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모았던 퍼터들 중 생존한 퍼터들 주관적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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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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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10 19:15:17 조회: 2,381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 18 ]

이래저래 오고간 퍼터들을 제외하고.. 현재 구비되어 있는 말렛형 퍼터들입니다..

 

 

여차 저차 하다보니... 어느순간 말렛 퍼터가 많이 지더니..

지금은 블레이드(핑 케이던스 헤비)가 하나 뿐이네요.. 흑흑..  요즘 느끼는게 블레이드가 더 잘맞아서 자괴감이 듭니다.

 

주관적 느낌을 느낌적으로 적는 것이니, 참조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카티 카메론 퓨추라 X7

요즘은 뭐랄까 디자인적인 발전이 없어서 그런지.. 뭔가 정체된 느낌의 스카티입니다.

타감은 조금 딱딱한 편이며, 퓨츄라 X7M DB도 가져봤지만 크기도 무식하게 편이 아니라 어드레스시에 안정감은 좋습니다.  볼 임팩트 시 피드백이 좋아 거리감 느끼기에 좋습니다. 그립차이인가 싶기도 합니다..

 

 

 

PXG 배트 어택

 

 

어택가장 최근에 가족으로 맞이 한 녀석인데..리디아고 퍼터라고....

어드레스 시 에임이 편하고, 수월합니다.

단지 검정이라 살짝 어두운 환경의 스크린에서는 페이스면이 아주 조금 명확치 않아 조금 불편합니다.

인서트 뒤에 엘라스토머가 있어 부드러운 타감은 기대를 했지만

약간 가볍게 튕겨나가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거리가 더 나가는 느낌입니다.

헤드에 무게를 조금 올리면 나을런지, 휠발란스용 무게추 붙일 예정입니다.

페이스면 가로 밀링이 좀 예상외로 날카로워 롱펏시에 공이 까집니다. 볼구름 괜찮습니다.

 

 

툴론 멤피스

어드레스 좋고, 지인이 가지고 있는 스카티카메론 패스트백과 어드레스 느낌이 비슷합니다.

말로만 듣던 버터 타감 이란게 이런건가 하는 타감의 퍼터입니다.

인서트 타입이 아닌 퍼터들과 비교했을때 인서트가 없음에도 부드러움이 다른 확실히 느낌입니다.

이게 303 스댕의 느낌인가..? 페이스 밀링효과 인가 싶네요..  좋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직진성도 좋고 주전입니다.

 

 

베티나르디 스튜디오스탁 #28

예전에 베티나르디 유행할때 영입했던 녀석인데, 처음 쳐보고 타감이 바삭하다.. 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역시 약간 팅겨나가는 느낌이나, 무게감도 좋고 거리감도 좋고 디자인도 이쁘고 괜찮습니다.

다른 말렛보다 심리적으로 임팩이후로 밀어주는게 편합니다. (다른 말렛은 스윙페쓰를 직선으로 할려하는데..)

문득 허니콤 밀링을 써보고 싶네요..

 

 

 

오딧세이 인디아나폴리스 EXO퍼터

​EXO 퍼터를 처음에 접하고, 어멋 이건 꼭 사야해!! 해서 구매했던 아이템입니다.

화이트핫 인서트를 써봤고, 오웍스 인서트 퍼터를 써봤기에.. 그 두개의 짬뽕인 화이트핫 마이크로힌지 인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많은 분들이 관심 안가질때 구매를 해봤네요..

이게 타감이 조금 독특한데.. 플라스틱 이랄까 레진이랄까 그런 소재로 치는 느낌입니다.

약간 가벼운 느낌인데 또 마이크로 힌지의 효과인지 볼구름이 좋습니다.

오웍스는 너무 부드럽고 볼구름이 좋다고 확실히 느꼈는데, 거리감이 조금 어려웠거든요.. 다른 퍼터들과는 다르게..

어드레스시 공과 정렬이 편하고, 미스히팅 보정 좋습니다. 역시 베트 어택과 마찬가지로 헤드가 어두운색이라 어두운 스크린에서 페이스 정렬이 약간 신경쓰입니다.

 

 

이상 제가 가진 말렛퍼터의 주관적 후기입니다..

작게나마 관심 있으신분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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