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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CC_설악] 한여름밤의 기억_1박2일 코스
골프장 |
gene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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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16 12:14:53 조회: 1,355  /  추천: 6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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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 흰님들! 

올해 봄쯤 1박2일 골프를 끝으로 시즌을 접은 gene 입니다.

 

며칠 전 꺼져가던 골프의 열망을 다시 살리기 위해 툴롱 퍼터를 구매하고 요새 하테 하테 pxg 아이언을 보면서

또 질러야 마음속에 있던 골프의 열망을 다시 깨우려나 잠깐 고민하다 즐겁게 다녀온 1박2일 골프를 보면서 벌써 추억이 된

골프 여행을 remind 합니다.

 

봄에 다녀왔는데 시간 여유 되시면 한 번쯤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아서 기억을 되살려 올려봅니다.

 

뭐가 됐든 중요한 건 멤버인 거 같습니다.

멤버 한 명만 빼고 다들 직장 선후배 유부들입니다.

 

다행히도 인증을 받았는지 컨펌을 받고 모여서 스팟에 모여서 짐을 한 차로 몰고 출발을 합니다.

 

선배가 경기실 팀장 출신이다 보니 코스는 본인이 다 짰습니다.

 

첫날 플라자 주변에 순두부집 가서 점심을 하고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설악은 처음인데 지역민이 많이 있고 지역 고수가 상당히 많은거 같습니다... 로컬룰?이 있어서 좀 편히 칠 수 있습니다.

그린은 편한다고 생각하지만 전 항상 백돌이입니다.

첫날 라운딩을 마치고 샤워하고 나가니 횟집에서 픽업을 와서 횟집으로 향합니다.

그 와중에 선배가 발렌타인21년산을 집에서 가져와서 아주 기분 좋게 달리기 시작 합니다.

메뉴는 전복만 먹고 산다는 물고긴데 생각이 안나는 군요... 미나리에 간장 와사비 조합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리조트에 들어와서 맥주로 입가심 하고 남자들끼기 수다를 얼마나 떠는지.... 한 명씩 방으로 사라지는 마법이...

 

둘째 날은 클럽하우스에서 먹는 해장국이 일품 입니다.

해장을 하고 시작한 골프는 전날의 과음으로 드라이버를 들고 땅을 파는 마법을..... 그날 저의 드라이버는 여전히

그 날의 스크래치를 품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건 개발 세발 치면서도 좋다고 웃고 떠들고 분위기 좋습니다.

그중에서 한두 분은 여전히 컨디션 조절하며 첫째 날 보다 좋은 스코어를 가져 가시더군요....

그날 바로 뒷조에 프로와 가족이 따라 옵니다.

 

보통 파3에서 티샷 하고 가면 일단 뒷조 티샷이후 라운딩을 마무리 하는데 뒷조는 언덕위에서 저희가 마무리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유리막 멘탈을 끝내 쓰리파따........

 

한번씩 느끼지만 프로도 멘탈 잡기는 어려운거 다 같은거 같습니다.

 

경기 진행중  앞홀과 같은 상황이 나옵니다. 제가 175m 파3를 아이언으로 그린에 올립니다.

이번에 뒷조 캐디가 기다리지 않고 프로 가족에게 진행을 유도 합니다.

프로도 보는 눈이 많으니 내심 부담을 느꼈는지 프로의 티샷이 카트 도로 맞고 다른곳으로 갑니다.

 

전 둘째날도 여전히 백돌이..... 항상 느끼지만 필드 다녀오면 항상 마음먹곤 합니다.

연습 좀 해야지...... 그러고 전 시즌을 접었습니다.ㅋㅋㅋ

 

시간 여유 되시면 한번쯤 다녀오시길 추천 합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풍경 참 멋지네요.
예전엔 저도 잘 몰랐는데, 구장보다 동반자가 요새는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 봄이 마지막라운딩이셨다니....내년엔 마니마니 다니십쇼 ㅎㅎ

    1 0

전복치 맛있죠.

    1 0

아 맞습니다 전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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