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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765 시타 (레가시블랙과 비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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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땡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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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08 19:45:33 조회: 6,698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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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골프입문부터 지금까지 아이언은 한종류만 써왔습니다.(캘러웨이 구형 레가시블랙)

주변사람들이 치는 타이틀이나, 미즈노 등 몇가지 쳐본건 있지만 비교할수있을정도로 많이 쳐보진 않았고

또 많이 쳐봤었더라도 실력이 우울하여 타감이나 기타 등등을 논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언을 교체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니 새 아이언을 산거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닐까는맛이 엄청나네요 ㅋ

 

오늘 연습장에서 대략 20~30개정도 쳐본 초반 느낌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좀 완전히 적응이 되면 다음에 기회될때 한번 더 적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785가 나온마당에 지금 765를 산것도 또 그 시타 느낌을 적는것도 거시기합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써오던 아이언과의 나름대로의 비교느낌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여기는 최근들어 제가 가기 시작한 연습장입니다.

경남 창원과 부산 경계점에 있는 용원CC의 연습장입니다.

이 근방에서 가장 길고, 깔끔하며, 윗뚜껑이 없어서 시야가 트여 공이 잘보입니다.

또 특이한건 시간단위로 하지않고 공 개수로 합니다. 

별도 요금이 듭니다만, 어프로치장도 있고 연습그린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아이언 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샤프트 스펙은 DST 다이나믹골드 S200입니다.

그리고 비교로 나올 아이언은 캘러웨이의 구형 레가시블랙이며 다이나믹골드 S200입니다.

 

1. 외관



아 정말 이쁩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이쁜거 같습니다.

여기 골포에서 시타기 등에서보면 가~끔 헤드가 작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언이랑 비교해서

헤드크기는 거의 동일한거 같습니다.

 


(좌 : 레가시블랙, 우 : Z765)
 

사진찍으면서 레가시블랙이 살짝 뒤틀리게 나온거 같은데, 헤드크기나 모양이 어드레스때 봤을때는 매우 흡사합니다.

다만 헤드의 그루브는 레가시블랙이 더 촘촘합니다. 이게 퍼포먼스나 감성 차이를 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프셋도 거의 동일합니다. Z765가 좀 더 있는거같아보이기도 합니다만 거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2014년도에 골프 입문하면서 지금까지 써온, 많은 추억이 있는 캘러웨이의 레가시블랙입니다.

초짜가 썼었다는걸 반영하듯 군데군데 딩자국이 보이는듯 합니다.

 

 

2. 어드레스

레가시블랙의 라이각은 미국브랜드임에도 61.5도이고 반대로 Z765는 일본브랜드인데도 62도 입니다.

제가 키가 좀 커서 이 62도에 집착하여 이걸 고른 이유도 조금 있습니다만, 막상 어드레스해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단조아이언이라 꺽으면된다지만 새로 산걸 바로 꺽고 어쩌고하긴 싫더군요. 

근데 별차이 없는거 보니 이제 라이각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레가시블랙의 로프트각은 7번기준 34도로 클래식하게 나온반면 Z765는 같은 4-P 7아이언 구성인데도

32도로 2도정도 서있습니다. 이 2도는 어드레스해보니 바로 알겠더군요.

어드레스 느낌은 전체적으로 레가시블랙이나 Z765나 비슷했습니다. 헤드모양이 상당히 비슷해서 그런듯 합니다.

 

 

3. 타감

골포에서 Z765얘길하면서 가장 많이 나온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365일골프님이 '변태타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셔서 정말 궁금하기도 했고, 

정타시에 느낄수 있다는 '공이 맞은듯 안맞은듯한 느낌'이 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오랜만에 연습장오는거기도 해서 연습장 도착해서 어프로치 15개정도하고나서 기존 클럽들로 감을 익히다가 

몸이 좀 달아올랐을때 Z765 비닐을 까고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드으럽게 안맞습니다 ㅡㅡ

뭐지? 새채라고 너무 긴장했나? 싶어서 다서 레가시블랙으로 휘둘러보는데 Z765보단 훨 잘맞아나갑니다.

한 대여섯개 쳤나.. 계속 안쪽에 맞더니 이제 제법 중간에 맞는 공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서너개씩 번갈아 치기시작하면서 거리라든지, 구질, 그리고 감성적인 면들을 비교해보기시작합니다.

 

일단, 타감적인 면에서... 확실한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

오늘 너무 오랜만에 가는탓에 스윙 자체가 좀 어색해서 정확히는 좀더 쳐봐야하겠습니다만,

분명 그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레가시블랙은 캘러웨이로 미국브랜드죠. 그런데 단조공법은 일본 엔도포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Z765는 스릭슨으로 당연히 일본브랜드이죠.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타감은 일본브랜드가 더 낫다고들 많이하죠. 

호불호라는것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 장비병이 어느정도 있으시거나 장비 관심이 많으신(그게 그건가요?) 골퍼들은 대체적으로 일본브랜드 타감을 더 선호하더군요.

이 두 클럽은 뭐랄까..Z765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찰싹!' 혹은 '짜악' 하는 느낌에 가깝네요.

그리고 오늘 몇번 느낀 이상한 느낌인데 뭔가 정말 가볍게 지나갔는데 공은 오잘공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V짜 솔모양으로 인해 슉 빠져나가는 느낌이 이 타감에 한몫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와 반대로 레가시블랙은 뭔가 찰지고 묵직하게 맞는 느낌이 듭니다.

타구음도 상당히 다르고, '쩌억' 내지는 '쫘악' 하는 느낌이랄까...

뭐가 더 좋다고 솔직히 손을 들진 못하겠습니다. 각자 굉장히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타감부분은 좀더 쳐봐야하겠습니다.

 

 

4. 난이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다만 S200이긴해도 Z765는 DST S200으로 레가시블랙에 비해 10g이상 가볍습니다. 

그래서 탑핑이 났을때 그 샤프트와 그립을 통해 손에 전달되는 그 찌릿한 통증이 Z765에서 더 적은듯 합니다.

관용성은 비슷해 보이나 Z765의 경우 살짝 빗맞았을때 그 편차가 조금 덜 한듯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훨씬 쉽다 훨씬 어렵다 할정도로 차이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5. 기타 느낌

7번기준 로프트각이 32도로, 조금 서있는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인 중상급자 클럽들의 7번로프트가 33~34도인데, 그를 반영하듯 거리가 확실히 5~10미터 정도 더나갑니다.

백스핀은 확인하기 어려워서 그린에서 딱 서줄런지는 실제로 나가봐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자국이 페이스에 엄청 잘납니다. 연습하고나면 무조건 닦아야할만큼요

닦는다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오늘 연습끝나고 클럽페이스 닦는데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뭔가 쉭쉭하는.. 뭔가 한꺼풀 씌워져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립은 립그립입니다.

어색할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이질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좀 이상하면 바로 갈아버릴려했는데 좀더 써봐야겠습니다.

 

 

6. 레가시블랙은 어찌할까

이번에 Z765를 처음 경험해보면서, 왜 레가시블랙을 명기라고 하는지 알게되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에 나온 아이언이라고 전혀 생각들지 않습니다.

Z765 시타하는 초반에 공이 잘 안맞자, 뒤에 놓여있던 레가시블랙이 비웃는듯 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어디 내다팔지는 못할듯 하고, 좀 가지고 있어봐야할듯합니다.

오늘 연습장엔 Z765를 7번만 가져갔었는데 우선 765로 연습좀해본뒤 라운딩 몇번 다녀와봐야겠네요.

 

샤프트가 살짝 가벼워서 이로 인해 피로감이 얼마나 줄어들지는 후반홀로갔을때 크게 나타나서 

연습장에서는 못느껴볼꺼같네요.

 

그럼 새로 느낀점이 생기면 또 글써보겠습니다. 휘리릭~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정성스런 후기는 추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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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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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레가시블랙....prgr tr500  사용하다가 교체후 제가 제일 오랫동안 사용했던 클럽이네요....
지겨워서 다른넘 들였다가 한동안 적응이 안돼서 방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에 상태좋은 넘이 보이길래 옛기억에 넵다 들였었는데....
또 사람이 간사한게 다른거에 적응되니 그렇게 좋은 기억이 있던 놈이 무덤덤 해지데요....

레가시블랙 보다 좋은 아이언은 아직 만나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놈보다 못한 놈도 아직 못 만나 봤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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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언인건 정말 분명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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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시블랙 저도 첫 아이언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많은 프로님들이 아직도 명기라고하실 정말 좋은 아이언이죠. 족당하누헤드 무게감 아직도 종종 생각납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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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떨어짐이 참 좋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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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후기 추천입니다.
스릭슨 65시리즈 아이언도 엔도 제작이라고 되어있던데.. 타감이 많이 차이가 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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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눈감고쳐도 정타를 맞출수있다는 가정하에,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백퍼 구분해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뭐.. 개인적인 차이는 있을수 있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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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레가시 블랙을 한참 찾았었는데 짝사랑하다 ap2에 머물러 있습니다. 765도 아직 장바구니에 누를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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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의 경우, 이제 785가 나온 상황이라 중고시장에서 상태좋은놈들 좋은 가격에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좀 쳐보다가 안맞으면 팔아도 큰 손해는 아니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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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골프생활중 가장 후회 하는 것이 레가시블랙 투어이슈를 팔았다는 걸 가장 후회 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프로님이 직접 오셔서 사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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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시장에서 정말 보기 어렵다는 레가시블랙 투어이슈...
절대 리샤프팅해서는 안되는 구성으로 알려졋었죠...
레가시블랙은 확실히 캘러웨이 아이언 역사에 전설로 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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