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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터 샤프트 무게중심만 가볍게 받쳤을 때 퍼터헤드 무게중심 위치에 따라 토우toe부분이 아래로 처지는 정도가 다르다. 처지는 정도를 토 행toe hang이라 한다.
- 토행의 여부가 퍼터 선택 기준 중 제 1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나머지 모든 특성들은 크고 작은 양적인 차이인 데 반해, 토행의 여부는 질적인 차이이기 때문.
- 토행의 여부는 ‘스트레이트형 스트로크’냐 아니면 ‘아크형 스트로크’냐에 따라 골라야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 관념 자체가 불완전함.
1) 스트레이트/아크라는 개념이 기하학적으로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사람마다 혼동하게 마련이고
2) 스트로크가 똑같아도 페이스 회전은 다를 수 있기 때문
- 토행의 여부는 아크의 형태가 아니라 샤프트의 회전 여부와 직접 관련이 있음. 아크의 형태는 샤프트 회전 여부와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으나, 퍼팅 스타일에 따라 없을 수도 있음.(ex 우즈/맥킬로이 모두 스트레이트 퍼팅을 하면서 샤프트는 돌아가는 퍼팅을 해왔음)
- 샤프트가 돌아가지 않는 퍼팅을 위해 만들어진 게 페이스밸런스 퍼터임. 반대로 샤프트가 돌아가는 퍼팅에는 토행이 있는 쪽이 어울림.
- 토행은 거의 온전히 감각적인 영향만을 주기 때문에, 페이스밸런스 퍼터로도 샤프트가 돌아가는 퍼팅을 할 수 있고 토행 퍼터로도 스퀘어 퍼팅을 할 수 있음. 다만 무게중심 차이에 의한 감각적인 ‘혜택’을 못 받는다는 게 단점
- 페이스밸런스 퍼터로 샤프트가 돌아가지 않는 퍼팅을 해보면 무게중심이 ‘돌지 않는 감각’을 제공해주는 걸 느낄 수 있음. 페이스밸런스 퍼터의 디자인 목적은 바로 그것이며, 곁들여서 샤프트축보다 뒤에 있는 헤드중심이 마치 화살촉 뒤에 있는 화살깃처럼 직진 안정화 기능을 해 줌.
- 같은 스퀘어 스트로크를 토행퍼터로 하면 반드시 무게중심이 ‘돌려고 하는 감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교란 원인이 될 뿐임. 그래서 스퀘어 스트로크를 하려는 사람이 토행 있는 퍼터를 굳이 사서 쓸 이유가 없으나, 대부분 구매자도 판매자도 그 사실을 몰라서 그냥 쓰곤 함
- 샤프트가 자연스럽게 회전하는 퍼팅을 할 때 토 행, 즉 삐딱한 무게중심은 ‘돌고 있는 상태’를 감각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함. 그걸 많이 느끼고 싶으면 토행이 큰 퍼터를 선택하는 게 합리적.
- 스트레이트/아크형 스트로크라는 개념은 기준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적절한 개념이 못 됨. 스트로크 형태를 분류할 땐 샤프트가 ‘평면 상에서 움직이는가’ 아니면 ‘곡면 상에서 움직이는가’를 일차 기준으로 두는 게 명확함.
- ‘샤프트의 연장선이 지면과 만나는 지점’을 그려보면, 평면 스트로크는 그 지점이 정확히 타겟라인과 일직선으로 일치함. 반대로 곡면 스트로크는 그 연장선이 타겟라인과 잠깐 만나는 곡선(아크)을 그리게 되어 있음.
- 흔히 ‘클럽헤드가 정확히 지면과 수직으로 스트레이트 진자운동을 하는’ 퍼팅을 스트레이트 퍼팅이라고 오해하는데, 사실 그 퍼팅도 곡면 스트로크임. 위와 같이 샤프트 연장선으로 따져보면 타겟라인보다 위에서 노는 곡선을 그리게 되어 있음. 이것은 신체적으로 매우 부자연스러운 퍼팅으로 이걸 진짜로 구사하는 사람은 예전에 크게 숙이고 퍼팅하던 미셸위 한 명밖에 없음.
- 어깨부터 손끝까지 완벽하게 고정했다 가정했을 때, 어깨 회전의 기울기가 샤프트 라이각과 일치하면 평면 스트로크가 나오고, 일치하지 않으면 곡면 스트로크가 나온다.
- 어깨 이하 관절이 정지했을 때, 평면 스트로크는 샤프트가 돌지 않아 페이스앵글이 스퀘어를 유지한다. 곡면 스트로크는 페이스앵글이 열리고 닫히는 퍼팅이 된다.(내 팔뚝을 전혀 돌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 일반적으로 상체를 70도씩이나 숙이진 않으므로, 어깨회전을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하면 그 기울기가 라이각과 일치하지 않는다. 물론 의식적으로 일치하는 스트로크를 하려면 할 수 있다(박인비 퍼팅 스타일)
- 퍼팅 스트로크에도 속도가 있고, 속도가 붙은 물체는 관성에 의해 직진하려고 하기 때문에 평면 스트로크가 자연스럽다. 그래서 어깨턴은 라이각보다 덜 가파르게 하는 대신, 팔꿈치가 미묘하게 굽었다 펴졌다 하면서 샤프트는 평면 상에서 관성에 맞게 움직이는 퍼팅을 할 수도 있다(우즈/맥킬로이 퍼팅 스타일)
- 어깨턴을 라이각에 맞춰서 가파르게 만드는 동작은 가동범위가 커질수록 부자연스럽다. 이것이 ‘말렛형은 숏퍼팅은 잘 하는데 롱퍼팅엔 나쁘다’는 속설의 정체임. 정확하게 풀어쓰면 ‘페이스밸런스 퍼터로 스퀘어/평면 스트로크를 하려면 어깨턴을 많이 하기 부자연스러워서 롱퍼팅이 어렵다’
- 마지막으로, 페이스도 스퀘어로 유지하고 샤프트도 평면상에서 움직이는 ‘순수한 어깨턴 스트레이트 스퀘어 퍼팅’ 역시 눈으로 보기에는 아크를 그린다. 이는 우리 눈이 어깨 중심에 달려있지 않아서 그런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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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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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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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궁금증이 늘어날수도 있는데 질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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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운동과 같은 스트로크와 아크형 스트로크에 대한 이미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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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맨 마지막 이야기 ㅎㅎ 스트레이트 퍼팅도 눈으로 보면 완만한 원호를 그립니다 / 곡면 스트로크는 원호를 곡면으로 또 휘어놨으므로 아크가 강해진다strong arc 라고 표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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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추천일단 받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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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근데 사실 공간도형 문제풀듯이 한번만 따져보면 다 해결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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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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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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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다 보니 조금 헷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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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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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저도 일단 추천하고 정독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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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내용이라 여러번 정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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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뭔가 제가 의심하던 부분을 말씀 하시는것 같아 추천먼저 드리고 좀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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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스베가스 구매하려고 보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페이스밸런스 퍼터로 샤프트가 돌아가지 않는 퍼팅" - 즉 제대로 페이스밸런스 퍼터의 이점을 살린 퍼팅을 하려면 미쉘위처럼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는 건가요^^ 흔히 말하는 타겟방향과 일치하는 진자 운동의 스트로크를 하려는데, 라이각만큼 허리를 숙이지 않아 샤프트 회전이 필요하다면, 결국 페이스발란스보다 토행 발란스의 퍼터를 사용하는게 그 이점을 활용하는 결과가 되는 걸까요? 보실 지 모르지만 혹시나 댓글 달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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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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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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