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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맞는 드라이버가 있는 듯 합니다.
일반 |
365일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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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25 15:57:56 조회: 1,883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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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65일 골프 입니다.

 

한동안 XR16헤드에 TP6S샤프트로 잘 치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M1에 DI6X 를 구매하고, 몇달 간 쳐본 결과

 

저한테는 M1 드라이버가 매우 잘맞구나 라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어드레스시에 큼직한 헤드와 하얗고 까맣게 되어 있는 크라운 헤드를 내려다보면 안정감이 드네요.

 

또한 공 치면 타구음은 마치 폭탄 터지는 소리 같으면서 뻗어나가는 타구 궤적을 보면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사람마다 드라이버 궁합이 있는 듯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17년도부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

 

이 에픽 드라이버는 저에게 애증과 같은 존재 입니다. 아직도 적응 못 하고 있습니다.

 

애증의 드라이버라 팔지도 못하고 그냥 가지고 있는데 샤프트를 바꿔보면 느낌이 달라질까

 

수없이 많은 샤프트 교체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드라이버 잘맞을 때 마다

 

에픽을 주섬주섬 골프백에서 꺼내서 쳐보면 공은 잘나가는 거 같은데

 

이게 스윗스팟에 맞은건지 아닌건지, 타구음은 예전에 플라스틱 소리였다면 볼스피드가 좀 올라가니까

 

타구음은 나아진 거 같은데 이게 손맛이랄까 뭔가 허전하고 아쉬워서 다시 공 2개정도 쳐보고

 

가방에 넣습니다.

 

번외로 요즘 스윙중에 슬라이스 절대 안내는 법,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법 등 모든 골퍼라면 고민 해 봤을법한

 

문제에 대해서 깨닫게 되네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스윙중에 자꾸 뭔가 수정해 보려고 하고 그러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가

 

요즘 들어서 보니 어드레스 시 체중 분배와 테이크백에서 모든 게 결정 되네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에픽은 친구꺼 한번 쳐보고 쳐다도 안봤네요.
잘맞은건데 잘 못친거 같고, 안 맞은건데 잘 친것 같은 이상한 타구감이...ㅎ

그리고 365일골프님의 마지막 말에 무한 동감합니다.
입스에 푹~~~~ 빠져계신 저의 드라이버님을 구출해드리려고 근 2년동안 백스윙, 다운스윙을 백번도 더 고쳐봐도 구출불가였는데, 최근에 어드레스 포지션, 그립, 테이크백을 나름 교정해서 신경쓰니까 지가 알아서 다 되네요..ㅎㅎㅎ

다음에 시간되실 때 '슬라이스 절대 안내는 법,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법'에 대한 명강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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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정복은 이번생에 불가능 한걸까요? ㅎㅎ
아래 2개의 주요 과제는 저의 문제점에서의 기준이라
이게 모든사람에게 팁이 될지 안될지 어려워서 글로 남기기가 고민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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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는 드라이버가 있는 듯 합니다. 일단 어드레스시에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이버, 타구감이 좋은 드라이버, 그리고 아무리 개처럼 휘둘러도 잘 맞는 드라이버.. 이 삼박자가 다 맞으면 진짜 자신에게 잘 맞는 드라이버 같아요. 저는 저 세 요소 중에 1번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드레스 딱 했을 때 신뢰감을 주는 드라이버가 효자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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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실히 어드레스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게 마음껏 스윙도 자연스럽게 되고
좋은 듯 합니다. 텔메 드라이버의 그 흑백 조합이 저한테는 헤드 정렬 맞추기도 편하고
그러다 보니 잘 맞는 듯 하네요.

    0 0

어드레스가 중요하긴 한가봐요.
저는 아직 갈길이 멀긴하나, 어드레스 교정한 것 만으로도 말도안되는 미스샷이 꽤나 줄었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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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가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
어드레스시에 체중분배가 발 뒤꿈치쪽으로 살짝 이동된게 편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었네요.
어드레스 시 체중이 뒤꿈치에 두니 저는 백스윙 탑에서 상체 들림 현상, 임팩 이후
얼리익스텐션 현상까지 동반되더라고요.
백스윙 시 척추각 유지 및 임팩 및 팔로스루 구간에서 힙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배치기 되는
얼리익스텐션 동작은 어드레스시에 미세하게 체중을 앞꿈치로 두는것 만으로도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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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M1 유저입니다.. 둔탁한 타구감이지만.. 정타 나왔을땐 느낌 팍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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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대로 맞았을때 그 타구감과 손맛이 참 좋은 듯 합니다.
사실 텔메 드라이버가 신상 발매가 워낙 빨라 구형 모델 가격방어가 안되니까
전혀 쳐다보지 않던 드라이버 였는데 이번 계기로 M3, M5 기웃거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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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3, 로그 드라이버 다 있는데. 이중 아직도 M1 이 최애 드라이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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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M1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텔메 드라이버 쳐다보지도 않다가 이번 계기로 M3, M5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M3보다 M1이 더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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