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플4용 모골이 이미 있어서 이 타이틀은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골프장 가본지도 오래고...스골 가자니 귀찮고 해서... 연말 할인 중이길래 질렀습니다.
짧게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1. 탁월한 현장감
VR이니까 당연한 것 같습니다만...
티박스에 섰을 때의 느낌이 잘 살아나요.
스골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현장감이 충분히 좋습니다.
2. 시원한 샷 사운드
모골 원작의 경쾌한 사운드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날아갈 때 아주 셔~ㄴ 한 사운드가 좋습니다.
드라이버로 보면, 티타늄헤드의 임팩트음에 가깝습니다.
3. 캐디
이건 좀 호불호가 갈릴텐데...
캐디가 모여라 꿈동산 캐릭터처럼 생겼습니다.
근데 실제 캐디랑 다르게 애인같이 행동해주니까..
그게 또 나쁘지 않습니다. ㅋㅋ
----------------------------
<단점>
이 게임에서 아쉬운 점의 대부분은
결국 골프채로 하는 게 아니라는 부분에서 기인합니다..
1. 헤드 무게감
실제 채로 하는게 아니니까 무게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리 조정하는 게 꽤나 까다롭습니다.
2. 스윙
무게감의 연장선상인데...
처음 할 때는 골프 스윙처럼 해봤더니 슬라이스나 훅이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탁구치듯이 손목으로 톡 쳐봤더니 이게 더 편하고 방향성이 좋아요.
스윙 부분은 일부러 난이도를 낮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스윙과 같아야 한다면, 게임이 아니라 시뮬레이터가 될테니까요.
3. 낮은 해상도
VR기기와 구동 머신의 하드웨어 한계로 인해,
지금은 양쪽에서 1920*1080픽셀로 화면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즉, 양쪽 눈으로 보는 화면이 합쳐져서 FHD로 느끼게 하지만,
실제 해상도는 그 50% 수준으로 내려옵니다.
이게 조금 어색하고,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두 줄 요약>
1. 한 판에 30분 정도, 실제 골프장의 현장감을 느끼면서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
2. 인식하는 스윙 매커니즘은 그냥 게임입니다. 스윙 연습기나 교정기로는 부적합합니다.
|
|
|
|
|
|
댓글목록
|
|
스크린골프랑 접목되면 좋겠네요 ㅎ |
|
|
네. 맞습니다.
|
|
|
오오 모골도 vr이 나왔나요 신기하네요 ㅎㅎ |
|
|
혹시 가족들과 2인이상 플레이도 가능한가요? 그럴려면 머리에 쓰는걸 2개 구입해야 하나요? vr 한번도 못써봤어요ㅠㅠ |
|
|
구조 상 플스 1대에 VR 하나만 연결 가능해서, 1인 플레이만 가능합니다. ^^;; |
|
|
아~ 감사합니닷!!! |
|
|
와~ 이젠 스크린도 VR시대가 오겠네요. |
|
|
스골에서 어프로치 준비할 때마다 입체감이 없는게 불만이었는데..
|
|
|
플스로 하셨나요? 어떤 기계로 하셨나요? |
|
|
모골 VR은 플스4 전용이에요. |
|
|
플4프로로 돌렸습니다. ^^ |
|
|
유튭 리뷰 보니 캐디 귀엽던데요 ㅎㅎㅎ 플스 구매욕구가..ㄷ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