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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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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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21 11:36:04 조회: 1,096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6 ]

라베할 줄 알고 후기를 위해 1번홀 부터 사진좀 찍었는데 그게 마지막 사진이 될줄은 .....

105개 치고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요즘 연습장에서 엄청 잘맞거든요? 그래서 바람좀 들어갔었나봅니다. ㅠㅠㅠ

 

사실 정말로 나름의 변명이 있기는 해요..

컨디션이 좋아서 라베를 목표로 구장을 검색해보니 좀 짧은 느낌 

그래서 드라이버 + 숏아이언만 주구장창 팠거든요.

 

그런데 당일 방문하니 블랙티나 블루티에 꽂혀있음 ㅠㅠㅠㅠㅠ

(시니어 - 레이디 - 화이트 - 블루 - 블랙)

파4는 400m 치면서 선수들에게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젤 자신있는거리는 80~120인데... 티샷은 왜 그만큼 나가질 못하니 ㅠㅠ

그래도 딱 한 번 뒷바람 크게 타고 275 떨궜는데 도그렉홀 방향성 똥망이라 유틸잡고 세컨....흑흑

 

연습을 많이 하지않던 롱아이언+유틸로 세컨을 계속 치다보니

일단 템포가 좀 흐트러지고 헤드업이 생겨서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뭐든 편식은 좋지 않나봐요..

 

제 라베를 스윙 똥망이라 진짜 따박따박 보내는 느낌으로 겸손하게 쳤을 때 했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좀 겸손해져야 잘맞나봅니다. 연습장에서부터 이런 마음으로 쳐봐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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