 자기 스코어가 몇타다 라베 몇타다 이런걸
당당히 말하려면 스스로 정확히 스코어 계산했을때나
자랑해야지요 무슨 싱글이니 80대 초반이니 하는 분들
같이 쳐보면 뻔히 드러나는 실력인데
컨시드니 무벌타 드롭이니 그래놓고 싱글이라니요?
헛웃음 나오는분들이 가끔 있긴하죠

평균 스코어는 자기가 직접 명확하게 계산하는거죠

컨시드는 사실 내가 퍼팅이나 샷할곳에 당신공이
걸리적 거리니 다음타에 넣은걸로 쳐줄테니 비켜줄래
라는 의도기 때문에 달라고 하고말고 할 문제도 아니구요

    0 0

어지간하면 10-20m라도 레이업하고 그것조차 어려우면 벌타드롭 합니다.
예전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처음 깨백하던날
나무뿌리에 걸린다고, 맨바닥이니 빼놓고 치라 해서 3-4번을 그리 하고 첫 깨백을 했는데
처음 두자리 스코어인데도 전혀 기쁘지가 않더라고요. 이건 내 점수가 아니다 싶어서.. -_ -

    1 0

정답입니다.

일파만파는 안하지만.. 멀리건 1,2번, 50센티 미스퍼팅 무시, 등등 해서 5-10타 적게 적힌 스코어로 100 깨고 90깨 봤는데 전혀 기쁘지 않고 어디가서 말히가도 싫고, 와이프한테 말하기도 싫더라고요.

스스로 거짓말인지 아는 스코어 적어봐야 아무 의미없고, 그거 때문이라도 스코어 제대로 적을려고 노력합니다.

    0 0

전 저보다 못치는 사람한테는 좀 너그럽게 해주고 대신 저는 쫀쫀하게 원칙대로 하면 좀 뿌듯허게 골프칠 수 있겠더라구요.

    1 0

개인적으로 트러블샷 숏게임 홀아웃 벙커샷하러 비싼그린피내고 그먼거리 새벽부터 달려 골프장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스코어하나때문에 이많은걸 포기하시는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1 0

얼마전 동호회에 잘친다는 분과 같은 조로 도는데 티샷 멀리건을 하나씩 주자더군요. 그래서 그려러니 했는데 정작 세컨샷 오비났는데 멀리건 사용... 좀 이상하다 싶어 자세히 보고 있으니 타수를 제대로 안세네요. 후반에 간단히 뽑기내기 하자면서 더블이상은 스코어카드에 적지말고 뽑기 할때는 실제 스코어로하자고 하여 처음으로 내기란걸 하는데 이번에는 파5홀에서 티샷 오비 세컨에서 오비 그래서 캐디분께 저분 스코어 확실히 적어두라하고 홀끝나고 적어도 +4인데 더블이라길래 대놓고 말했네요. 내기에서 그라모 안되지요. 그러더니 트리플 더블
이런식으로 하던데 끝나고 조별 스코어 1위한테 공준다고 하니 자기가 스코어상 1위라고 받으러 가네요. 돈은 운좋게 땄기에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는 같이 안하는걸로 맘속으로 되네이면서요.

    0 0

자기가 자기를 평가할수 있고 스코어를 직접적는 특이한 스포츠라.. 저도 제 스코어는 매우! 냉정하게 적습니다
물론 매번 게임 끝나고 상처 받죠..

오히려 동반자들에게는 관대하게 구는 편입니다 ㅎㅎ

    0 0

저도 완전히 같은 생각입니다.
ㅇ 스코어를 관대하게 적는 것은 별 이득이 없다.
ㅇ 빼고쳐라..고 하면, 언플레이어볼 선언으로 간주하고, 벌타를 자체 부여한다.
ㅇ 컨시드는 옆에서 주는 거지, 내가 요청해서 받는게 아니다.
ㅇ 멀리건도 옆에서 권할 때, 상황 한번 보고 친다. 그것도 한개만.
ㅇ 규칙을 가급적 자세히 공부함. 몰라서 틀리는 경우도 있음.
ㅇ 스코어를 의도적으로 속이는 경우, 다시는 상종 안함.
ㅇ 대체로 자기 스코어에 관대한 사람이 제법 있는 편. 속상해 할 것까지는 아님.
ㅇ 이런 스코어 철학을 남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고, 스스로에게 엄격한게 서로 편하다.
ㅇ 일파만파, 올보기 이런 것에 신경쓰기 싫다면, 스스로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도 방법. 앱이 많다.

    0 0

일상생활에는 법이 있고, 스포츠에는 규정이 있습니다.
일상이든 스포츠든 정해진 법이나 규정대로 행하면 되는건데
법이나 규정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행하는 분들이 너무 많죠 ㅠㅠ
야야 새벽엔 신호 안 지켜도 돼...어차피 아무도 안 보는데 뭘.
야야 이런건 멀리건 받아도 돼...어차피 즐기러 온건데 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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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기 플레이어들 정확히 마킹하면 다들 100타가 넘죠.

상황에 따라 치세요. 놀자판은 놀자판대로 즐겨야 하고
살벌하게 치는 팀에선 룰대로 치면 됩니다.

룰이 있는 스포츠이지만 그 룰을 관대하게 적용하는 사람들과 엄격하게 적용하는 사람들과 모두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골퍼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기 맘대로 공 옮기고 치고 발로 툭툭 차는 사람들은 마 퍼터로 마빡을 확.

    2 0

맞습니다 엄격한 팀은 엄격하게
놀자판은 놀자판대로
대신 놀자판으로 쳐놓고 스코어 들이대거나
내기니 상품이니 돈이니 계산할려 들면
귓방맹이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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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경우 많죠ㅋㅋ
저는 그냥 무시하고 진행합니다.
동반자가 무안해 할 정도로 룰 지켜서 플레이하고요.
일파만파 있어도 속으로 생각해놨다가 나중에 고칩니다.

공빼고칠게 위험해!!
하면 보지도 않고 네~~~ 합니다.

    0 0

가끔이라도 같이 라운딩하는 지인 중엔 저런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관계정리(?)가 되었구요. 조인해보면 저런 분들 비율이 80%정도 되는 거 같아요. 자기 핸디 얘기하고 거기 맞춰서 스코어를 만들어내더군요. 양파해도 보기, 기브업 외쳐놓고 더블.. 셀프멀리건이나 컨시드는 그나마 양반입니다.
이렇게 정리가 된 거 같습니다.
1. 지인 중 비매너는 같이 라운딩 안 함
2. 조인 시에는 내 스코어만 FM으로... 남들은 어쩌든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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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타 이상 치는 분들에게는 관대하게 해줍니다.
그래야 나도 힘이 안 빠지고 경기도 진행이 되기 때문에, 또 그래야 다음에 같이 칠 수 있어서(친구가 골프 접을까봐)
80대 중반 이하는 보통 스스로 엄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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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른건 스스로 엄격하게 지켜내는데, 두가지가 내면의 싸움(?)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1. 구덩이 디봇. 이띠~ 이정도는 덮어놓지 참

2. 벙커정리 안되서 묻힌 페어웨이 벙커공. 아놔~ 이건 내잘못이 아니잖어~~

나름 스코어 욕심내고 간건데 ..룰대로 하다 망치면 힌두홀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제가 마음의 수양을 더해야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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