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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첫홀부터 파5로 시작하는 골프장들이 의외로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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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건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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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20 12:14:08 조회: 1,912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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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홀부터 힘 잔뜩 들어가서 망한다는...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서 한숨 푹 쉬고..

 

잘치시는 분들은 "파5 써비스홀인데.. 대충쳐도 보기하잖아" 하시는데...

그건 아저씨같이 잘치시는 분들 얘기구요..

저같은 백돌이들은 잘쳐야 보기이고 못치면 더블/트리플 인데 -_-;;

 

게다가 대체 그린키퍼들이랑 코스설계자들은 왜 그렇게도 핀을 어려운데다가만 꼽아놓고 왜케 코스를 어렵게도 꼬아놓은건지...

잘쳐도 벙커 못쳐도 벙커들어가게 해놓지를 않나...

 

대체 심보들이 글러먹었단;;;;

 

 

 

 

 

혹시 그린키퍼와 코스설계자 분들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백돌이의 넋두리라 이해해 주세요..ㅠㅠ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전 그래서 첫홀에 드라이버 안잡아요. 무조건 유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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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티샷을 유틸잡고 친다고해서 잘친다는 보장이 없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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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려고 그런가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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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는 왜케 힘이 들어가는건지...
어차피 투온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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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홀 파5는 양반이죠. 파3에 사인플레이면 진심 부담 백만배입니다. 골드cc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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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예전엔 2번홀이었는데.. 올 여름에 가보니 1번홀로 바뀌었더군요. 게다가 사인플레이를 하니깐 더 부담스럽더군요. 힘들어가서 왼쪽 벙커로 들어갔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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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홀에 사인 플레이를 하는 파3라니...
정말 생각도 못한 황당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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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홀에 사인플레이하는 파3면 그래도 몸풀 시간은 많네요 ㄸ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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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모로 첫 홀 파3 화이트 티 200m 도 있습니다.  어차피 드라이버 잡아야 하니 마찬가지인가?

    0 0

기억 나네요. 쪽팔림을 무릅쓰고 드라이버로 쳤는데도 가지 않았던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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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클럽디금강 파3가 185m 인데 드라이버 치려다가 에이 남자가 185m 를 드라이버 치면 쓰나 하고 유틸잡고선 대가리까서 해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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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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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홀 파5는 양반이죠.(2)
중원cc
어느 코스인지 되도않게 구겨 놓은 코스에 트러블 많았는지 한 컷 냅따 잘라버려서 첫홀부터 파3...;;;
나머지 홀들도 뭔 등산화 신어야 될법한 경사.
두번 다시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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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5로 시작하면 무조건 망하는 사람 중 하나였는데, 돌이켜보면 긴클럽 욕심 버리고 아이언으로 따박따박 잘라가면서 몸풀기를 했어야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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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로 시작하면 무조건 망하는 사람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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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홀 파5이면 서비스죠. 몸풀면서 2번홀 준비하라는. 그냥 따박따박 친다고만 생각하시면 편한데...
첫홀부터 버디하려면 몸에 힘들어가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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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따박따박 칠수 있으시면 고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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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홀 파3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그게 그거지 싶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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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행인지 다행인지 첫홀 파3 인곳은 못가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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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홀은 항상 파로 적는거라고 우길수 있어서 늘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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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내기를 해서 첫판부터 빡시게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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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백돌이들은 첫홀 파5 무섭죠...
첫홀에서 오비나고 양파 까면 그날 포기해야 합니다.
명랑골프로 모드 전환..ㅠㅠ
자존심은 있어서 일파만파 거부(실력은 없어도 존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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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네요 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었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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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인드도 좀있음 바뀝니다  오히려 파5가 편할때가 옵니다
대신 저는 파4인데 350~60이 넘는 파4가 더 부담스럽더군요  첫홀부터 힘을 안줄래도 안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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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면서 몸풀기엔좋은거같아요 ㅋㅋ 카트최대한안타고 뛰거글으면서 몸에 열내고 몸풀기..
90대정도로 스코어 들어오시면첫홀파5나쁘지않아요...투온트라이 욕심을버리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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