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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시즌이라 얌전히 지내는 남편에게 와이프가 다음의 링크를 보내왔네요.
혹시 이런 제품 경험해보신 분들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절~대 광고글은 아니구요.
아내가 먼저 골프관련 용품(?)을 제안해준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는 직딩입니다. 후기라도 있으심 댓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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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멧돼지님의 댓글

거친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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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1-03 11:21

저 게임(wgt) 자체는 재미있습니다.
센서 없이도 플레이 가능하니 마켓에서 다운받아 해보세요.
센서는 '오.. 생각보다 인식 좀 하네' 싶지만
그게 끝입니다.
실제 채가 아니기때문에 스윙감이 다르며
(실제 채에 끼우고도 가능한데 거실에서는 좀...)
거리가 패치 할때마다 들쑥 날쑥합니다.
본인들 말로는 계속해서 최적화하며 조정중이라는데
제 생각에는 센서의 한계인거같아요.
거리는 그렇다치고 방향은 거의 못읽는다는..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게임으로 하기엔 괜찮지만
저걸로 연습을 한다 생각하면
오히려 스윙만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결과적으로 저도 방구석에 박혀있네요.
비슷한 제품으로는 sg골프에서 만든 홈필드가 있어요.
둘다 장단점이 있긴한데 둘다 애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