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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골프존 기준 정타로 맞았을 때 볼스피드 71~2m/s 정도 입니다.
따로 피팅을 받거나 하진 않고 인터넷 글이나 주위 골프 치던 분들 조언에 따라서
입문때부터 60g대 s 플렉스 샤프트를 사용해 왔습니다.
(타이틀 917D2 +투어 AD MT6s -> GT 6s -> TP 6s => 로그 서브제로+ 해저더스 60g S)
비거리가 좀 나는 초보들이 전부 그렇듯 드라이버가 난을 치는 상황에서 한달 전 필드 라운딩을 1주일 앞두고
코브라 F9 10.5도 + 스탁 스피더스 S를 충동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연습장에서 몇 번 쳐보고 s 플렉스 치고는 너무 낭창거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공이 이제까지 쳐 본 드라이버들
중에서 제일 똑바로 잘(?) 날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똑바로 가는 놈이 장땡이지 하고 라운드때 F9를 가방에 꼽고 갔는데, 이게 왠걸 너무 잘 맞아 막창 난 드라이버 샷 2개 빼고 티샷이 훅으로 단 한 개만 죽었습니다.. (평소 슬라이스로 인한 OB+해저드 비율이 60%입니다.)
이에 힘입어 필드 라베까지 찍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 제가 토크가 5가 넘는 스탁 샤프트를 계속 쓰는게 맞는 걸까요? 칠때 너무 낭창거려서 약간 스윙을
작게 하는 느낌으로 치긴 하는데도 그 특유의 휘는 느낌이 너무 이상합니다.
그래서 60g대 스피더스 샤프트를 써볼까 해도 연습장에선 스탁 샤프트가 너무나도 똑바로 날아가니 괜히
또 60g대 샤프트로 바꿨다가 또 난을 칠까 걱정입니다.
이거 뭐가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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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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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들은 본인에 맞는 샤프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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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맞는데 바꾸려는 이유는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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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맞는게 최고 아닐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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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나 신체조건 등을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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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수학적인 수치로 결정하는 것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장비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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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이 잘 맞는게 맞는거다 란 의견을 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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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 잘 맞는게 짱이쥬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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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고 샤프트 바꾸고 싶은생각이 줄어들었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