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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스윙 익히려다 몸통(좌측 겨드랑이 아래쪽 갈비부분)에
내상을 입고 근신중인 상태지만
며칠 전 회장을 맡게된 회사 내 스크린 동호회 창립모임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게임 하게되었습니다.
부상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힘을빼고
가볍게 가볍게 드라이버 스윙하다가 뭔가 새로운
느낌이 들어 공유해봅니다.
연습할때마다 찾아왔다가 다음날 사라질 느낌이지만요..ㅎ
1. 일단 어드레스시에 너무 상체를 숙이지 말고
(숙이면 아파서..) 적당히 세운 상태에서
2. 몸통에 힘을 빼고(힘주면 아파서..) 가볍게 백스윙
3. 이게 하이라이트인데요..
다운 스윙 시 그립을 잡은 손뭉치를 몸 오른쪽 아래,
그러니까 타겟 반대방향 뒷쪽으로 확 내려버린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니까 헤드가 휙 지나가면서
가볍게 쳐도 정확하게 맞고 멀리 나가더라구요..
(표현이 좀 애매한데 오른발 바깥쪽으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이 방법으로 해보니 비록 내리막이 좀 있는 남춘천CC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평균 270m 넘겨봤습니다.
필드에서도 이렇게 나가면 소원이 없겠네요..ㅠ
다들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리며..효과가 있으신 분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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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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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아이언도 같은 느낌으로 하니까 채 떨어지는 느낌도 잘 느껴지고 임팩트도 잘 들어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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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최장타가 아니고 평균이 270 괴수 한분 추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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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만 치는 괴수보다 똑바로 적당히 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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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끝으로 오른발 발등을 찍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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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바로 그 느낌이었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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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 동영상 중에 비슷한 내용 본것 같네요. 그분은 손뭉치를 오른쪽 허벅지로 내려와 몸이 턴되면서 공 치느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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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으로 턴하기 직전에 손뭉치를 내려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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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핑드릴 같은 느낌이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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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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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 비법 중 하나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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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순서가 바뀐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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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