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밑에 질문글에 답글로 달려고 하다가 정리도 할 겸 간단히 적어봅니다.
아이언 2셋트 이상 교체해 본 경험에 근거하여..
1. 준비물은 키친타올이나 헌옷가지, 주사기는 뽕쟁이 쓰는거 말고 큰걸로 준비하고 솔벤트는 가득 넣어놓으세요.
2. 그립 상단 부터 바늘을 45도 사선으로 찔러 주고.. 샤프트에 접촉하더라도 더 안쪽으로 끝까지 찔러주세요.
이 상태에서 피스톤을 쎄게 눌러 보면 대부분 액이 안들어가고 압이 꽉 차는걸 느낄겁니다.
3. 피스톤을 계속 누른상태로 천천히 주사기 바늘을 빼다 보면 어느 순간에 액이 쭉 들어가는 지점이 있어요. 이때 좀 많이 주입해서 그립이 뚱뚱해지도록 해 주세요.
4. 바늘을 빼지않은 상태로 뚱뚱한 부위를 손으로 눌러 옆쪽으로 펴주면 샤프트 틈새로 액이 테입을 녹이면서 퍼지게 됩니다. 어느정도 퍼졌다고 여겨지면 그립의 주사부위를 잡고 돌려보면 분리가 된 부위는 휙휙 돌아갑니다.
5. 바늘을 빼기전에는 피스톤을 뒤로 당겨서 그립과 샤프트 틈에 남아있는 잔여액과 압력을 빼주어야 바늘구멍으로 솔벤트가 역분사되는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위의 방법으로 분리된 부위 밑으로 다시 주사기를 찔어넣어 동일하게 시행하면 그립 입구 까지 다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후 그립을 손으로 돌리면서 잡아 당기면 분리는 순조롭게 할 수 있습니다.
7. 샤프트에 붙어있는 테입이 종이같은 형태나 두꺼운 비닐테이프면 제거가 쉬운데 얇은 비닐테입은 제거가 좀 힘들 겁니다. 손으로 때밀듯이 밀어가면서 조금씩 떼내어 주시거나 뭐 상남자 스탈로 위에 바로 테입을 발라버려도 두께에서 큰 차이는 못 느낍니다.
8. 그립을 끼우다가 중간에 액이 마르거나 해서 안들어갈땐 다시 뽑던가 늦어서 전후진이 안되면 주사기 신공으로 다시 빼도록 하세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이건 몇번 직접 해보면 감이 오면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다가 잘 안되면.. 찢으... ㄷㄷㄷ
화이팅~!
|
|
|
|
|
|
댓글목록
|
|
오~~ 감사합니다 시행착오가 분명히 생기겟네요 ㅠㅠ |
|
|
자신있게 해보세요.. 안되면 찢... ㅎㅎ.. |
|
|
몇차례 실패했는데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ㅎㅎ |
|
|
저는 세탁소 옷걸이 펴서 쑤시면서 라이타 기름 넣어서 뺌니다. ㅎㅎ |
|
|
손잡이달린 그립리무버를 외국에서는 따로 팝니다
|
|
|
주시바늘이 샤프트에 닿았다는 느낌을 받은 이후 살짝 빼서 그립과 양면테입 사이에 솔벤트가 주입되는 장면이 핵심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