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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의 위치 관련해서 많은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평소 7번 아이언 밑으로 공의 탄도가 안뜨고, 임팩트가 정확하게 되지 않아, 아이언 슬럼프였는데요
프로 뒷땅러님이 공의 위치를 왼쪽으로 한번 바꿔보라는 조언을 듣고 오늘 2시간 동안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다운 블로우로 맞아야되니깐 오히려 핸드 퍼스트 자세로 공을 더 우측으로 놓아야된다고 생각했는데요.. (다른 경우로, 저는 웨지샷(100m이내)샷은 오른쪽으로 두고 하니까 탄도와 임팩트 정확도가 너무 좋더라구요)
그러면 로프트가 오히려 세워지고, 실수일때는 Pull or Hook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샤프트가 약하다, 훅그립이다 온갖 상상을 하면서 문제점을 찾았으나 나아지질 않았어요..
근데 이게 웬걸, 7번 공의 위치를 왼쪽으로 살짝 이동해서 시원하게 돌려버리니 정확한 손맛과 탄도가 형성되어 드림샷이 나오던겁니다...
사소한 거지만 충격이었어요..공의 위치는 무조건 똑같다고 생각했거든요..그래서 이 사실을 알고 여러 가지 레슨을 찾아보던 중, 이병옥프로의 공의 위치 레슨을 보게되었습니다.
이말인 즉슨, 사람마다 스윙과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공의 위치는 달라질 수있다. 그 원리는 바로 임팩트때 척추각 가장 아래인 곳이 최고의 공위치라는 것이지요. 특히 키가 클수록 척추 각이 틸트되어 더 왼쪽으로 갈 수밖에 없으며, 이것의 전제조건은 체중이동이 완벽하게 된다는 전제하이다. 라고 합니다.
참고로 웨지샷은 체중이동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공위치가 오른쪽이 맞았던 겁니다..
참 놀라운 사실입니다. 정말 사소하지만 너무 중요한 사실이었어요. 결국 임팩트때 내 채가 스퀘어 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잘 아시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볼 위치의 정답은 너무나 많다. 다른 사람의 정답이 나에겐 오답이 될 수 있고, 나의 정답이 다른 사람에겐 오답이 될 수 있다는 그런 탄력적인 사고를 하지 않으면 공의 위치를 절대로 정복할 수 없다. 공의 위치에 있어서만은 절대로 고지식하면 안 된다."
각자에게 맞는 최저점을 찾아서 좋은 임팩트와 탄도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후반 부에 드라이버도 설명하는데 정확하게 저랑 상황이 맞네요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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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피드백을 얻으신 것 같아서 저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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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각은 기울기 개념이지 좌우 위치 개념이 아니라서 어느 지점을 말씀하시는 것일지 아직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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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인 부분은 이미 생각이 일치하는데 거기에 도달하는 과정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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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 5, 6번 아이언, 우드, 유틸은 볼 2개정도 좌측에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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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yahrehe님의 댓글 jooniya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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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랑 볼 위치가 거의 비슷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