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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찌 하여 골프 연습하기에 꽤 좋은 환경에 있습니다. 작년 부터 주변을 열심히 이용해서 필드 같은 연습경험을 많이 쌓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연습하는 절 보고 아내는 직업이 골프 선수냐고 놀립니다. 칩샷 등도 필드처럼 연습을 할수 있는 환경인데 딱 하나 벙커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오늘 벙커를 만들어 버리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1톤 모래를 구입하는데 40만원 정도 하던데 일단은 1톤만 사서 부어보고 부족하면 1톤 더 부으려고 합니다 복잡하게 배수로 이런거 안하고 이미 있는 지형을 이용해서 하려고 합니다 조만간 완성된 벙커 연습장을 올리겠습니다. 지금 자갈 치우고 풀 뽑으러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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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몇몇분의 조언을 따라 물빠짐 유공관을 매설하려고 합니다. 포크레인이 없으니까 열심히 삽질해서 직접하려고 합니다. 트럭이 있으니까 벙커 모래와 자갈을 직접 가서 실어 오면 될 것 같습니다. 월요일에 모래 부으려고 했는데 며칠 더 걸릴듯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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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귀신이 되시겠군요.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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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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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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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벙커의 신이라는 말씀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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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에 따른 감탄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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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공식 연습장 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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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15평 정도 되는데 여길 다 모래로 채우기에는 1톤 가지도는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무릎 높이의 턱이 있어 조건은 충분한게 시작이고 시행착오도 있을 테니까 작게 만들자라고 스스로 타협을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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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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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엇 보다 제가 만족스럽습니다 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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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를 줘서 물 빠짐 길울 만드는 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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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없어 삽질을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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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멤버들 지르는 수준하고는 격이 다르시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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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숲에 살다 보니 심심해서 그렇습니다. 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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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까우면 고기 싸들고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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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치우고 풀 제거한 후 연습하고 있는데 옆동 사장님이 오셔서 돈 줄 테니 한박스 치게 해달라고 하시네요. 벙커 만들거라고 하니 완전 좋아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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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 1톤에 40만원이면 5톤이 200만원이 아니고 40~50만원 정도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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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진짜 벙커 모래파는 곳을 알아봐서 가격 비교후 지를만 하면 진짜를 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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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사용하는 모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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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소토사 벙커사로 검색하니 한시간 거리에 파는 곳이 있네요 트럭이 있으니 가서 사와야겠습니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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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원의 재미라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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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긴 했는데 턱이 허리 높이까지 오긴합니다 그런데 입체적으로 안 보여서 올리기가 거시기 합니다 모래까지 깔고 나서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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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지게 하셔야할텐데요... 아래에 자갈깔고 망이라도 하시는게 나을꺼에요 놀이터 시공하는거 찾아보시면 도움될 듯 합니다 놀러가고 싶네여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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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번 만든거 오래 써야 하니까 삽질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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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모래 파는 곳 궁금하시면 쪽지 주세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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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