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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2개월차 골린이입니다.
고민이 두가지 있는데
1년전 한달간 출장을 갔는데 골프연습장이 있어서 일행이 가르쳐준 똑딱이를 1달간 심심할때 했습니다.
옆레인 아주머니를 의식하며 멀리 멀리 쳤더니 90미터까지 나가더군요
거리 대박이라며 제대로 배우면 장타자 되겠다고 칭찬해주는 분들 반
똑딱이를 그렇게 치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작게 작게 치라고 꾸중하는 사람들 반이였습니다. ㅋㅋㅋ
두달전 레슨프로 하고 있는 친구만나러 갔다가 얼떨결에 레슨등록하고 2달째 배우고 있는데
거리가 안나옵니다. ㅜ.ㅠ
7번 아이언이 100~110정도 정말 잘맞으면 120쯤 나갑니다.
아직 자세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그렇다는건 아는데
얼마전까지는 "허리쓰고 중심이동만 되면 거리 확 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허리쓰고 중심이동 해봤자 얼마 안늘것 같은데..."라는 생각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거리는 잘 나올줄 알았는데 우울하네요 ㅜ.ㅠ
두번째는
평소에는 공이 잘 맞다가 레슨프로인 친구만 오면 공이 안맞습니다.
오늘은 7번 아이언이 너무 잘맞길래 정말 자신있어서 친구를 불렀습니다.
... 귀신처럼 빗맞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도 "너는 멀리서 볼때는 잘 치더니 나만 오면 그러냐"고 합니다.
친구가 멀리 가고나서 또 잘치고 있는데 어드레스하다가 친구 인기척이 느껴지는 순간 생크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아무렇지 않는데...
다른 레슨프로가 보고있을때도 아무렇지 않는데...
요놈이 볼때만 그렇네요 ㅋㅋㅋ
조만간 첫 라운딩도 이 친구랑 갈꺼고 앞으로 살면서 라운딩 제일 많이 다닐 친구인데
어릴때 발가벗고 놀던 친구녀석이 뭐가 부끄럽다고 이러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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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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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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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탑볼 아니면 생크입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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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리 쓰고 중심 이동 되면 거리 늡니다. 몸에 힘 빠지고 채 제대로 던져지면 거리 더 늡니다. 거리에 집착하는 순간 몸에 힘 들어가서 거리가 더 안납니다. 2개월에 140~150 치는 사람은 드뭅니다. 120이면 잘 하고 계신겁니다. 그 상태로 2달만 더 해보세요. 140 나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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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이 쳐다볼때는 괜찮은데 딱 그친구가 볼때만 그러니 미치겠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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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랑 베프신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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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멘탈이 약한 아이인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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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시 2개월로 돌아가면 저에게 이렇게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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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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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차 들어갔는데 여전히 안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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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일간 안되서 우울했는데 또 오늘은 괜찮게 맞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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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 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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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거쳐가는 과정인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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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레슨프론데 고민이 왜 필요하죠? 부럽게시리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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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구는 믿음이 안가지 않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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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년째인데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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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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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때부터 운동 잘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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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운동을 많이 해서 골프 금방 배울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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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치다가 힘뺴고 부드럽게 쳐보시면 더 멀리 나가는 것을 알면 멘탈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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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든 운동은 힘을 빼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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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심 100프로 담아서 조언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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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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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조금만 더 가지셔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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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예쁜 사랑하세요~~ ^^;;; (농담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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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독거노인으로 늙을것 같아 서로 의지해야할것 같기는 합니다. 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