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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어 골포에 글 올리네요..
한동안 게으름에 연습 안하다가 GDR 끊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420529&page=3
어제 골포에서 오른 팔꿈치 붙이기 글을 보고 오늘
연습은 이거다 하고 이래저래 하고 있는데
잘 안맞더라구요..

그러는 와중 레슨프로가 와서 다운스윙때 일부러 붙히지 말고
다운스윙때 몸하고 채하고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그리고 느낌을 굽혀진 팔이 자연스럽게 펴져서 아크를 그게 잡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레깅이나 오른팔 붙는거는 자연스럽게 된다고..

그 포인트따라 하다보니.. 몸으로 채를 돌리는 느낌이 오기 시작하고 공도 경쾌하게 맞는 소리가 나고... 그전까지는 하체는 돌긴하는데 힘이 전달 되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 느낌에 집중하다보니.. 볼 스피드도 61~63이였던게 67~68이렇게 나오네요.. 이 느낌대로 치니 잘 안맞던 하이브리드도 잘맞고.. 아이언도 거리가 늘고

오늘 다시 가서 다시 이 느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mincool님의 댓글

min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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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5 09:59

만병통치네요 @_@

DrZero님의 댓글

Dr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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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5 10:06

"다운스윙때 몸하고 채하고 공간을 최대한 확보"

부가설명좀 부탁드립니다.

현서기님의 댓글

현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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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5 10:17

손 기준으로 다운스윙할때 몸통에서 가능한 멀리 위치하도록 하는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오른팔꿈치가 몸에 붙게 하려다보니 다운스윙시 손이 몸에 가까워졌거든요.. 어떻게 보면 손기준으로 백스윙 탑에서 임팩까지 일직선으로 내려가는 느낌이랄까요?

공간 확보는 다운스윙시에 손기준으로 아크를 크게 만들면 팔 길이 많큼 몸에서 멀어지게 만든다고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