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번뇌님의 댓글

108번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09 23:40

저는, 홀인원도 홀인원이지만,

골프장에서 있을 사고를 대비해서 가입했어요.

상해, 장비 분실, 파손 등등요.

홀인원은 덥이다 생각하고 있는거죠

저는, 홀인원도 홀인원이지만, 골프장에서 있을 사고를 대비해서 가입했어요. 상해, 장비 분실, 파손 등등요. 홀인원은 덥이다 생각하고 있는거죠

모모리님의 댓글

모모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10 08:13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는 골프장에 나무하나 심어준다라는 말도 있고 지금은 주위보면 보통 그날 비용 계산, 다음에 라운딩 한번 계산, 그날 뒷풀이 계산 정도 인듯 하고 캐디에게 3~50정도 팁주기도 하더라구요 캐디팁은 홀인원 하면 본인이 또 다른캐디에게 쏜다나.. 그래서 줘야한다 하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는 골프장에 나무하나 심어준다라는 말도 있고 지금은 주위보면 보통 그날 비용 계산, 다음에 라운딩 한번 계산, 그날 뒷풀이 계산 정도 인듯 하고 캐디에게 3~50정도 팁주기도 하더라구요 캐디팁은 홀인원 하면 본인이 또 다른캐디에게 쏜다나.. 그래서 줘야한다 하더라구요..

나기93님의 댓글

나기9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10 08:44

저 같은 경우는 홀인원이 제 실력이 정확히 반영된 것도 아니고 운이 크니, 잠시 기쁠뿐 뭐 그렇게 크게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오히려 싱글 침 이런게 훨씬 기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홀인원 보험 들 생각도 없고 홀인원 하게 된다면 동반자 저녁, 술 정도 계산하고 캐디피 좀 두둑히 넣어주고 끝날 것 같습니다. 물론 홀인원 패 이런것도 전혀 할 생각 없습니다. ^^ 오히려 그런 거 하는게 개인적으로 좀 창피해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홀인원이 제 실력이 정확히 반영된 것도 아니고 운이 크니, 잠시 기쁠뿐 뭐 그렇게 크게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오히려 싱글 침 이런게 훨씬 기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홀인원 보험 들 생각도 없고 홀인원 하게 된다면 동반자 저녁, 술 정도 계산하고 캐디피 좀 두둑히 넣어주고 끝날 것 같습니다. 물론 홀인원 패 이런것도 전혀 할 생각 없습니다. ^^ 오히려 그런 거 하는게 개인적으로 좀 창피해 보입니다.

쩜오빠님의 댓글

쩜오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10 08:49

홀인원 하면 쏘는 문화는 한국에만 있는듯 합니다. (한국에 골프가 정착된 것이 일본의 영향이니 걔들도 해당될수도.. 이건 확인 불가요 ㅎㅎ)

1. 캐디에게 주는 팁은 캐디가 홀인원했다고 경기과에 이야기 해주는 등 문서작업(?)같은 것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사실 꼭 줘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번 라운드 때 캐디가 며칠전 누가 홀인원했는데, 만원도 안준다고 궁시렁 대더군요 ㅎㅎ)

3. 과거에는 부자들의 스포츠였으니 홀인원하면 기념으로 나무 심고, 조형물 심고 했었죵 근래에는 없어진 문화지만요
물론 돈이 많은 분들은 아직도 그리하지용. 근래에는 대중화가 많이 되어, 굳이 기념 식수는 없어지는 추세고요.

4. 시쳇말로 19번홀을 쏜다, 음주,윤락을 접대한다는 뜻으로 동반자들에게 한턱을 쏘는 문화 역시 근래에 대중화가 많이 되면서 간소해 졌지요 (저 아는 동생은 파3 티박스에 설때마다, 자 오늘 인계등 가즈아! 라고 외칩니다. ㅎㅎ)

5. 근래에는 골프 접대 문화도 많이 없어졌고(김영란법의 영항, 그로인해 많은 회원제 골프장들이 퍼블릭으로 전환했죠, 뇌물로 쳐 준 회원권들을 받아자신 분들이 알아서 반납했으니, 골프장 입장에서는 난처, 고민 후 전환)
대중화가 많이 되었기에, 다음 라운드, 식사, 기념품(골프공 정도)를 대접하고, 동반자들은 기념트로피를 만들어 주는 문화 정도로 정차된 분위기 입니다.
(노말한 직장인이고 홀인원 보험을 안들었다면, 홀인원 하면 괜히 100만원은 깨지는.. ㅎㅎ)

고로,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며 여유가 되면, 혹은 보험이 있으면,  그리하는 것으로
이해하시고 즐기시면 될듯 합니다.

두줄 요약.
- 쪼인했다가 홀인원하면 서로 난감,
- 사실 홀인원하면 동반자들이 홀인원 플에이어 챙겨줘야 해요. 왜냐면 속설에 동반자가 홀인원 나오면 3년간 운이 좋다고.. ㅎㅎ

홀인원 하면 쏘는 문화는 한국에만 있는듯 합니다. (한국에 골프가 정착된 것이 일본의 영향이니 걔들도 해당될수도.. 이건 확인 불가요 ㅎㅎ) 1. 캐디에게 주는 팁은 캐디가 홀인원했다고 경기과에 이야기 해주는 등 문서작업(?)같은 것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사실 꼭 줘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번 라운드 때 캐디가 며칠전 누가 홀인원했는데, 만원도 안준다고 궁시렁 대더군요 ㅎㅎ) 3. 과거에는 부자들의 스포츠였으니 홀인원하면 기념으로 나무 심고, 조형물 심고 했었죵 근래에는 없어진 문화지만요 물론 돈이 많은 분들은 아직도 그리하지용. 근래에는 대중화가 많이 되어, 굳이 기념 식수는 없어지는 추세고요. 4. 시쳇말로 19번홀을 쏜다, 음주,윤락을 접대한다는 뜻으로 동반자들에게 한턱을 쏘는 문화 역시 근래에 대중화가 많이 되면서 간소해 졌지요 (저 아는 동생은 파3 티박스에 설때마다, 자 오늘 인계등 가즈아! 라고 외칩니다. ㅎㅎ) 5. 근래에는 골프 접대 문화도 많이 없어졌고(김영란법의 영항, 그로인해 많은 회원제 골프장들이 퍼블릭으로 전환했죠, 뇌물로 쳐 준 회원권들을 받아자신 분들이 알아서 반납했으니, 골프장 입장에서는 난처, 고민 후 전환) 대중화가 많이 되었기에, 다음 라운드, 식사, 기념품(골프공 정도)를 대접하고, 동반자들은 기념트로피를 만들어 주는 문화 정도로 정차된 분위기 입니다. (노말한 직장인이고 홀인원 보험을 안들었다면, 홀인원 하면 괜히 100만원은 깨지는.. ㅎㅎ) 고로,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며 여유가 되면, 혹은 보험이 있으면, 그리하는 것으로 이해하시고 즐기시면 될듯 합니다. 두줄 요약. - 쪼인했다가 홀인원하면 서로 난감, - 사실 홀인원하면 동반자들이 홀인원 플에이어 챙겨줘야 해요. 왜냐면 속설에 동반자가 홀인원 나오면 3년간 운이 좋다고.. ㅎㅎ

mechno님의 댓글

 

mechn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10 09:57

꼭 할 필요는 없지만 기분에 따라 해도 좋다. 이 정도일 것 같습니다.

꼭 할 필요는 없지만 기분에 따라 해도 좋다. 이 정도일 것 같습니다.

오방날자님의 댓글

오방날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10 10:10

저는 좀 웃겼던게 홀컵 보고 절 하는거요 ㅎㅎㅎ

저는 좀 웃겼던게 홀컵 보고 절 하는거요 ㅎㅎㅎ

대신동타이거님의 댓글

대신동타이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10 10:48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넣고나면 정신없어서 당황하고
그린에서 절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img src="http://cdn.dealbada.com/data/editor/1909/08244f3353a547420cd10403455b75f7_1568080027_3855.jpg">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넣고나면 정신없어서 당황하고 그린에서 절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필릭스초이님의 댓글

 

필릭스초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10 11:39

의미있을까? 개인적으론 이글이 더 클것같습니다.
홀인원의 경우 보험을 든자와 비보험자와의 갭이 커서
마치 홀인원하면 비보험자도 다해야할것같으나 모든게 다 조삼모사입니다.
보험든 사람은 보험 청구 범위내에서 캐디팁주고 캐디는 받은걸로 떡돌리죠. 그리고 그린피나 기타 물품 받은  동반자는 고마워서 홀인원패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홀인원 보험 없이 캐디에게 팁주고 다음 라운드 비용내거나 홀인원 기념 공 돌리나요?
보험든 사람은 보험비가 아까워 실적 정산하는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도 홀인원 한번 했는데 그때 백돌이였어요
운이지 실력도 아닌데 잔치하는건 좀 부끄럽더라고요.

의미있을까? 개인적으론 이글이 더 클것같습니다. 홀인원의 경우 보험을 든자와 비보험자와의 갭이 커서 마치 홀인원하면 비보험자도 다해야할것같으나 모든게 다 조삼모사입니다. 보험든 사람은 보험 청구 범위내에서 캐디팁주고 캐디는 받은걸로 떡돌리죠. 그리고 그린피나 기타 물품 받은 동반자는 고마워서 홀인원패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홀인원 보험 없이 캐디에게 팁주고 다음 라운드 비용내거나 홀인원 기념 공 돌리나요? 보험든 사람은 보험비가 아까워 실적 정산하는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도 홀인원 한번 했는데 그때 백돌이였어요 운이지 실력도 아닌데 잔치하는건 좀 부끄럽더라고요.

마르치님의 댓글

마르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9-10 14:44

마누라가 하고 오면 정말 돈 생각 납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참 가지 가지 한다...' 했다가 두고 두고 욕먹습니다.

마누라가 하고 오면 정말 돈 생각 납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참 가지 가지 한다...' 했다가 두고 두고 욕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