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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카피 가품
장비 |
핑골프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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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28 13:27:00 조회: 9,650  /  추천: 22  /  반대: 0  /  댓글: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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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핑골프매니아 입니다

 

최근 몇년간 손님없고 한산할때 중고나라나 골마켓을 가서 중고시세를 알아보러 다닙니다

 

구경하다보면 '야 이건 내가 업계에 몸담고있지만 너무많이 받아쳐먹네' 할정도로

 

비싸게 받는 꾼(?)들도 있고 '요건 합리적으로 파는구만' 하는제품도 있습니다

 

물론 저는 매입은 하지않습니다 가격도 안맞고...무엇보다 게을러서 거래하는게

 

귀찮거든요-_-;

 

최근2-3년동안 눈팅하면서 시세파악하다 보면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15줄로 보면

 

두페이지에 한개정도는 항상 가품이 올라오더니 중고나라는 두건이상도 보이네요...

 

출처는 어림짐작이겠지만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한 알리발이나 타오바오발 짝퉁

 

소비자가 현혹될만한 브랜드로만 조합한 풀세트 신상품 내지는 

 

비닐벗겨서 그럴싸하게 가품인걸 가리고 중고로 판매하는 게시물들이 있습니다

 

그립은 사진으로만 봐서는 구분도 안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더 많이있겟죠

 

시제품이 나오기도전에 짝퉁이 풀리는 시대인만큼 어마어마할거라 추측만합니다

 

가끔 샵에도 짝퉁인지 모르고 구매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가품들고와서 그립바꿔가는손님

 

중고로 팔수있냐고 물어보는손님 여러부류의 손님도 있습니다 

 

심한경우 제대로 보지않으면 구분이 안가는 퀄리티를 가진 가품도 있구요

 

꽤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아이언이 3-P까지 있으면 중간에 4번이나 6번 

 

이런거 한자루씩만 가품인경우도 있엇습니다 직수입인데 모아니면 도 

 

이런식으로 파는 업자였겟죠 

 

제가 짝퉁파는업자들을 제가 단속할수는 없겠죠 게시물만 보고

 

짝퉁이니까 사지말라고 오지랖퍼 노릇을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나서서 하는행동을 좋아하지 않다보니까 나한테 피해만 안오면 되지하는

 

단순한 생각만 하고 살고있습니다 

 

 

제일 답답한 상황은 이런 가품을 구매해서 가져와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방문하는 손님이 그립을 갈러 오셧을때 무시하고 갈아줘야 하는건지

 

가품이라고 말해줘야 하는건지 고민이 되기때문에 이런글을 끄적이게 됐습니다

 

최근까지는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이거 가품이라고...

 

반응은 둘러나눠졌는데 둘다 좋은반응은 아니였습니다

 

반대로 역정을 내던분도 있엇죠 이게 왜 가품이냐고 니가 클럽을 모르는거 아니냐고

 

한정판인데 니가 모르는거다 등등... 샤프트 겉 표면만 봐도 짝퉁인지 아닌지 

 

구별가능하고 헤드의 색감 헤드 백부분의 마감처리 표면질감 그루브의 상태

 

그립은 업계분이 알려준 가품구별법 신발도 보면 가품인지 어느정도까지는

 

알수있는데 저더러 클럽 1도 모른다고 나무라던 분들까지 있엇습니다

 

뭐...이해는 합니다 속고산만큼 열받을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이게 어쩌다 나오는 일년에 한두번의 일이 아니라 

 

자주있는일이 되가다 보니까 이젠 굳이 내가 이야기를 해서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부터 들게 되네요

 

주저리 주저리 글이 길었던것 같습니다

 

중고 구매하실때 직거래를 통하시고 직거래를 하시더라도 가능하면

 

홀로그램 붙어있는 국내유통사 수입정품을 구매하시는게 좋고

 

싼맛에 구매하시려거든 북미쪽 제품 클리어런스 세일제품 이용하세요

 

가품사서 파손되고 파손된 제품이 다치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추천 22 반대 0

댓글목록

그립을 교환 할때까지 클럽사용이 가능하다는게 더 놀랍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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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만 해두셧다가 그립이 몇달도 안됐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가지고 오셧는데 아무생각없이 그립을 그립칼로 벗겨내는순간

질감이 이상하고 그립이 부숴지길래 연식이 오래된건가 해서

클럽을 봤습니다 바로 가품인걸 알고 말씀드렸더니 역정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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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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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핑님이 보시기에 그정도로 많다면..
실제로는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거네요.. 시중에 풀린 짝퉁들도 ㅠ

제경우는 백을 포함 모든 제품이 다 미국직구 상품인데..
과연 미국내에는 짭이 없을까? 이런생각들도 들더라구요..

알리나 타오바오 보면 구매자의 국기가 그려져있는데.. 미국에서도 많이들 사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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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묘한 세상입니다...가품산걸 들켜서 역정내는건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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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무리 봐도 까막눈인지 모르겠던데, 가끔 구분할 수 있는 방법 좀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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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을 알고사서 기분내는 것은 남들이 모를때 대리 만족할 경우겠지요. 가품인줄 알고 샀다면 화낼 일은 없지만, 구매후 이런저런 경우를 통해 알았다면 순간 기분은 안좋아지겠지요. 이번에 전문가를 통해 사는 정품/수입품이나 정직한 설명을 곁들인 중고 직거래가 더 낫다는 것을 알려주신 기회라고 믿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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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으로 가품 쓰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걸 중고시장에 정품으로 사기를 치는 나쁜인간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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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입니다. 도의적으로는 그분께 가품인걸 이야기 해드리는게 맞다고보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으니말이죠. 본인도 모르게 가품을 샀다는 창피함에 화를 내고 발길을 끊을 수도 있고 자존감이 상처를 받아 모멸감을 느꼈다고 상대가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전 안면이 있는 분들에 한해 조심스럽게 분위기 봐서 이야기를 할듯싶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냉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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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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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정말로 많이 돌아다니죠.
저 같으면 가품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분을 더 신뢰할듯 합니다만...
직접적으로 가품이라고 표현 하시기보다는
정품을 보여드리고 차이점을 스스로 알 수있게 하는 방법을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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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본 방법입니다 반응이 안좋은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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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짝퉁 보키 sm5사서 한참쓰다가 짝퉁인걸 알고 얼마나 상심했는지 몰르네요 ㅠㅠ 그래두 뭐 그냥저냥 쓰고는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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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스탠드백을 장터에 매복해서 보고있는데.. 신동품이라고 하는데.. 15만원 내외로 거래되는것을 보면.. 왠지 진품이 아닐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어떻게 20만원 훌쩍 넘는 놈이 그렇게 쌀까? 색상이 마음에 안들어서 되판다 부터 시작해서..다른 것을 선물받아서 이걸 판다..등등 까지. 사연은 다양하더라구요.
특히나 아이언들 비닐 한두개만 벗기고 사타해봤다는 채들은 의심부터 가더라구요.

아무튼 가품은 좀 안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남을 속이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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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퀴시네트코리아 타이틀 정품 스탠드백을 30만원에 주고 샀는데 신동품 15만원은 단호박 가품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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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백 아쿠쉬네트 제품 행사를 한다면 그가격이 나올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행사제품의 거의 없으니 중국에서 넘어온 가품일 확률이 높겠죠

백같은경우 택만 때지않았으면 반품도 가능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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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골프매니아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그럼 새제품의 경우 국내 유명 온라인샵+오프라인샵 판매물품들은

믿고 살만한지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포틴을 예를 들면 휘트니맥스 정품+홀로그램 있으면

100%정품일려나요? 본문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가품 문제가 심각하다 느껴지니 걱정만 앞서네요.

그리고 골마켓 부분 가격 언급한건 공감합니다.

1~2번 쓰셨다며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비싸게 파시는 분들도 여럿 있더라구요.

사실 온라인 최저가야 딜러나 뽐뻐나 그 가격보다는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법 아시는 분들이니 말입니다.

근데 또 그런 고가품이 팔리는걸 보면 참 알쏭달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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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상표를 보시면 가품을만드는애들도 대부분 티나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듣기로는 형사처벌은 피하려고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거까진

잘 모르겠지만 홀로그램 스티커 그러니까 수입상을 위조해서 유통 판매할경우

법적인 문제가 커지고 형사처벌의 수위도 커진다고 들었습니다 짝퉁을 취급하는

사람들 조차 법의 허술한면을 파고들어서 처벌을 최소화 한다는 목적이 있다는거겠죠

그래서 수입상 홀로그램이 붙어있는 유통사 수입제품이라면 가품일 확률이

천문학적인 확률로 내려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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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려주시면 더 신뢰도가 높아질것 같은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 그때그때 사람을 보시고 마음가시는데로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음....  날 더운데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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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유용한 글 써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뽐뿌서부터 매니아님 글을 계속 봤었는데.... 지금까지 아이디가 핑크매니아신줄...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3 0

앜!! 닉네임지못미..ㅋㅋㅋ
핑크 매니아..ㅋㅋㅋ
앞으로 놀릴 건덕지 발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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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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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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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마음으로 알려주셨을텐데, 반응은 의외라서 속상하셨겠네요.
아마도 가품을 진품인줄 알고 산 자신에게 화낸거라 생각이 듭니다.
가끔 구경가는 골마켓에 눈길이 가는 제품들이 있던데요. 가품이었을수도 있겠군요.
항상 진솔하고 영양가 만점짜리 글 올려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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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에 한번 디어보니 정말 심각한거 알겠더라구요.
심지어 정품라벨과 시리얼각인까지 정교하게 베끼는곳도 있다고 하던데..
정품제품한개 가져다놓고 세밀하게 비교해도 티안나는 것들도 많더라고요.
이제 무게까지 재어보고 길이도 재어보고 외관상비교도 해보고 정품이면 본사에 전화해서 유무까지 확인해야될판이에요ㅎㅎ
특히 가방같은거는 진짜 구분이 너무 힘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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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힘안들어가는 퍼터 알아볼까 하다가..
어느분이 올린.. 스카티 퍼터 모가지 부러진거보고 시껍해서 마음접었습니다.
열받으면 퍼터로도 빈스윙 X랄하는데.. 사람 잡을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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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홀로그램도 카피가 된걸로 들은적이 있습니다.
미쿡쪽에서 파악하고 이제 홀로그램 스티커 안붙인다고.. 스카티였던거 같은데 정확친 않습니다.
확인하려면 본사로 보내는 수 밖에 없었죠. 클럽은 무조건 정품사야죠..
가품 감별법 있으시면 몇개 귀뜸해 주세요.. ^^*
말씀하신 마감재질이나 연결부위 등은 일반 골퍼들은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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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는데, 옆에서 연습하던 분이 클럽 헤드가 날아가더군요...
클럽봐서는 그리 오래되 보이지 않는데 샤프트 부러지고 헤드 날아간거 봐서는 가품일거 같더군요.

그거 보면서, 가품 사다 앞팀 누구 맞추면 가품X10배 정도 병원비 보상해줘야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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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도 부러지는경우 허다합니다 뒤땅치고 데미지 누적되면 부러지기도 하는데

가품의경우 데미지가 누적될 시간도없이 그냥 부러지니까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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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카페에서 30만원가량 판매하는 tour ad 제품은 진품이겠죠?
이게 에프터마켓용 인가요? 특주랑 차이가 난다던데 더 낫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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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네이버 골마켓을 이야기 하시는것 같은데 골마켓 진품가품 구분하는

카테고리 가면 샤프트별 진품가품 구분하는 노하우가 많이들 있습니다 참조하시면

되구요 애프터마켓용과 특주는 다른제품입니다 같은 투어AD MJ로 써있어도

애프터마켓용과 특주(혹은 스탁)과는 다르구요 특주도 수입상에서

애프터마켓용과 스탁을 구분해서 차별된 금액을 받습니다

물론 주문이 가능한 제품에 한에서 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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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가가 판을 치는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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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가짜라는 걸 아는 그순간의 민망함은 어찌할지 모를것같습니다. 정확히 알려주시는 분을 고마워해야함이 마땅하나 제 생각에도 역정으로 모면하고, 담엔 부끄러워서 못가는 경우가 있을것 같으니 좋은 말씀 많이해주시는 매니아님 사업의 발전을 위하는 저로서는 감정해달라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모른척하시는게 편하시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듣니다.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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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5년전에 오딧세이퍼터를 저렴하게 구입한다고 골마켓에서 택배로 물건을 구입했었고
사용상의 큰 문제는 없었는데, 디테일이 너무 좀 딸린다 싶어서 프로님께 물어봤더니....
가품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 그 순간의 당혹스러움에 얼굴이 화끈화끈...
그런데 그 글 판매자도 없어지고, 게시물도 사라져서 그냥 연습용으로 처박아뒀네요.
왠만하면 새거를 샵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인증된 온라인판매자(골핑, Xgolf 등)에게 구입하고
중고는 직거래만 하는게 철칙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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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825포지드 병행수입 구입하여 이년째 쓰고 있습니다. 희한하게 동료 800모델이 찐덕하니 거리도 더나가고 잘맞더라구요. 남의채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혹시 진품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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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짝퉁이 더 잘맞을때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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