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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은 엄청 오래된 것 같은데... 사실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네요.
그만큼 골포가 그리웠.... ㅋ
간간히 들어와서 눈팅은 했습니다.
골프를 칠 시간이나 마음적 여유가 없어서 장비 거의 다 팔고 마음 비웠는데...
이놈의 병은 완치가 안되나봅니다.
골프를 못치니 원래도 관심 많았던 장비쪽에 더 관심이 가서 혼자 골프채 조립하고 분해하고 놀고 있습니다.
샤프트 추출기같은 툴도 저렴한 걸로 구입하고...
피팅용 헤드나 샤프트들 직구해서 조립해보고 뿌듯해하고... ㅎㅎ;
그러다보니.... 골프채가 다시 산더미가 됐습니다. -_-;;;
일단 요샌 원랭스 아이언에 꽂혀서 꽤 많이 알아보고 구입하고 제작하고 하고 있습니다.
Orlimar Intercept Single Length 5~G아이언을 중고로 싸게 구입했고...
4번 아이언 제작을 위해 Pinhawk 4번 헤드, 하이브리드형 아이언 헤드, 중공구조 드라이빙 아이언 헤드 등을 구입해놓았습니다. 물론 샤프트들도 스틸과 그라파이트로 구비해놓았구요.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 든 것은 핑 아이언으로 원랭스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베이에 이미 시도해서 잘 치다가 파는 것들도 있더군요.
일단 G25 4번 그린닷을 중고로 구했습니다. 추출해서 무게 맞추고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화이트닷이었으면 더 좋았겠네요..
앞으로 저렴하게 풀리는 가성비 샤프트나 헤드 같은 정보들 좀 공유하겠습니다.
저처럼 취미로 에폭시질 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시작해보시면 참 재밌습니다. ㅎㅎ
성취감도 있고, 좀 저렴하게 나만의 장비도 생기고...
예전만큼 자주 오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짬짬히 들려서 정보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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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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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레코 많이 애용하시나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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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오셨네요~~^^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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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뵈어 반갑습니다. 전공과 취미가 같으면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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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