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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집중한지 일년정도.. 필드에서 96~103 오락가락 하는 백돌이 입니다.
7번 캐리 140m 보고 치는 174/80 피지컬 이구요. 기존 아이언은 미즈노 JPX E700 ns pro GH R 입니다.
실력이 부족하여 제대로된 후기일지 모르나, 저와 같은 초심자중에 고민하시는 분들위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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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이언 E700은 워낙에 편한 아이언이라 별다른 불만이 없었습니다.
다만, 스윙이 안정적이 되면서 샤프트가 낭창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샤프트 교체를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협력사 웨지를 다골 S200으로 영입하면서, 느낌이 좋아 다골 S200을 경험해보고 싶던중에
골포에서 핫하던 Z765에 다골 S200 샤프트가 있다하여, 미쿡 출장중에 중고이지만 좋은 물건을 충동적으로
영입하고 이제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도어 연습장 4번, 스크린 1번 경험하면서, 하수의 짧은 느낌입니다.
우선 샤프트가 무거워서 그런지 처음엔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잘못맞는경우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조금 익숙해지고 팔에 힘빼고 치다보니 팔에 힘빼는데 어려움이 없어졌고, 정타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헤드의 차이일지 모르겠으나, 정타와 정타아닌 타구의 느낌이 확실히 구분됩니다.
그리고, 정타 맞았을시 떨어지는 위치가 일정해졌습니다.
스윙에서 정타 맞았구나 느껴지면, 인도어 그물의 떨어지는 위치가 거의 같아서 놀라는 중입니다.
타구의 높이가 높아진대신 거리는 기존보다 늘어난 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백스핀은 확실히 늘었습니다.
정타 맞추기가 어려운 채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한타한타 신경쓰면서 치게 되고 이게 또 정타횟수를 늘리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신경써서 연습하고 나면 공맞은 자국이 아이언 페이스면에 일정하게 찍힐정도로
일정한 샷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80(+8)을 찍었네요. 평소 스크린 93개 전후 쳤던 하수가 말이죠.
골프 형님들이 놀랄정도로 굉장히 좋은 결과였습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저에겐 아주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나, 반면 연습할때(정타 확인가능) 좋고, 스크린에서도 좋을듯 싶은데, 라이가 일정하지 않은 필드에서는 왠지 자신이 없네요.
처음 하루이틀 경험에는 너무 무거운듯 싶어 방출해야하나 싶었는데, 막상 일주일 경험해보니 미즈노 아이언을 정리해야 하나 싶습니다. ㅎ
저처럼 실력부족으로 잘 맞을지 고민중이시라면.. 일단 경험해보세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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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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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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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일정해 지셨다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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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뽐뿌중에 거진 다 넘어가고 남은게 툴롱 퍼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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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개월차 백돌이인데 입문채로 z765 다골 s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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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저보다 더 대단하시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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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신체스펙이랑, 타수도 비슷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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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말씀들으니.. Z765에 익숙해져야겠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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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00 기본샤프트가 NS PRO950 PM샤프트라 조금 부드러운 감이 있엇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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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짝 낭창거리는 느낌? 알게 모르게 힘조절 하게 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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