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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제 스윙폼이 저 스스로 보기에도 너무 민망할정도로 족보없는 막장스윙이라 누구 보여드릴 생각도 않고 살았는데,
스윙 자세는 더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마음먹고,
비루한 스윙이지만 그래도 즐겁게 공 치는데는 전혀 지장 없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드리고자,
개콘보다 더 재밌을지 모르는 스윙 공개해봅니다.
제 스윙에서 보이는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보자면,
1. 오른다리 무릎 펴짐 - 상하체 미분리 ㅎ
2. 백스윙시 같이 돌아는 시선 - 솔직히 이제는 저도 제가 공을 보고치는건지 안보는건지 잘 몰겠어요 ㅋㅋㅋ
저는 보고친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치는 모든사람이 다 공 안보고 어떻게 치는지 신기하다고들 하니 ㅋㅋㅋ
3. 안쪽으로 빠지는 드라이버 백스윙 - 다행히 오버더탑까지는 안생기네요 ㅎ
4. 조금씩 보이는 캐스팅과 스쿠핑
5. 그 외 기타 다수, 아니 전부 다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만, 레슨이라고는 6년전 벽치기할때 월 5만원짜리 지나가며 한마디 툭툭 던지는 노가리레슨밖에 받지 않았고,
아마도 당분간은 여건상 레슨은 못 받을 것 같아요.
그냥 위 기사에 나온것처럼 내 스윙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스윙이라는 생각으로,
스윙 자체보다는 리듬과 템포만 일정하게 유지하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고수님들 해주실 말씀 많으실텐데, 조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특히 이렇게 하다 몸상한다 이런게 보이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 허접한 스윙 보시고 많은분들 희망 가지셨음 좋겠어요.
참고로 신체 스펙은 180/97 배나온 통뼈돼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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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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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궤적 비거리 다 좋으신데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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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 부분이 희망포인트인데 잘 봐주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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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숄더 플레인, 얼리 익스테이션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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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리 익스텐션 빼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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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하시면서 눈마주쳐서 깜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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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빛을 읽으시다니 감사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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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240나가면 자세가 뭣이 중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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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멀리가는데 뭐가 문제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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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님이랑 진짜 비슷하게 스윙하시는 형님이 계신데 제가 지금껏 라운딩 해본 스람들 중에서 제일 고수 입니다. 좀 쉬운 골프장은 거의 이븐 언더 치십니다. 공만 똑바로 가면 최고 아닐까요. 거기다가 거리도 잘맞으면 바로 싱글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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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맞추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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