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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습 한 시간 정도 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았음) 막판에 힘이 없더군요...
시간도 얼마 안남아서 에라이 대충 치고 가자 하고 걍 힘이 쭉 빠진 헐렁헐렁한 느낌으로 드라이버를 쳤습니다.
그런데 생전 처음 느껴보는 느낌으로 드라이버가 정타가 나더니 비거리가 갑자기 15미터가 확 올라가네요 +_+
힘 빠진채로 백스윙 들고 (힘을 빼니 팔이 높이는 안올라 갔던 것 같습니다.) 다운스윙때 하체를 휙 돌려주니까
팔이 하체때문에 못이기는 척 어쩔수 없이 돌다가 중간에 공이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다섯번 정도 이런식으로 맞다가 방향성이 틀어지면서 다시 공을 맞추려고 힘이 들어가다가 원상복귀 되었지만
느낌이 참 좋았네요 ㅠㅠ 그리고 진짜 팔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 갔는데 볼스피드가 좀 더 올라가는 신기한 경험..
이게 맞는 거라면 다음 연습때부턴 온몸에 힘을 쭉 빼는 연습부터 해야할까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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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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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몸통이 먼저 턴을 시작해야 채를 끌고 옵니다 채를 끌고오기시작하면 방향성 타이밍 임팩이 정확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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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이 돌고 팔은 떨어지기만 하면 됩니다. 지금 그 느낌 잘 간직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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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오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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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느낌 맞아요. ㅎ 표현을 잘 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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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느낌 1000번은 더 와야 합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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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방향성도 좋아질까요?!!!!!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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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에 그느낌이 왓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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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윙으로 휘두르는 느낌온거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