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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 낙찰된 핑 트레버스 카트백이 도착했네요.
장비 |
아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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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2-12 10:49:55
조회: 3,06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1 ]

본문


ㅜㅠ.... 많은 조언들이 있었지만 평소 가지고 싶었던 백이라 지르고 봤네요 ;;;

 

세컨채(z565)가 안정화(?)되면서 이제는 아이언을 저리 두면 안되겠다 싶어 냉큼 지른 백입니다. ㅋ

 

 

정식 명칭은 2018년에 출시한 핑(Ping) 트레버스(Traverse) 카트백(Cart Bag) 입니다. 5가지 색이 출시된 것 중에 하나이고 보시는 것과 같이 깔끔합니다. (색의 조합이 사진에서 보시는 것보다 밝고 좋습니다.)

 

이 골프백의 특징은 마이스파이골프에서 2018년 3위로 선정된 백이고 언급한 것을 보면

 



 

 

기능적으로 잘 설계되었고( 10개의 포켓이 정말 효율적입니다.)   

 

유용한 벌크로 패드( 벌크로 패드(일명 찍찍이)가 있어 장갑을 손쉽게 붙혔다 띌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손이 그려져 있는 곳이 벌크로 부분입니다.)​

 

수납공간에 영향을 주지않는 Cart strap pass-through 기능 ( 카트스트랩이라는 곳을 관통하여 카트와 체결이 가능합니다. 정말 좋은 기능인듯)

 

 

이외 기타 장단점을 표기 해두었는데요.  제가 본 장단점을 다시 정리 해보면

 

 

장점

 

1. 카트에 최적화 된 포켓 위치나 스트랩 - 카트에 거치하는 면은 지지대와 평평한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ㅎㅎ 나머지 부분에만 활용하는 것이라 보면 단점이라 할수도 있겠네요 ;;;



 


 

 

2. 포켓 내에 포켓 및 기타 활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건걸이... 우산걸이... 필기구 거치, 스코어카드 포켓, 티꽂이 등등이 다양합니다.

 

3. 가벼움. - 6lbs, 2.7kg 정도 실제 들어 보면 무쟈게 가볍습니다.

 

20190207_141952.jpg?type=w773

 

 

4. 14개의 클럽 포켓 디바이더가 입구만 쪼개져 있는 국내 제품과는 달리 개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입구는 플라스틱+천, 내부는 천으로 구분 되어 있네요. 견고하고 좋습니다.

 



  

5. 지퍼 시스템 - 이거 정말 부드럽습니다. 열고 닫는데 부담이 하나도 안되는...

 



 

 

정도이고,

 

 

단점은

 

 

1. 서양백들의 특징인지, 후드가 정말 천쪼가리입니다...ㅠㅜ 힘이 하나도 없어요...;;; 정말 비 올때만 씌워야 되는...ㅋ 나중에 해질경우는 대략 난감할 듯 한....



 

2. 손잡이를 경량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천에 플라스틱으로 덧씌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주차장이 좁은 곳에서 들고 다닐 때 옆차를 긁을 수 있는 사고를 만들 수 있기에 저는 단점으로 봤습니다.

 



 

3. 골프백 디바이더 근처의 손잡이가 걸리적 거린다 했는데 이건 써보면서 봐야 될 듯 하구요.

 

​4. "주로 볼 포켓이 있는 위치에 보온 포켓이 배치됨" 이것도 보온포켓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틀릴 듯 합니다.​

 

5. 신발을 넣을 공간이 없습니다. ;;; 보통 앞뒤로 포켓이 있음 앞에는 볼 주머니 뒤에는 신발이 들어갈 수 있게 만드는데 이 카트백의 경우 신발을 넣을 공간이 없어 스크린 칠 경우에는 신발을 별도로 들고 다녀야 합니다..-ㅡ.ㅡ;;;

 

필드에서야 보스턴백에 넣고 다니면 되니 뭐 상관이 없지만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는 조금 불편함을 감수 해야 될 듯 하네요.

 

 

 

뭐 이정도인데... 

 

 

마스골에서 1위를 한 핑 파이오니아 카트백 같은 경우도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들여 온다면 한 30만원 정도 할 듯 한데 이베이에서도 이 파이오니아의 경우는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구하기는 힘들 듯 하네요.

 

나중에 기회를 노려 보는 것으로 하고... 트레버스 백으로 이 허전함을 달래야 겠네요.

 

 

이 세컨백에는 필드만 나갈 채들을 담아 두고 사용하기에 몇가지 단점은 뭐 상관 없을 듯 합니다만 허접한 스탠드백이 잘 안세워져서 고민하는 분들이나 투어백의 무게로 힘에 붙히신분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백일 듯 하여 간단히 소개 드립니다. 

 

​​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카트백이 가볍고 참 좋은데 우리나라 골프장 전동카트에 실을때 방향이 반대라 애로사항이 있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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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양쪽에 포켓이 있는 경우 방향이 거꾸로인것을 많이 보긴 했네요...특히 오지오백 ;;;
하지만 이 친구의 경우 한쪽 방향에만 포켓이 있어 그 쪽을 위로 실게 되어 있네요.

    1 0
작성일

그런데 그렇게되면 롱클럽과 숏클럽 위치를 다 바꿔넣어야하지 않나요?
저도 카트백 참 많이 사용해봤지만 캐디들이 혼란스러워해서 결국 경량캐디백으로 타협을 보고  카트백에대한 미련을 접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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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뭐 밑면 쪽에다 드라이버를 나둬야지요...뭐 크게는 상관 없겠지만 써보고 다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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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2018 핑 파이오니어를 얼마전에 직구로 총 22만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딱 마골스 리뷰 그대로 클럽 뺄 때 디바이더 입구에서 걸리는 거 말고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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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저렴하네요... 이베이에서 구매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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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이베이에서 190불에 아, 배대지 비용까지 합하면 얼추 24~5만원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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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아...제가 생각한 것이랑 비슷하네요. 꼭 써보고 싶은 가방인데 ...나중을 기약해야 될 듯..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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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드는 골마켓에 파는 투명커버 씌우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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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그럴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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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드오픈방향.  포켓위치등이 한국실정하고는 안 맞습니다.
그리고 스트랩관통 도 실이용은 한국에서는 거의없죠. 저도 저런 나이키가방있는데..보관용으로만 쓰네요. 캐디들이 번거로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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