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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엇그제 배송 도착한 에픽 플래쉬 우드를 시타해 보고 왔습니다.
현재 주전 우드는 캘러웨이 퓨전 S 플랙스 입니다. (평균 볼스피드 65~68 / 발사각 12~14 / 183cm / 82kg)
탄도가 좀 떠서 비거리 손실이 있었습니다 (골프존 기준 18~19도)
공이 더 뻗어 나가질 못하고 캐리 190m 정도에서 뚝 떨어지는데, 엥간해서 200m을 넘질 않았습니다.
샤프트 문제인듯 해서 G410 일반 오렌지샤프트 70 S 로 바꿔 봤지만,
특유의 텅빈 깡통 소리가 싫어서 방출. ( 비거리 향상은 좀 있긴 했어요)
플라스틱 소리가 싫어서 로그는 패스하고, 에픽플래쉬 LIKE NEW 를 기다리던 찰라에
관세내로 떨어진 가격을 보고 급히 지릅니다 ( 배송 도착한날에 SALE 시작해서 맴이 아픈...)
거실에서 살짝 흔들어 보았을때 첫 느낌은....망했다 입니다.
토크가 낮아 좀 딱딱한 느낌이 있을거라 예상은 했는데,
너무 무겁고 너무 딱딱하고...햐....바로 방출해야하나 싶었네요.
어짜피 중고인데 쳐보기는 하고 방출해야지 싶어서 스크린을 다녀왔습니다.
연습장모드에서 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기본 캐리 200m 이상, 발사각 13~15, 공이 밀릴거라는 예상과 달리 드로우 내지는 훅입니다.
천장 찍을까봐 거실에서 소심하게 스윙할때와는 느낌이 전혀 다르네요.
1홀 빼고 드라이버 티샷 대신 모두 5번 우드로만 쳤는데요,
치는 동안 '3번 우드도 살까' 그 생각 뿐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브레이크 기술 + 샾트 변경에 따른 탄도 감소 로 비거리가 20m 이상은 나왔습니다.
퓨전조합은 타이밍 맞추며 노려서 때리는 느낌 VS 에픽플래쉬 조합은 궤도 유지하면 알아서 맞아 나가는 느낌
타감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기억이 잘 안나네용)
타구음은 정말 로그 대비해서 개인적으로는 최고 입니다. 플라스틱 소리 + 깡통소리의 적절한 믹스.
(GBB 크라운을 플라스틱으로 바꾸면 날 법한 소리)
에픽플래쉬 드라이버는 더 기대가 됩니다. 100% 구매예정 (관세내가 되면..ㅡㅜ)
3번 우드는 좀 고민입니다.
5번 우드만 해도 세컨이 미들 아이언 거리라서 굳이 사야할지....
이상 간단 시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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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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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우드 지름후기 곧 올리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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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샤프트가 매진이라 일단 안심(?)하고 있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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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플래쉬는 우드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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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X HZRDUS Smoke Black 60 Graphite 6.0 으로 생각 했는데, 다행히 샤프트가 없네요 ㅎㅎ. 에픽플래쉬 드라이버 가격 떨어지기만 기다립니다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