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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비거리 280미터..
일반 |
여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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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25 13:33:17 조회: 5,981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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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필드가면, 드라이버 OB날까봐 조심해서 치는게 버릇처럼 되었죠.

그 날 스코어는 드라이버 티샷에 달려있을 정도에 100돌이였고, 지금도 100돌이입니다.

 

레슨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해서, 3개월 등록하고, 거의 3주동안 하루에 300개씩 드라이버만 연습했습니다.

레슨프로께서 왜 항상 드라이버만 연습하냐고​, 해도... 드라이버만 연습했습니다.

연습장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가면서...

 

어제 라운딩가서, 1~2번 빼고는 드라이버가 220~230미터씩 진짜 멋지게 날아가네요.

18홀, 티를 당겨놔서 파4홀이 약간 오르막 350m~360m 정도 되는 홀입니다.

 

드라이버를 풀스윙해보자는 마음으로 있는 최대한 부드럽게 풀스윙 휘둘렀는데...

 

공이 정말 경쾌한 소리와 함께.. 캐디가 "우와~~!"라는 환호성과 함께.. 앞팀에 무전..

 

너무 멀리 날아가서 공이 안보이더라구요.

 

캐디가 대략 오르막에 280미터 정도 날아간거 같다고... 앞팀 어프로치하는곳까지 굴러가서 앞팀에서도, 이게 드라이버샷인줄 알고 놀랬다더군요.

 

남은거리가 75m남았더라구요. 

집에와서 야디지북으로 확인해보니 280m 이상 날아갔네요. ^^;

 

역시 골프는 드라이버는 쇼이고 퍼터는 스코어인가 봅니다.

3퍼터를 5개나 했습니다. 하하 ^^;

 

이제 퍼터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와우..대박!! 여비다님 이제 더이상 배울게 없습니다..하산하십쇼...ㅎㅎㅎ

    0 0

카트길 맞고는 250미터 정도 보낸적이 있는데, 페어웨이로 저렇게 날려보니 느낌 좋더라구요. ^^
근데, 어프로치랑 퍼터가.. ^^; 역시 스코어는 퍼터인거 같습니다.

    0 0

와 정말 대단하시네용!
스윗스팟에 꿀발라 놓으신듯 ㅠ

    0 0

드라이버가 잘 맞으니, 어프로치, 퍼터가...
그래도 100돌이 드라이버가 잘맞으니.. 분위기 좋았습니다. ^^;

    0 0

와우 역시 드라이버는 비거리죠

    0 0

주위에서 드라이버가 250이상 쳤다고 하면, 저는 별로 믿지 않았습니다.
실제 그렇게 날아가는거는 바운스가 생기지(카트길 등) 않으면,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제가 저렇게 날리고나니.. 이게 가능한 거리네요 ^^;

    0 0

남자라면 비거리죠. 자존심!

    0 0

제가 드라이버 쭉쭉 날리니 다른 동반자분들 힘 좀 들어가시더라요 ^^;
전체 스코어는 저 포함 4명 모두 1~2타씩밖에 차이 안나네요.
역시 퍼터연습을 해야겠습니다. ㅎㅎ

    0 0

와우~ 대단하십니다...
혹시 고반발은 아니시죠? ^^

    0 0

골포에서 유명한 나이키 베이퍼 스피드 S 입니다. ^^;
이걸로 바꾸고 방향성이 상당히 좋아지니, 좀 더 쌔게 휘두를 수 있게 되네요.

    0 0

부럽습니다 ㅎㅎ

    0 0

저도 제가 놀랬습니다. ^^;
프로가 어깨가 오른쪽 발까지 최대한 코어를 해줘서 연습해라고, 스웨이 같은 느낌으로요.
18홀이라 그렇게 쳐보자고 쳤는데.. ^^;
스코어보다는 우선 드라이버가 잘 맞아주니 재밌네요.

    0 0

280미터....... 대박사건!!

    0 0

자주가는 CC인데, 드라이버 연습 많이하고 가니깐..
상대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어보이네요. 이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연습량이 많아서 그런지.. 편안한 마음으로 스윙할 수 있더라구요.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 레슨프로의 방법이 있었는데, 글로 남길께요.

    0 0

3펏따위... 스코어따위 멋이 중하겄어요...
티샷이 280인디!!

    1 0

3펏 많이했지만, 4펏이 없다는거에 만족합니다. ^^; ㅎㅎ
티샷 250이상 보냈다는 사람들 안믿었는데, 이제는 믿을 수 있겠습니다.

    0 0

남자능.. 거리 아니겠습니까!! 누가 드라이버를 쇼라 했단 말입니까!! 추천!!

    1 0

감사합니다.
캐디가 280이라고 했는데, 혹시나해서 집에서 야디지북으로 다시 비거리 확인해보니 맞더라구요.
스코어는 100돌이지만.. 기분좋은 경기였습니다. ^^;

    0 0

사실 요즘 레슨의 트렌드가... 좀 전통적이지 않긴 합니다.
예전에는 주구장창 미들아이언만 연습했다면 요즘은
드라이버샷 50%, 어프로치 40%로 기타 아이언 10% 연습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티샷 250야드보다 멀리 보내면 다 어프로치죠. 미들 아이언 나가면 진짜 안 씁니다.

    0 0

그러고보니, 어제 드라이버 잘 맞으니깐 5번 아이언 몇번 안쓴거 같습니다.
파5에서는 유틸로 세컨하구요.
파4에서는 세컨이 7번~S까지 썼었습니다.
미들 아이언 잘치면 정말 멋져보이던데요. ^^;

    0 0

롱아이언 연습하세요...

파5에서 드라이버 길게 쳐놓고 세컨샷 3,4번 아이언으로 쳐서 그린에 세우면 캐디언니들이 프로라고 칭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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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드라이버 패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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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이라 배운방식대로, 휘둘렀는데, 제대로 맞았나봅니다.
역시 편안한 마음에 스윙을 해야 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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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두라이버의 완성을~~~

얼마나 기분 조으셧을까요
부럽습니다

이제전 s샤프트로 드라이버 알아보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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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잘 맞으니 스코어 좋을때만큼 재밌네요. ^^;
3퍼터가 많아서, 스코어는 100돌이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

    0 0

축하드립니다!!!
저도 전에 오르막 파4 홀에서 270m 쳤었드랬죠.. (제 자랑입니다~ㅋㅋ).
세컨 오비내고 3퍼터해서 스코어가.... 기억이 안납니다......ㅎㅎㅎ

    0 0

필드 파3홀은 평균타수가 3.1 정도 되는데, 이 날은 5개 정도 되더라구요.
드라이버가 잘 맞으니, 어프로치랑 퍼터가 ^^;
역시 골프는 재밌는 스포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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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스코어에 상관없이 분위기는 좋을듯합니다.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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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라이버 연습한 보람이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

    0 0

저도 전에 분노의 티샷이 대략 300야드 날리고선 나도 이제 장타자의 반열에 올랐구나 했었죠!
그러나 그 후부터 분노의 티샷은 분노의 UFO슬라이스로...ㅠㅠ 지금은 달래서 칩니다 흐규흐규...

    0 0

다행히, 저는 18홀에서 풀스윙 ^^;
장타 프로들이 평균비거리도 엄청나던데, 매번 이렇게 치는거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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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이나 퍼팅이 돈이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지 우리같은 아마츄어 주말골퍼들은
그저 드라이버 잘 뻗어나가는게 스트레스 해소에는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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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실제 드라이버 연습을 제일 많이 하는거 같아요.
레슨프로에게 필드얘기 해주니, 어프로치 레슨 받자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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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ㅎㅎ 이제 킹라바님 댓글만 기다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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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라바님 동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심짱님꺼두요 ^^;
두분 동영상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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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만 멀리 가주고 페어웨이 지켜준다면 대부분 웻지샷 거리 남으니 파세이브 할 확률이 높죠~ 퍼터만 하지 마시고 숏게임연습도 많이 하셔야 점수 확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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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프로치와 퍼터 연습 시작했습니다. ^^; 이제 90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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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쓰리퍼팅하면 드라이버 오비 낸거랑 똑같은거지만,
드라이버 오비내는 게 심리적으로 더욱 열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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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오비나면, 심리적으로 ㅎㅎ
드라이버 잘 맞으니 쓰리퍼터해도 웃는 경기를 하게 되네요. ^^
그래서 아직 100돌이인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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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갈때마다.. 280짜리 한두개씩 칩니다. 대신 OB는 한 5개정도 내구요.
비거리 버리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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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는 제가 이정도 거리 치기전에는 250이상은 프로가 아니면 쉽게 낼 수 없는 거리라 생각했습니다.
280치면 다른분들 힘들어가게 하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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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300m씩 캐디가 놀랠만큼 날린적이 있습니다. 드라이브 잘맞고나면 거의 웨지만 잡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랑하는거임.) 결국 드라이브 깨먹고 방향성도 어느날 개판 되어 지금은 안정적인 230 이 더 좋다는 주의로 바꼈습니다. 드라이브는 사는게 스코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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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으로 230m만 보내도 정말 스코어 잘 나오실듯 합니다.
300m면, 이글찬스도 많이 나오실거 같아요.
저도 평균적으로 230m씩으로 안정적으로 보낼때까지 연습해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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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잘 맞으면 그날 기분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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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3퍼터해도 드라이버 잘 맞은게 있으니 웃으면서 경기가 되더라구요. ^^;
아마추어는 드라이버 잘 치는게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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굇수님들이 많으시군요..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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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골프포럼에 서식중인 고수님들이 상당히 많으신거 같습니다. ^^;
저도 연습해서, 90돌이 되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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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장타자는 방향만 잡히면 엄청 유리한 고지에 서는겁니다. 세컨이 대부분 100미터 내외일테니까 피칭 안짝에서 해결되죠.
사실 진짜 정확하게 티샷장타 칠수만 있으면 싱글 금방 갈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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