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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ap1을 쓰다가 단품으로 머슬 7번을 사서 종종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쉬운게 좋다는 생각이 있었고, 사고 싶은 샤프트의 클럽이 나오나 찾아보다가 헤드는 원하던게 아니었지만 샤프트가 원하던 거라 샀습니다
단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많이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또 단품을 쳐봤고 프로도 아니기에 편한 생각으로 치자는 마음을 자꾸 입력했습니다 mb는 ap1보다 로프트가 클럽마다 4,3도가 높기 때문에 처음에는 한 클럽 적게 나갔습니다 결국 사용하지 않았던 4번 아이언을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스윙을 더 크게하고 임팩트를 어느 정도 강하게 하니 ap1의 비거리였던 140미터가 나가고, 스핀은 7천 정도 나왔습니다 5일쯤 매일 1-2시간 했고 1시간 치면 공은 70개 정도 치는데 안착율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며칠 쳤다고 익숙해져서인지 헤드가 작다는 부담은 없고 테이크백과 임팩트에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 (ap1때도 이 두가지만 신경썼습니다)
머슬로 바꾸시려는 분들은 단품 아이언을 하나 구입하셔서 연습한 후 머슬로 넘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크 백(힘빼서), 임팩트, 머리와 척추 고정등의 동작을 더 집중해서 하게되니 ap1때 보다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필드는 1월에나 나갈 텐데 그때가 되면 피눈물을 흘릴지 아닐지....
716mb로 바꾸면서 덕분에 3,4번 아이언도 치게 됩니다 3번은 잘 맞지 않는데 맞았다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역할을 해줍니다^^ 멘탈 게임이니 쉬운채다 우린 프로가 아니다는 마음 먹으시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바꾸시는 것도 ^^;
덤으로 얻는 건 임팩트 후 머리가 공이 있던자리에 있어 헤드 업이 안되고 임팩트 후 클럽이 한참 지나가고 난 다음에 회전력(?)에 의해 허리가 살짝 휘면서 머리가 제자리로 올라간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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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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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던 샤프트는 어떤 것 이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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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품이 프로젝트 엑스 5.5였습니다 부드럽게 치려고 하는 편이라 기본으로 달린s200은 부담이 될것 같아서 5.5로 선택했습니다 여기 저기 찾아봤더니 기존에 쓰던 R300과 s200 중간쯤 된다고 하더라구요 ap1은 투루템퍼 xp90 r300이었습니다 샤프트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부담은 없고 스윙 스피드는 7번이 48-50이정도 밖에 안옵니다 신체 조건이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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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에서 제일 이쁜 머슬이 716mb...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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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세요? 단아 하다기 보다는 화려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