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님의 댓글

저도 어제 아침 일찍필드가서 손이 얼어서 그런지 완전 죽쒀서 그만하고 싶더라구요ㅠㅠ
전날 연습장에서는 웨지 제 원하는데로 딱딱 떨어지더니...
숏퍼팅 전부 빗나가고,  드라이버는 스윙 교정중이라 한번만 정타였고;;;;;

설상가상으로 와서 체했는지 구토,두통으로 시달렸네요~

더블파파님의 댓글

골프가 쉬운 운동이라 그렇습니다. 장비만 있으면 기본 백타에 좀만 연습하면 잘 칠 수 있을거라 착각하기 쉽죠. 농구, 축구, 배구 어느 구기 종목이 골프처럼 자만감을 갖게 해주는지 생각해보면 골프는 쉬운운동입니다. 좀만 더 노력하시면 되요.

후니허니님의 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수스골 사서 와일드하게 연습하다보니 어느 순간 드라이버를 팔로 힘만 세게줘서 치고 있네요. 몸통스윙에 집중해서 거리 적게 내고 정타내니 다시 맞기 시작합니다.

저기요님님님의 댓글

팔로 스윙하는 사람이

빈스윙으로 연습을 많이 하거나
평소보다 연습량을 확 늘리면
팔 근육이 발달해서인지 스윙 리듬이 확 깨져서
완전히 무너지더라구요.

결론은 하체를 통해서 온몸을 써야 한다는 건데
스윙 다 뜯어고쳐야하죠....

onthetee님의 댓글

슈퍼스피드로 연습 하면 헤드를 던져야 하는데
속도를 높이려다 보니 손이 먼저 나가게 되서 그런 현상이....

헤드가 안던져 지고 늦게 따라 나오니 타이밍 안맞고 손만 가속되고 헤드는 열려서 탄도도 높아지구요

아마추어들 골로 가기 쉬운 연습도구 같아욥

림핑바순님의 댓글

손과 헤드의 선행관계는 정반대일 것 같아요. 묵직한 막대를 손목힘으로 밀어내려고(헤드를 먼저 보내려고) 힘을 쓰는 버릇이 생기면 손이 앞서나가지 못해서 헤드스피드가 안 생깁니다.

손이 앞서나가는 게 래깅이고 그게 풀리는 게 캐스팅이고 스쿠핑입니다. 다운스윙 중반부부터 원래 헤드가 앞서나가려는 힘은 워낙 강해서, 내가 일부러 손이 앞서나가도록 전력을 다해야만 간신히 따라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상태가 바로 살짝 핸드퍼스트 된 올바른 임팩트에요. 헤드가 손보다 앞서나가게 하는 건 쉽습니다. 그 반대가 정말 어렵고 힘든 법입니다.

스컬앤본즈님의 댓글

저도 어느 순간 전완과 손에 힘을 잔뜩 주고 치게 되더라구요.
이 순간을 넘어야 몸스윙을 이용해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 것 같고.
이 순간에 부상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팔을 너무 이용하니 탑볼성으로 볼이 맞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