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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타이트라이즈2 + 샤프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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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8-24 01:45:27 조회: 1,210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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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아버지가 치시던 GV 투어의 4번 우드를 갖고 다니면서 간간히 치고 있는데

 

한 달 전만 해도 우드만 잡으면 뒤땅수준이 아니라 뒤~~~~~~땅을 때리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아예 잡을 생각을 안했구요.

 

근데 그립 잡는 방법을 최근 조금 교정하고서 힘 다 빼고 우드를 쳐보니 너무 잘 맞는 게 아니겠습니까.

 

 

요새는 힘을 빼면 뺄 수록 우드가 멀리 나가서 

 

오늘 스크린 중 두 번이 런포함 230m, 240m 나 나가는 겁니다 ㄷㄷ

 





점수는 잃었지만 

 

이 정도로 멀리 갔던 건 처음인데 엄청 짜릿한 느낌.

(바람까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약내리막이 있었습니다. 공도 현질템 시뮬레이션 볼이라 비거리 업이 됐을 거구요)

 

 

근데 문제는 스크린에서야 치지만 필드서는 당분간 우드 잡을 일이 없을 거다라고 생각하고 있고

 

우드 연습할 여유도 없어서 그냥 있는 거 재미로 치는 수준입니다.

 

 

 

우드가 안맞았으니 유틸은 생각도 안했는데 

 

동생채로 한번 쳐보니 웬걸 너무 편안한 겁니다.

 

제품이 뭔가 봤는데 소문난 맛집 아담스 타이트라이즈 였고

 

이베이 비딩을 해봤습니다.

 

동생채가 딱 좋은 것 같아 샤프트를 봤는데 Proforce V2 7X  3번 19도 였습니다.

 

 

이 채가 잘 맞기도 하고 너무 느낌이 좋은데 

 

같은 걸로 구매를 하자니 동생은 유틸 쓸 일이 잘 없으니 그냥 강탈...계획을 세우는 게 나을 것 같고,

 

강탈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후보군을 좀 골라놓고 싶습니다.

 

 

예산은 가급적 맥시멈 15 미만 정도 생각하고 있어서 행사 때나 한번 볼까 하는데

 

저런 스펙은 일반 스탁으로는 안나오는 거 같아 고민입니다.

 

우드/유틸도 드라이버처럼 헤드보다는 샤프트 영향이 더 큰지도 궁금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제품이 있을지요.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gv투어 4번 우드가 R이고 무게도 가벼운 제품입니다.

 

실제로도 엄청 낭창거리는데 이 때문에 뒤땅을 치거나 미스하면 피칭거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ㅋ

 

힘빼고 잘 맞춘 경우 (스크린게임 기준입니다) 190-210 정도 나오는 걸 봤을 때

 

새로 구비하는 유틸도 드라이버보다 10-20g 정도 무거운 스탁 S 정도로 하면 맞지 않을까 싶은데 어떨까요.

 

드라이버는 g400 65R쓰고 있고 볼스피드 58-68m/s 정도 형성됩니다. 

 

스크린 게임을 치면 평균은 60-64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우드는 안써도 유틸은 많이들 쓰시는 것 같고 

 

솔직히 투온 노리는 게 아니라면 

 

스크린에서나 우드치지 필드서는 안될 거다 라는 생각때문에 큰 욕심 안냈는데

 

유틸은 롱아이언 대체라고 해서 욕심이 좀 납니다 ㅎ

 

필드에서도 사용도가 좋다는 얘기도 많이 보이구요.

 

 

 

많은 추천이 있는 건 가성비 좋은 타이트라이즈2, 스틸헤드xr 정도 얘기 들었습니다.

 

내키지는 않지만 역시 드라이버와 깔맞춤이 답일까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드라이버하고 깔 맞춤은 필요 없어요. 다만 한가지 걸리는 건 사용중인 샤프트가 R인대 X로 한번에 가면 부담 스럽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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