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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윌슨 퍼터 착한가격에 하나 사볼까 하는 마음에
Wilson Staff Infinite Lincoln Park Putter 요놈을 구매하고
받아놓고서 백에 보관하다가
어제 간만에 스크린을 갔습니다
퍼터 그립은 아주 꽉차는게 잡는 느낌은 좋은데
좋은데 좋은데 좋은데 무언가 이상합니다
네 기존에 쓰던 아이보다 굉장히 가벼운 느낌
느낌이 아니라 퍼터를 잡아본 모든 동반자들이 가볍다고 하네요
처음 느끼는 가벼운 느낌탓에 아무리 투온을 해도 쓰리펏이 기본
보통 치던대로 치면 생각보다 엄청 짧아지고
조금 세게쳤다 싶으면 길게 가버리고
덕분에 스코어는 점점 산으로 훠이훠이
약간의 무게느낌을 주기위해서
퍼터에 납테이프를 붙여볼까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붙여야 할지 난감하네요
어차피 가운데 스윗스팟에 맞출꺼 위아래로 한바퀴를 둘러볼까
바닥에 붙이기에는 못생겨질꺼 같고
위에 붙이자니 면적이 안나오고
샤프트 시작부분에 둘둘 감으면 또 느낌이 안살꺼 같고
퍼터에는 어떤방식으로 테이핑을 하는게 좋을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요

로그는 아주 그냥 쫙쫙 잘나가네요 ㅎ
타이틀 917에 gp샤프트 구해서 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비슷한 느낌에 샤프트 중량이 비슷한데도 스윙이 가벼운게 편하네요 ㅎ
어떤 아이가 주전으로 어떤아이가 매물로 내쳐질지 겨울내내 연습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