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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자면 테이크백 때 오른 어깨가 맞겠습니다만, 아무튼...
며칠 전 골포인 중 한 분께서 적은 글 중에
백스윙 때 왼쪽 어깨로 밀지 말고
오른쪽 어깨를 연다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하면
오른쪽 공간이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정타로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요지의 말씀을 봤습니다.
어제 조인해서 나간 퍼블릭에서 그런 느낌으로 백스윙을 출발하려고 했는데
드라이버나 아이언이 잘 맞아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9홀에선 티샷이 약간 슬라이스가 나면서
세컨 샷을 상당히 어렵게 쳐야 했습니다.
공이 거의 무릎 높이에 있는 데다가
남은 거리도 140미터 정도 됐습니다.
팔로만 치는 게 맞고, 그 상황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게 우선이어야 하는데
한 클럽 길게 잡고 오른쪽 어깨를 연다는 느낌으로 백스윙하면서 공에 집중해서 쳤는데
아주 잘 맞아서 온 그린에 성공했습니다.
전 샷 할 때 라이가 나쁘면 형편없는 샷을 자주 하던 터라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주절거려 봅니다.
뭐, 9홀에 6타나 오버한 주제가 뭘 알겠습니까만...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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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글보고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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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골프 스윙은 대칭적이어야 하니까 지적하신 말씀이 옳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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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뒤에서 누가 나를 부를때 돌아보는 느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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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은 표현이네요. 유념하겠습니다. 혹시 그 글 적으신 분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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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댓글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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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갑습니다. 좋은 팁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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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 약간 걱정하던거였는데 ㅋㅋ 백스윙탑 상황에서 오른쪽 어깨가 뒤로 더 젖혀지는 느낌때문에 이거 괜찬은건가 했었는데 연습장가면 확실히 느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