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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10 Plus 드라이버 구질 조절 방법에 대한 이해가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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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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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06 01:08:28
조회: 16,39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8 ]

본문

G410 Plus 삼양정품 10.5도 ALTA J CB RED S 제품을 들였습니다.

스윙웨이트가 D2인것 같은데 기존에 G400 MAX 는 D3구요.

G400 MAX는 참 잘맞고 좋았는데, 더 잘치고 싶은 마음에 G410 Plus 를 들였는데 스윙웨이트의 차이인지, 샤프트가 아주 미세하게 무겁던지 강도가 더 있는지 미세하게 안맞습니다.

그래서 175cm 의 크지 않은 키라 FLAT -1도로 호젤 조절하여 FLAT 모드로 9.5도로 조정을 했습니다.
(위에 이해한것이 맞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요. 업라이트는 지원하지 않는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단순히 라이각 플랫+로프트만 -1도 +1도만 지원하는것으로 이해했고요)

다만 구질 조절에 있어서 DRAW쪽으로 놓으면 DRAW를 그리던 궤적이 스트레이트 쪽으로 보정되고,
FADE쪽에 두면 FADE 구질 궤적에서 스트레이트로 보정되는 개념일까요? (본사의 그림을 보고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DRAW 쪽으로 두면 스트레이트를 치던 사람이 DRAW 구질로 보정되고,
FADE쪽으로 두면 스트레이트를 치던 사람이 FADE 구질로 보정되는것인지?

그림만 보면 전자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몰라서 제가 생각한 부분이 맞는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구질조절은 반대로 생각하신게 맞습니다
드로우로 맞추면 드로우구질을
슬라이스로 맞추면 슬라이스 구질을
내주게 되있습니다.

    1 0
작성일


일반적으로 그렇게 이해하면 될것 같은데, 혹시 그림을 참조하셔도 같은 생각이신지요?
저 그림 때문에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데 대체로 의견이 본사 설명이 맞다라고 하는것 같더라고요.
본사 설명 기준으로 보면 드로우의 경우 흰색 화살표가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휘죠.
그리고 빨간 화살표가 중앙으로 되어있고요.

그림만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드로우 구질은 약우측에서 중앙 또는 약좌측으로 궤적을 그리게 되는데 그림을 보고 다른 편으로 생각이 들수 있는게 드로우쪽으로 셋팅 했을때는 드로우 구질을 오른쪽으로 보정하여 스트레이트가 되게 한다. 로 이해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흰색 화살표 때문에 매우 해깔리더라구요.
아래 질문을 한 유저분도 그래서 해깔리신거 같아요.
아래 출처는 핑 매니아 클럽의 글 참조입니다. (https://cafe.naver.com/pinggolf/16122)
출처가 문제될 시 알려주시면 자진 삭제 하겠습니다.

    0 0
작성일

반대로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무게추를 드로우 위치에 두면 드로우가 나고, 페이드 위치에 두면 페이드가 납니다.
무게추의 위치가 힐쪽이면 드로우, 토쪽이면 페이드입니다.

원리는 단순한데요, 무거운 쪽이 스윙 시 늦게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힐쪽에 무게추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토 쪽이 먼저 돌아갑니다. 페이스가 닫히죠. 드로우.
- 토쪽에 무게추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무거운 토 쪽이 늦게 돌아옵니다. 페이스가 열리죠. 페이드.

이게 무게추를 이용한 탄도 조절 원리인데, 그렇다고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예컨대 엎어서 깎아치는 사람은 페이스가 돌아오는 속도와 구질이 아무 연관성이 없습니다. 페이스는 변화하지 않고 열린채로 로테이션 없이 볼을 긁고 지난가는거기땜에 아무리 토쪽에 무게추가 있다 한들 의미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구질 변화를 느낀다? 심리적인 현상이지 하루이틀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입니다.

똑바로 정타를 쳐서 스트레이트를 칠 수 있는 사람 기준 무게추의 위치는 미묘한 페이스 밸런스를 조정해 구질을 만들어 줍니다. 프로들이라든지... 아니면 아예 힘 쫙 빼고 정말 정타 치시는 분들요. 몇 가지 헤드 써봤었지만... 저처럼 어줍잖게 후리는 사람들은 무게추로 구질 변경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결론내렸습니다 흠 ㅡ.ㅡ;;

    3 0
작성일

너무 상세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사실 간단하게 이해를 했던건데 혼란이 왔습니다.

대신 이번을 계기로 널회님께서 상세한 원리까지 답변을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아놔 줏어들은 정보로 이렇게 장황하게 썼는데 정확한 정보가 아니었다니 민망하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덕분에 저도 좀 배워갑니다 ^^

    1 0
작성일

항상 답변은 감사드리죠.
서로에게 공유되고 지식도 많아지면 모두 행복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0 0
작성일

원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흰 색 화살표인 경우를 빨간색으로 보정해 준다”고 이해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사실 흰 색 화살표를 잘못 그린 걸로 보입니다...

어디가 상대적으로 빨라지니까 닫히기 쉽다/어렵다 이런 개념 아닙니다. 토론한 분들 중 기어효과를 언급하신 분은 없네요. 기어효과에 의해서 드로우/페이드가 만들어지는 원리입니다.

무게중심에 비해 토 쪽에 맞으면, 페이스앵글이 스퀘어하게 맞아도 오직 기어효과에 의해서 드로우 스핀이 걸리죠? 그 무게중심을 가운데에서 힐 쪽으로 옮겨오면, 전반적으로 무게중심에 대해 토 쪽에 맞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죠.

    3 0
작성일

이 말씀이 정답이죠.
인터넷에 가장 잘못 퍼진 내용중에 대표적인게 드라이버 무게추에 작동원리죠.
그나마 앞뒤로 움직이는 추에 대한 내용은 비교적 잘 알려져있는데, 좌우로 움직이는 추에 대한 설명은
거의 다 틀린내용이죠. 고작 몇그램의 무게추로 헤드의 열림과 닫힘이 바뀌지 않으며, 설령바뀐다고 해도
근본적인 작동원리는 기어 이펙트인것이죠.

    1 0
작성일

기어 이펙트 이번 기회에 잘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드라이버 헤드에 뭔가 달린걸 싫어하는 편인데..
G400 MAX 보다 낫겠지 해서 샀는데, 저한테는 좀 애해하네요. (저는 G400도 좀 이상했어요..사실 저하곤 잘 안맞았습니다. MAX는 잘맞고..)
G410 MAX 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0 0
작성일

네 말씀하신게 가장 정확한 설명이 맞죠.
상식적으로도 맞구요.
저 화살표색이 뭘 표현하는지를 몇글자 써봤다면 혼란이 없을거 같은데.
왜 저랬는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기어효과에 대해 잘 이해했습니다.

    0 0
작성일

Flat +1은 1도 플랫, Flat -1은 1도 업라이트 아닌가요?? 핑 설명서 담당자가 설명을 잘 못하는것 같네요.  설명서를 직관적이지 못하고 오해가 생길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네요..

    1 0
작성일

그건 아닌것 같아요.
업라이트는 아예 안되고, 플랫 모드만 되는거고. 각도는 로프트각만을 뜻합니다.
즉 플랫모드 로프트 10.5도(기본) / 플랫모드로 로프트 9.5도(-1도) / 플랫모드로 로프트 11.5도(+1도)
만 되는 겁니다. 그나마 구질에 대한 설명 그림보다는 덜 해깔리는게 플랫모드와 로프트각의 설명이었습니다.
구질 설명 그림은 너무 혼란이 오게 설명을 해놨어요.

    0 0
작성일

그렇군요. 캘러웨이처럼 2단 슬리브인줄 알았더니, 그냥 1단 8각 슬리브인가보네요. 새 슬리브에서는 그립이 안돌아간다는 글을 봤던거 같은데, 1단 슬리브면 여전히 그립 돌아가는 건가요?

    1 0
작성일

그립 모양은 신경 안써서 모르겠지만 돌아갔던거 같아요.
저는 헤드 모양을 보고 그립을 파지하는 편이라서 그립 표기나 상표는 애초에 안보거든요.
1단 슬리브 입니다.

    0 0
작성일

처음에 단순하게 생각한게 답이었는데 그림 때문에 혼란이 왔네요.
그냥 제일 단순하게 드로우 치고 싶으면 드로우, 페이드 치고 싶으면 페이드 이렇게 생각하면 쉬운건데..
저 그림에 화살표들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혼란이 온것 같습니다.

    2 0
작성일

저도 g400맥스로 시작해서, g400sft 로 슬라이스 많이 잡았다가, 얼마전 410 10.5도 s샤프트 구매했습니다.
저도 처음 며칠은 410이 계속 슬라이스 나고 뭔가 느낌이 좋질 않아서, 핑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 구질에는 무게추를 드로우쪽으로 옮기는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니, 슬라이스가 좀 줄어들긴 했는데, 이게 며칠 지나니 비슷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410 스탁샤프트 보다 g400에 사용하던 tour65r 을 슬리브 새로 교체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에서 볼스피드 평균 60 초반 이었는데, 요즘은 오비없이 60 중반으로 올라갔습니다.
저도 173cm이라 라이각 같은거 많이 고민했는데,지금은 그냥 표준모드 상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0
작성일

답변 감사 드립니다.
저와 비슷하시네요. 다만 저는 슬라이스는 거의 없는 편이고 드로우 구질이라 SFT는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G400 MAX의 만족도보다 조금 못하네요. Tour 65 R이 아마 0.5인치인가 짧기 때문에 정타율이 올라가면서 비거리나 볼스피드가 증가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조금 마른 편이라 60g대 샤프트로 가면 저는 조금 버거워서요.
볼스피드가 60~62정도 입니다.
저는 사실 저의 경우는 스윙웨이트에 민감한 편이라 D2와 D3의 차이가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쪼루가 나거나 와이파이가 나는건 아닌데, 대충 쳐도 잘 맞던게 신경을 매우 쓰고 쳐야된다는 정신적인 피곤함 때문에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조정해보고 다시 G400 MAX 로 돌아갈까 하는 고민이 있어서 오늘 필드에 G410과 400 MAX를 모두 가져가서 전후반 돌아보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미 필드는 2게임 쳐봤는데 G400 MAX보다 별로였어서 오늘과 내일 마지막 도저언..
연짱 4일 필드테스트..

    1 0
작성일

ㅎㅎ 필드 라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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