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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는 달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금씩 하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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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7-20 12:54:18 [베스트글]
조회: 3,914  /  추천: 36  /  반대: 0  /  댓글: 43 ]

본문

저는 IT개발 프리랜서입니다.

몇개월 단위로 계약해서 일을 하다보니
계약이 끝날 한달전즈음부터
이력서를 공개하고 다음 일을 구합니다.

아마 아직은
제가 데려다 일시키기 크게 부담되지 않는 나이이고(이제 조만간 오겠지만... ㅜ)
제 분야에 개발자는 항상 부족해왔고(자바)
신규로 유입되는 신입개발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고

등등의 이유로 이력서를 공개하면 꽤 많은데서 연락이 옵니다. 아직은... 골라서 갈수있죠 ^^;

그래도 저는 예전부터 갖고있는 원칙이 있습니다.
특정 기업 프로젝트는 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불매운동 진행중인 롯데, 농심
그리고 남양 이정도입니다.

보통은 연락오는 업체에 최소 거절하더라도 최소 문자답변은 합니다.

내용은 당연히 단순하게 "갈데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정도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위의 기업들 일이 컨택오면 답변이 길어집니다.

저는 롯데, 농심, 남양 프로젝트는 참여할 생각이 없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면 아무런 쓰잘데기없는 행동 혹은 개인사업과 마찬가지인 제 직업에서 더 안좋은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멘션 하나하나가 모여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불매운동도 그런 맥락아닐까요?

물론 저렇게 큰소리치기 위해서는 제가 실력있고 경쟁력있는 능력자여야겠지요.
그래서 40넘은 지금도 꾸준히 자기개뱔중입니다.

지금의 불매운동이 크게 일고 있지만, 이게 큰성공을 일궈내더라도 지금의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하네요.

지금의 불매운동은 반일감정이지만, 이후에 좀더 확대되어 나쁜기업, 나쁜정부 듬등 이런데서도 행동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태풍피해없는 주말이 되길 바랍니다 ^^

추천 3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아 그리고 곰곰히 되돌아 생각해보니 남양 농심은 일도 안하지만 제품도 구매안합니다.
롯데는... 워낙 광범위하게 얽혀있어 부득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긴한데, 제가 인지하는한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리아 맥도날드 같이 있으면 맥도날드 구매한다 이정도?

    0 0
작성일

장비 혹시 바꿀일 있다면 고려하겠습니다

    2 0
작성일

이런건 그냥 혼자 조용히 하시는기 맞다고 봐요

    5 0
작성일

이게 진짜 말도안되는 이야기네요.

일본제품 구매엔 당당하고, 전범기업이 아닌 갑질기업에서 일안한다. 뭐 일견 타당해 보이는 소리일 수 있겠죠.

근데요. 일본제품 안사고 그 직장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사는 사람까지 호도하는 느낌이네요.

네 저는 IT 엔지니어입니다. 저도 40대구요. 저는 특정 기업에서 일하는. 이제는 개발자이기보다 PM인 사람입니다. 뭐 그렇다고 남양 제품은 싫어도 거기서 일하는사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저도 프리렌서하고 같이 많이 일했습니다. 그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막으려고 한적은 없었는데, 이건 자유로운 사고는 아닌거같네요.

    4 0
작성일

일반화에 대한 오류 아닐까요?
위에 제가 쓴글 다시 읽어봤지만,
위에 얼급된 기업의 "사람들"과 일안한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사람까지 호도하는 느낌입니다"라고 쓰셔서 말씀드리는데 그저 느낌일뿐입니다. 저는 그곳 사람들에 대해서 나쁜말 하지 않얐습니다.

그"기업"  자체에 대해서만 말했고, 제가 생각하는 제 행동의 바람직한 결과는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어지는게 아니고 궁극적으로 그 기업이 변하는거라 얘기하면서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분들 언급은 했습니다.

기분나빠하셔서 아쉽지만 저는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을 싸잡아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언론에 공개되엏던 남양 영업하시는분들의 고압적인 행태를 봤을때도 남양직원들 모두를 그리 보지 않았습니다.

제 주변에도 롯데 다니는 지인들 많은데 한번도 그분들 롯데다닌다고 개개인의 직업선택자유를 뭐라한적 없습니다.

차라리 사람이 싫은 경우는 위에 언급된 기업 외에도 일하기싫고 더 욕하고 싶은 고객들은 훨씬 많았습니다. 위에 언급된 회사 이외에.

사람이 싫은것과 기업이 싫은건 별개이고
저는 그 둘을 아주 잘 구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을 싫어함으로 인해 그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라는건 이 예를 한번 들어보지요.

프리랜서는 세법상 구분입니다. 대부분의 계약이 이루어질때 계약서에 월차가 언급되어있지 않아도 현행 근로기준법상 월차 1일이 부여됩니다. 근로복지공단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제가 제 권리인 월차를
스케쥴상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월차를 쓰는데 그거갖고 위에 고객사 계악한 회사분이 그러더군요.  Xx님 프리자나요. 휴가 계속 쓰시면(저는 월1회만 썼습니다.) 저도 눈치보여요... 저도 휴가 한번도 못갔어요.

그분 휴가못간걸... 왜 제가 들어야하나요?
제가 휴가보내줍니까?
저는 이거야 말로 전형적인 윗선들 빠지고 아랫것들낄 싸움붙이는거라 생각합니다.

본질은 보장된 휴가를 정상덕인 범위에서 가는건데, 본인이 못간걸 이유로 다른 사람도 못가게 하는거...

흥분 가라앉히시고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거나 글을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참 희한하네요. 원문에 나쁜기업에 대해서도 행동하는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나쁜 기업에 대한 본인의 행동은 나 프리렌서능 그 회사와는 계약하지 않는다 라는 의미죠. 이건 댓글중 그 직장에서 일하는 분이 남겼듯 기분이 충분히 나쁜글입니다. 성급한 일반화는 이런데 쓰는말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충분히 기분 나쁠만한말은 한번쯤 생각해보고 쓰시는게 맞습니다. 뭐 자유게시판이긴 합니다만.

    6 0
작성일

저는 항상 이런저런 이야기를 뱉을 때, 글을 쓸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생각해보고,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면 빠른 사과와 후에 그러지 않기를 스스로 다짐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아무리 지금의 상황에서 "기분나쁘다"라는 댓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아도, 처음 글쓸때처럼 다른분들이 기분나쁠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왜 기분이 나쁜것인지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그분들을 폄하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기분나쁠만한 말이 아니라 판단했기에 글을 지우지도, 그리고 반성하지도 않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저의 입장에서 기분나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게 맞아보입니다.

정말 감정적 대응이 아니고... 저는 정말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글에 대해서 특정한 기업의 임직원 분들이 기분나쁜 이유가 이해되지 않네요.
제가 혹여 이런 표현이라도 했다면 이해가 됩니다.
"제가 그곳이랑 일해보니, 그곳 사람들은 일처리도 이렇고, 돈은 또 이렇게 주고 여간 이래저래 좋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안합니다."
만약 이런 글을 썼다면, 그곳에서 일한 일부의 경험에 의거하여 글을 썼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직원분들은 기분나쁘실수 있겠죠.
근데 제가 그런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글과 말이라는게 "늬앙스"라는게 있다고 하니... 혹여나 제 글에서 그런 늬앙스를 느끼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의미를 내포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입니다.

    0 0
작성일

"저는 그래서 해당 회사 다니는 분들께 하나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이게 글쓴분께서 단 댓글입니다. 성급한일반화의 오류는 누구인걸까요? 그회사에 직원들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일반화는 글쓴분이신거 같습니다. 날선 댓글이 아닙니다. 저도 남양물건 안삽니다. 다만 이 글애 그 이야기는 과했다 라는 거죠.

    2 0
작성일

저게 어떻게 의미가 그렇게 되죠?
"저는 그래서 해당 회사 다니는 분들게 하나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 "그회사에 직원들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일반화" 이렇게 되는건가요?
저게 어떻게 그렇게 되는거죠?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만;;;;
회사와 직원은 종속관계이니 100% 떼어놓고 이야기할수는 없지만,
제 표현의 의지는 분명히 회사에 대한 부분만 있었고,
미안하지 않다는 표현은 "나는 회사에 대한 언급만 했기에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고 등의 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다. 즉 따로 떼어놓고 생각해야 할 문제다" 라고 생각해서 쓴건데 그게 왜 직원들이 잘못되었다는 뜻이 되는거죠??

저도 날선게 아니고, 이건 정말 잘 풀면 오해로 끝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저는 정말 저 표현이 어떻게 "그 회사에 직원들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일반화" 라고 해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해석될 "여지"조차 없는 글에서 말이죠.

당연한 얘기로 여러차레 언급했지만, 저는 그 직원분들께 어떠한 감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 표현을 계속 고집한것도, 흔히들 말하는 역지사지.
내가 저회사 직원인데 누군가 나랑 똑같은 표현을 하면 내 기분이 어떨까? 라고 생각해봤을 때 아무런 감정적 동요가 안생길것 같았기 때문에 쓴거구요.

만약 저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신것 같다"라고 지적하신다면... 그 부분은 어느정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현력에 대한 지적을 하시더라도 어느정도는 인정하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저 표현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표현에 불쾌함을 갖는 분들이 있으니, 앞으로 저와 같은 형태의 표현에 신중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조금 더 써보자면, 보통 글을 쓰던, 말을 하던 화자 입장에서
"상대방을 비난, 기분나쁘게 할 목적은 아니었다" 라고 해도
당사자들이 기분나쁘다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사과를 먼저 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왔고요 인터넷 공간이든 오프라인 공간이든요. 사과 후에 덧붙이는 이야기가 비록 핑계처럼 들릴지언정 말이죠.
저도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하는게 가장 어려운 일이고 항상 내 잘못에 대해서 성찰하자는 생각으로 살기 때문에 사소하게라도 많은 실수를 해오며 살아온만큼 사과도 많이하고 계속 고쳐나가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같은 상황임에도 사과를 먼저 드리지 않는 이유는(형식적으로라도 "당사자분들게 죄송합니다"라고 할 수 있었겠죠 진작에) 아무리 돌이켜 생각을 해봐도 기분나쁠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0 0
작성일

동의합니다


당분간 일본 갈일없고 일본차 살일없습니다


독립운동은 몬해도 불매운동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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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을 것이다....롯데..남양 등은 나쁜 기업이다...일반화의 오류를 본인이 범하고 계신듯...이런 글에 동조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ㅜ

    1 0
작성일

2.2. 일반화가 오류라는 잘못된 오해[편집]
인터넷 커뮤니티내에서 일반화에 대한 기피 현상이 잦아지면서, 일반화 자체를 오류로 취급하는 경향이 늘고있다. 그 예시중 하나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닌, 일반화의 오류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는 후술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닌, 모든 일반화를 비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논리적인 사고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 특히 개개인의 감정이나 공감을 중요시 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일반화가 백안시될 수 밖에 없는데 당연히 일반화는 개개인 보다는 일반적인 경향성을 논하기 때문에 감성과는 거리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논리적인 일반화 vs 성급한 일반화의 대립이 이어지는 이유는 둘의 경계 기준이 모호하고 해당 기준을 정확히 딱 잘라서 말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객관적인 통계가 없는 한 무엇이 정답이고 무엇이 오답이라고 속단하기 어렵다.

나무위키에서 일반화의 오류 관련된 내용 발췌입니다.

남양/롯데 나쁜기업이다 라고 나는건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제 판단으로 "일반화"한겁니다.
그게 절대적인 답이 아닙니다.
제가 위에 "일반화의 오류"라고 지적한 부분은
"나는 회사를 지적했고, 그 회사의 직원분들에 대한 어떤 비난도 없었는데,
회사의 직원분들이 비난받았다고 생각한것"이 일반화의 오류 라고 지적한겁니다.
대상을 명확하게 명시했음에도 회사= 재직중인 직원 이렇게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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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기요..그만하세요 주저리주저리 이리막고 저리막고 하시지 말고. 더이상 무슨말을 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그냥 혼자  일제불매 많이 하세요. 나쁜기업이라 생각되면  취업 보이콧 하시고여. 뭐 그런 개인적인 취향을 굳이 골프 공개 게시판에 광고하실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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