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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월 1일은 공휴일이니까 하고 월요일날 급하게 잡았습니다.

저는 전남에서식중이라 근처 골프장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그중에서 화순cc란곳을갔는데 그린피가 무려 7만원이더군요

그렇게 두근대는날을 보내고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지는게 심상찮다 싶더니.....

오늘 아침온도가 영하7도나 되더군요!!!!

전남에서 이정도면 한파수준인데... 그래도 비교적 바람이적어 어제보다는 따뜻했습니다.

모든게 얼어붙어 칠수있나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평소 100돌이이지만 오늘은 버디찬스도 꽤많았고(많았다는거지 했다는건 아닙니다.) 이글찬스도 무려 한번이나있었습니다.

물론 이글펏도 버디펏도 다들 홀컵에서 빙글돌고 나오더군요...

이글펏조차 그렇게 놓치니 버디해도 기분은 안좋더라구요..

기존에 퍼터를 툴롱 콜럼버스를 아버지께서 선물주셔서 적응되겠거니 하고 쓰고있었는데 적응이안되 집에고이모셔놓고 이번에 스카티카메론 푸츄라x란 채를 중고로 구입하여 가지고나갔습니다.

와... 진짜 20미터넘는 그런펏 빼고는 거리감 방향성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만, 버디펏도 이글펏도 코앞에서 놓치더군요..

물론 새 퍼터는 어제구입했고... 쳐본적없이 나간탓도 있겠지요

이번라운딩에서 드라이버가 반은 잘맞고 반은 안맞아 100미터도 못간경우가 있었는데 다른게 그럭저럭 되니 보기로 방어가 되더군요

새해 첫 라운딩부터 많은걸 느낀 100돌이의 후기였습니다.ㅎㅎ

올 한해도 즐거운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 한해되시길 바랍니다!

아! 스코어카드상 맨 위가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