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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라운딩에서 120개 기록한 병아리입니다. ^^
토요일 오전 7시에 집에서(인천 주안) 출발하여
인덕원에서 동행인 선배님을 픽업하고 강원도로 달립니다.
날씨 너무 좋고 마음이 막 두근두근합니다.
강릉IC 나와서 점심식사를 하고 메이플비치CC로 갑니다.
그동안은 양잔디, 조선잔디 구분을 못했었는데
이곳은 양잔디라고 하시더군요.
잔디를 밟는 느낌이 5성호텔 룸에 깔려있는 고급 카펫트를 밟는 느낌입니다. 너무 좋더군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운지 모르고 플레이 했습니다.
해저드는 긴 풀들이 빽빽하게 심어져 있어서 공이 들어가면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공을 평소보다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첫날 18홀을 119개로 마무리합니다.
올해 시즌 목표인 양파 안하기는 역시나 어려운것 같습니다.
지인들과 차 두대에 나눠타고 경포대쪽으로 이동하여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다음날 있을 라운딩을 기약하며 잠을청합니다.
아침에 호텔에서 식사를하고 라운딩을 준비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흰색 바지를 입어봅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8시 15분 티업이었는데 바람이 안붑니다.
그래서인지 엄청덥습니다. 캐디님이 10시 넘으면 바람불기 시작한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날씨가 전날보다 더 좋습니다.
미세먼지도 없답니다. 심호흡을 수시로 해봅니다.
전반 9홀이 지나면서 왼손새끼손가락과 오른손목 그리고 왼쪽 발목이 아파합니다.
백에서 진통소염재 찾아서 발라줍니다.
두번째날 7타 줄인 112개로 마무리합니다.
이날은 스릭슨 AD333볼을 사용했는데 인생공을 찾은것 같습니다.
타감 훌륭하고 해저드에서 자꾸만 제 품으로 돌아옵니다. 옆에서 선배님이 조강지처 볼이라고 소중하게 다루라 하십니다. ㅎㅎ
메이플비치CC 잔디관리를 열심히 하시더군요.
그린상태도 너무 좋았고요.
코스는 어렵진 않았는데 그린 주변으로 벙커가 많아서 저같은 초보는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들었습니다.
귀가하는 길에 차 돌려서 일박 더 하고 싶은생각이 간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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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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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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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비치 제가 좋아하는 양잔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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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보고 잘빠곰2님인줄.... 유연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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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1m만 나가도 공을 못 찾더라구요 ㅜㅡㅜ 쉬운듯 어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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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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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님의 댓글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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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날씨 진짜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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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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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제법 불어서 땀을 식혀주니 그렇게 덥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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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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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20분거리에 있는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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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훌륭한 후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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