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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협력사에서 Apex 19 smoke를 구매하여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샤프트는 True temper elevate 95 Regular 입니다.
약간의 무게감과 정타시 부드럽게 넘어가는 타감 등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몇달간의 레슨 효과가 나오는지 아이언자세도 잡히고 거리도 붙고 해서
이리 저리 구경하다가 Steelfiber가 그렇게 가볍고 좋다는 이야기를 본거 같아서(?)
마침 이베이에 Steelfiber i95 stiff 중고가 배송비 포함 $30채 못되는 가격에 뜬게 있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잘 사용하던 Truetemper꺼를 빼고 i95 stiff를 붙여서 사용해보니...
좀 아닌거 같습니다.
1. 타감 : 부드럽게 맞던 정타는 어디가고 딱딱해졌습니다. 같은 헤드인데 이렇게 타감이 달라질수 있는지
정말 신기하네요.
2. 무게감 : 두개 샤프트의 무게는 약 95G으로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헤드를 붙이고 휘둘러 보면 i95가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흔히 말하는 날린다고 하나요? 그런 느낌입니다. Stiff인데도 말이죠
3. 탄도 : 트루템퍼는 발사각이 약 19~21도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i95를 달고 몇번 스윙해봤을때 공이 너무 높게 뜨는 느낌이라 발사각을 유심히 보았더니 22~23도 까지 나옵니다. 1~2도 높아졌네요. 7번기준
이것도 신기합니다.
4. 거리 : 높아진 발사각 때문인지 약 5~8미터 줄어듭니다. (7번기준) 대신에 런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줄어든 런으로 7번 이후의 채들은 장점이 있을수 있겠으나 단 몇미터 라도 더 보내고 싶어하는 골린이 입장에서는그렇게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
5. 타인의 평 : 레슨프로님이 몇번 쳐보시더니 왜 바꿧냐고.... 그전에꺼가 훨씬 잘 어울린다면서....
즉... 돈 들이고 망했어요. 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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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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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파이버 95가 TT Elevate 95 보다 적어도 세스텝은 강한 채라고 보셔야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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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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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bs lite 110 s 에서 엘보로 i80 r 로 넘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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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XP + 다골 105R 쓰다가 0311 + i95S 로 넘어왔는데, 아이언샷이 죄다 드로우... 라기엔 과한 훅성으로 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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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트루템퍼...뽐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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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e 95R은 NS Pro 950S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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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전 MX50 사용할때 샤프트가 Ns Pro GH (?) 950 R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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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파이버는 저에게 넘기시면 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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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5s는 pga 투어프로가 쓰는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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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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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쿠차가 i95s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dg 105 s300 하드스텝x1 로 변경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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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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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그렇군요...TT 가 마디엿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 또 하나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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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습받고 있는 프로님은 스틸파이버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 별로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엘리베이트나 다골로 돌아가심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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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파이버를 넘기시면 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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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teelfiber i95 팬이라 한마디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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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쓰다가 저 스펙은 오버스펙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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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자극하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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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쓰시는 건가요? S쓰신건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