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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그린, 딱딱한 그린을 잘 몰랐습니다. 겨울 란딩도 해보지 않아서요. 비가 많이 오고 난뒤 그린에 포탄 자국처럼 공이 떨어진 흔적을 보긴 했죠. 매우 소프트한거요.

처음으로 단단한 그린을 경험습니다. 개장 2년 됐다는 안성 아덴힐 입니다. 세컨을 쳤는데 그린에 떨어진 공이 팅겨 올라 그린 밖으로 나가고, 파3 티샷은 그린 가운데 착지 후 점프 뛰어 패널티 라인 밖으로 나가네요. 플라이 아닌 탄도 있는 샷 이었습니다.

그린이 얼음판 같을 때 세컨이나 파3 티샷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 클럽 작게 보고 엣지에 떨어트려야 하나요.

댓글목록

겟돈24님의 댓글

겟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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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15 00:16

구질에.따라 다르긴 한던데..
전 굴립니다. 클럽 길게 보고 덜치는데..여튼 굴립니다..
튀면..30%이상 더가는거 같더라구요
그게 겨울 골프맛이긴 합니드.

눈오면 쏙 들어간 구멍 앞에 어디쯤 파면 나오나 ㅋㅋㅋ

간지나나님의 댓글

간지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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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15 00:18

얼마나 단단하면 그린위에 착지한 공이 튕겨 나가서 그린 밖으로 나가나요
잘쳐놓고도 짜증나겠네요. 단단하면 백스핀도 잘 안먹을테니 최대한 한클럽 작게 잡고 치는수밖에 없겠네요 ㅠㅠ

누라리횬님의 댓글

누라리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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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15 00:19

안성 아덴힐... 듣고 보니 그런 기억이 나네요
짧은 파3에서도 퍽 하면서 떨어졌는데 데굴데굴 굴렀던 기억이 나긴 합니다

우레탄커버 공을 써 보세요 확실히 그린에서 스핀이 잘 먹습니다 놀랍도록 진짜로요

어제 란딩에서 난생 처음 제가 친 파3 티샷이 백스핀을 먹더군요
가 보니 다운힐 라이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1m 정도 뒤로 쭐... 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