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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예순 여섯이 되시는 아버지께 예전부터 골프입문을 말씀을 드려 왔는데,
"나이가 있는데 무슨 골프냐" 라고 하시는 걸 설득을 한 다음 막 연습장을 등록시켜드린 게 한 달 정도 넘었네요.
골프 연습장에서 빌려주는 7번 아이언으로 하시다가, 이제 7번 이외에도 치실 듯 하여 그래도 풀세트를 갖춰서 연습을 해야 하실 듯 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풀세트를 마련해 드리는 건 조금 시기상도 그렇고, 한 6개월 좀 지나서 피팅해서 맞춰드리려고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그 사이에 중간으로 쓸 만한 풀세트가 애매합니다.
제가 외국에 있는 까닭에 바로 가서 수소문을 할 수도 없고, 연습하실 수 있으시도록 그 사이에 아주 저렴한 세트를 조금 마련해 드릴까 하는데 어떤 게 괜찮을지요. 그냥 일단 구색만 갖춰도 될 것 같은데 계속 7번만 쓰실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맞추기도 애매한 시기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골포님 중에 안 쓰시지만 버리기도 팔기도 뭐해서 그냥 갖고 계시는 것을 파실 분이 있으시면 제일 좋을 듯 하지만,
혹시나 그런 걸 갖고 계시는 분도 계시는지요. 나중에 여름에 아버지께서 여기에 놀러 오시면 갖이 라운드 나갈 날이 기다려집니다.
물론 그때를 위해서 계속 협력업체 것을 보고는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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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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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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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 확인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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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골프 치시던분이시면 샤프트 무게 실력 따라 가면 되지만, 그 연세에 시작하셨으면 무게때문이라도 무조건 그라파이트 시니어 샤프트 가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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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빌린채로 7번 아이언 140m 나가신다고 하는데, 직접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아버지시다 보니 자식에게 내세우시는 거라 그런 건가 싶기두 하고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 갈 때 맞춰드리든 어쩌든 해야 하는데 갈 일이 당장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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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시네요. 부럽고 또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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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무래도 제가 직접 가야겠네요. 물론 돈이 많다면야 그냥 피터에게 돈 드리고 맡기면 되지만 그 정도의 재정은 안 되느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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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 구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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